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트림

이 문서는 성물(聖物)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물체를 묘사합니다. 성물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이 문서는 혜자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창렬의 반대, 즉 가성비가 좋은 은혜로운 것에 대해 다룹니다. 캬~ 갓혜자니뮤ㅠㅠㅠ!!!

ㄴ천원에 쓸애긔 볼펜 사서 쓰는것보다 효율이 더 좋아서 그렇다. 미쓰비시 연필에서 제조한 갓갓 볼펜 볼펜계의 본좌. 이걸 성능에서 능가하는 볼펜이 없는 패왕볼펜. 대신 잉크 소모가 좀 많은 편이고, 뽑기운도 좀 있다는 것이 단점이나 성능은 패왕.

하얀 펜은 0.5고 검은 펜은 0.38이다

제조사인 미쓰비시 연필은 흔히 알려진 전범기업 미쓰비시랑은 전혀 상관없으니 마음껏 쓰자.

가끔 너무 잘 써지는 나머지 오히려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부드럽게 미끄러진다.

내광성이 좋고 저점도에 속건성이라 가성비는 갑이다.

노노재팬을 외치시던 모 법무부 장관도 즐겨쓴ㄷ...

잠만요! 이거 오해ㅂ...읍읍! 작성자가 우덜식 적폐청산을 당했습니다.

그림쟁이의 증언

필자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그림 그릴때 왼손으로 그린다. 그런데 맨날 사는 볼펜은 똥이나 조온나 느리게 말라서 개같았다. 어느날 친척분이 이걸 주시는데 시범삼아 그려봤거든? 조온나 잘 그려짐 다른 볼펜은 대부분 한번에 진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얘는 나름 괜찮게 잉크가 마름+개진함 투 콤보로 날 제트스트림 덕후로 만들었다. 근데 너무 진해서 중성펜 쓸지 고민중. 그래도 성능은 평타 이상 치니까 한번쯤 구매해봐라. 난 택배비 두려워서 10개 한번에 삼.(잉크가 조온나 빨리 달아서 1년 안엔 다 쓸듯)

그림쟁이의 증언2

나는 입시미술충이다. 존나 밀도 있게 그리려고 주재부분을 항상 팬화로 그리는 놈이다. 처음에는 호구같이 하이테크c사서 했거든 잘써지기는 하는대 팬화로 그리다 보니 볼팬하나가 3-4일이면 잉크를 다쓴다. 결국 40일정도 호구짓해서 5만원이 넘게 빠졋다..시발 내돈 그걸로 치킨 뜯어먹을수 있는대.. 하여튼 어느날 다른볼팬으로 한번 써볼까 생각하고 산게 시그노랑 제트스트림 그리고 똥아 똥나미였다. 당연히 뒤에 두놈은 존나게 잘 안써지고 프리즈마 색연필로 그린곳에 닿으니 운명하시더라. 반대로 위에 두 갓갓은 존나 잘나오더라 하여튼 미쓰-비시 연필 찬양해~

글쟁이의 증언

글씨가 세로로 길쭉한 편이라면 0.5를 추천한다. 위에서 말한 부드러움을 느끼려면 0.5,0.7급의 촉을 사용할때 느낄수 있고 0.38은 앞서 말한 것보단 덜 부드럽지만 그렇다고 사각거림도 없다.깔끔한 글씨체를 원할때 추천한다.

알만한 장점이다만 부드러워서 그런지 오래써도 손가락,손목이 힘들지가 않다.어제 1100자를 0.5짜리 촉으로 써내려봤는데 글감 신경쓰느라 힘들었지 손이 신경쓰이진 않았다. ㄴ 깜지 썼냐...?

글쓸때 필기구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거기에 신경 쓰게 되나 제트스트림은 딱히 그런걸 느끼지 못하겠다.

출근충의 증언

회사에 있는 볼펜이 ㅈ같아서 다이소에서 사서 써봤는데 확실히 쥑이긴 한다

개인적으로는 0.7mm가 필기감은 가장 좋은 편

저가형 볼펜이나 일반의 뻑뻑한 볼펜 쓰다가 이거 써보면 요도자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부드럽다. 물론 진짜 했다가 벌어지는 일에 대해선 니 책임이고

다만 쓰다 보면 볼펜 농도가 약해지면서 일반 볼펜 보다 병신이 되어 간다. 쓰다가 떨궈서 그렇거나 필압이 세면 볼이 안으로 들어간다는 모양이다

성능은 더할 나위 없는데 떨어뜨리면 고자가 되버리는게 단점

뽑기운이 좀 강하다

쓴지 5분도 안되서 잉크는 충만한데 뭔짓거리를 해도 전혀 안나오는 경우가 있다. 촉 부분 불량으로 추정.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이러면 좀 짜증난다. 비싸도 비싼만큼 성능이 좋아서 창렬까진 아닌 물건이지만 자꾸 이러면 창렬화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