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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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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의해 발전했다.

그래서 음악의 구성이 정말로 단순하다.

ㄴ 모노포니라고 한다. 당시 그레고리오 찬트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매우 성스럽다

[1] 들어보자.

초창기에는 그레고리오 찬트라고 해서 단성부로 남자가(여자가 부를 수 없었다.) 부르는 곡이다.

이후 존나 재미없으니까 성당측에서 화음을 만들겠다고 한 것이 오르가눔이다. 오르가즘 아니다 개새끼야

그런데 오르가눔도 화음을 1:2^5/12, 1:2^7/12, 1:2 이딴것만 중심으로 하니까 또 재미없어서 란디니나 마쇼 같은 사람들이 다성 미사를 작곡하는데 그것이 아르스 노바이다.

명칭에 주의할게 있다면 진은숙도 아르스 노바라는 말을 쓴 것, 다만 음악 스타일이 많이 달라 혼동할 이유 없다.

이후 아르스 노바는 르네상스 음악으로 발전한다.


이렇게 단순하게 보여도 현대음악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다.

현대음악, 특히 재즈에서 중세 그레고리오 성가의 '모드'라는 개념을 차용했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같은 조성에서 근음만 다른 것을 말한다.

선법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플랫이 하나 있을때 파솔라시b도레미 는 F 아이오니안이고, 솔라시b도레미파 는 G 도리안 인 셈.

이 모드를 활용해서 각 코드들에 양념을 치듯이 솔로를 연주할 수 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코랄 역시 중세 선법적 음악의 영향이 남아있다.

자세한 건 음대전공 아조시들한테 물어보든가. 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