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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대수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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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이라 알려진 일본 영화계에서 꽤나 성공한 편. 국내에도 꽤나 소개될 정도니까 뭐...

드라마가 후지TV에서 1997년 1월 7일 첫방송됐고, 1998년 10월 31일 극장판(The Movie)가 개봉했다.

이후 여러 시리즈를 내, 2012년 9월 7일 The Final이 나온다.

가히 사골수준! 이지만

워낙 인기가 많았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하다.


영화 시리즈만 있는 게 아니고, 각 주인공들을 한 외전 영화, 드라마도 있다.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 용의자 무로이 신지 등등등등...


파급력도 커서, 오다이바에 새로 경찰서가 생기자

그 경찰서 이름이 영화 속 서 이름과 같은 '완간경찰서'로 결정됐다.

정작 촬영지 건물은 오다이바에 없는 게 함정!


명대사로는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지 않아! 현장에서 일어난다!"(the movie 중)

"도지사와 똑같은 아오시마입니다" 등이 있다.

도지사와 관련된 대사는 반도에 들어오며 열화돼, 어느 도지사께서 써먹었다 카더라.


주인공들은 슈퍼맨에 버금가는 초인들이다.

총 맞은 사람이 아오시마, 온다, 마시타 이렇게 세 명인데

사망? 그딴 거 없다. 위험한 고비만 넘기고 다시 업무 복귀.

또 연애라인은 마시타-카시와기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드럽게 없다.


주요 등장인물-배우

아오시마 슌사쿠 - 오다 유지

온다 스미레 - 후카츠 에리

마시타 마사요시 - 유스케 산타마리아

카시와기 유키노 - 미즈노 미키

와쿠 헤이하치로 - 故이카리야 쵸스케

와쿠 신지로 - 이토 아츠시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에 첫 등장하는 인물. 와쿠 헤이하치로의 조카다.

와쿠 헤이하치로가 아오시마를 비롯한 여러 경찰들의 정신적 지주라 그런지 친족을 대신 넣었다는데....)

칸다 서장 - 키타무라 소이치로

아키야마 부서장 - 사이토 사토루

하카마다 켄고 - 오노 타케히코

우오즈미 지로 - 사토이 켄타

나카니시 오사무 - 故코바야시 스스무

시노하라 나츠미 - 우치다 유키

무로이 신지 - 야나기바 토시로

신조 켄타로 - 카케이 토시오

도리카이 세이이치 - 오구리 슌


참고로 칸다 서장, 아키야마 부서장, 하카마다 이렇게 세 명을 '쓰리 아미고스'라 부른다.

사건이 터졌는데도 골프를 치러가고, 비용 아끼려고 형사들이 모아둔 영수증을 버리는 사람들.

한마디로 무능한 상관들의 상징이자, 개그캐릭터.

경찰 내부의 문제점을 잘 그리고 있는 드라마 답다.

보면서 헬조선높으신 분들이 떠오르는 건 기분탓이다.

이후 아오시마의 후배였던 마시타 마사요시가 서장으로 취임하며, 서장 물갈이가 이루어진다. 정의구현!!

우리나라도 이렇게 안 되나...


당신 누구야?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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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1]

오프닝 곡이라 할 수 있는 Rhythm and Police. 사실 표절곡이라고 한다. 뒤늦게 밝혀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2]

엔딩곡이라 할 수 있는 곡. 주연배우인 오다유지의 'Love Somebody' 곡 느낌을 바꿔 여러 번 불린 곡이다.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보다 더한 사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