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반격
조무위키
임진록(게임) 2편 확장판이다.
노량해전 이후 살아남았다는 이순신 및 조선과 명나라의 굴지의 장수들과
차원문을 타고나온 다른시대의 일본장수들의 사투를 보여준다.
국토가 초토화된 조선과 병력의 대부분을 잃은 일본, 그리고 청나라의 위협을 받는 명나라가
일본 왕조를 가지고 주접을 떠는 내용이다
캠페인 미션은 딱 한 국가를 고르는것이 아니라 판마다 국가가 정해져 있다. ex)1장 조선 2장 일본(서군) 3장 일본(동군)
조선+일본(서군) vs 일본(동군)+명의 싸움이다. 존나 밸붕아닌가 싶지만 실상은 일본이 압살이다.
조선은 해군이 강하지만 게임 특성상 해군은 쓸일이 거의없다. 조선 공군은 병신이니 거르자. 조선 육군은 활쟁이가 대부분이고 메카의 경우는 평타는 친다. 일꾼은 농부랑 황소농부가 있는데 농부는 3국 중 2위다. 따로 개발하고 상인이 황소를 팔아주면 황소농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이 황소농부가 되어야만 일본 농부랑 채취량이 비슷해진다. 하지만 일본 농부는 상인도 개발도 필요없다는 점에서 조선이 하위호환이다. 영웅은 유성룡,권율,곽재우,이순신,김덕령,김시민,허준,사명대사가 있다. 이 중 유성룡이 낄 수 있는 무기는 없다.
명나라는 육군이 좋다. 육군 중 등갑총병이 있는데 얘네는 비가와서 물에 빠져도 안죽고 헤엄칠 수 있다. 물론 물에서 총은 못쏨. 문제는 등갑옷이 있어야만 생산할 수 있는데 이건 상인이 팔아야 한다. 따라서 대량생산을 못한다. 공군은 3국중 2위지만 공군 중 주작은 공격기능이 없는 수송기이고 유일하게 공격기능이 있는 뇌격비조는 공대공 공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일본 공군에게 쌈싸먹힌다. 명 해군은 모든 유닛들 중 제일 버러지이다. 해군 수송기능이 없다. 공격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호선은 일본 안택선보다 쓰레기이고 사선은 일본 누각선, 조선 판옥선과 비슷하지만 따로 개발이 필요하다. 그래도 어그로 받이용으로 한두척 정도는 있으면 좋긴하다. 그외 코끼리가 있는데 코끼리는 등갑총병처럼 상인이 팔아야 생산할 수 있다. 코끼리는 나무를 캘 수 있고 코끼리 무장이라는 개발을 올리면 공격기능이 추가되는데 건물에 추가공격력이 적용되서 건물 해체능력이 쩔어준다. 메카는 뭐.. 그냥저냥이다. 천궁은 대공이 가능해서 몇대 뽑아주면 상대 공군을 저격할 수 있다. 영웅은 송응창,이여송,조승훈,진린,이령,심유경,여여문이 있다. 이 중 심유경은 낄 수 있는 무기가 없다.
일본은 공군이 좋다. 공격기가 공속이 높고 가미가제로 상대 건물 테러가 가능하다. 육해군도 평타는 친다. 다만 내구력이 좀 안습하다. 폭마혈도를 끼고 건물이 밀집된 곳에서 자리잡고 폭뢰격을 쓰면 본영 빼고는 대부분 한방에 터져나간다. 영웅은 서군영웅과 동군영웅으로 나누는데 스토리말고 실제 1:1같은거 해보면 그딴거 상관없이 뽑을수있다. 서군은 미츠나리,고니시,우기다,와키자카가 있다. 동군은 도쿠가와,가토,아사코,세이쇼오가 있다.
스토리는 24장까지 있는데 존나 쉽다.
24장에서 서군 수장 미츠나리가 뒤지고 엔딩에서는 회담이 열리는데 명 대표 이여송, 일본 대표 도쿠가와, 조선 대표 이순신으로 이루어졌다. 조선은 승전국이 되어 쓰시마와 오키나와의 지배권을 얻어냈지만 명의 뒤를 이은 청에게 병자호란에서 깨지고 청의 압박으로 쓰시마와 오키나와를 도로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