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속시기

베트남의 역사
쯩 자매	→	제2차 북속시기	→	전 리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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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期北屬吝次二(Thời kỳ Bắc thuộc lần thứ hai)
(43년 ~ 541년)

개요

남월과 쯩 자매의 관장 콤보를 시술받은 대륙짱깨들은 그 쾌감을 잊을 수 없었는지, 감사의 의미로 현지 베트남인들의 자치권을 늘려준다.

당시 한나라의 황제는 성군으로 일컬어지는 광무제였고, 한나라 내부 사정도 영 좋지 않은지라 쓸데없이 적을 더 늘리는 미친짓까진 가지 않았다. 오히려 회유책이 더 효과적이었음. 게다가 징씨 자매들 진압하느라 예산도 장난아니게 나간 이유도 있었다.

이 시기에 삼국지(연의 말고 정사) 읽으면 나오는 사섭 일가들이 태수로 임명되면서 비록 식민지였지만 베트남은 크게 발달한다.

하지만 옆동네 오나라의 손제리가 똥나마 새끼들 주제에 나날이 발전하며 즈그네들끼리 잘 먹고 잘 사는 꼬라지에 배알이 꼴렸는지, 사섭에게 지속적으로 갑질을 시전한다. 삼국지 주연 3인방 국가 중 하나에게 개기기엔 군사력이 딸렸던지, 사섭은 자기보다 한참이나 얼라인 손제리에게 자발적으로 삥을 갇다 바쳤다. 참고로 이 나이차는 그냥 나이차가 아니다. 사섭이 손제리네 아버지인 손견보다도 거진 20살 가까이 나이가 많다. 그러니까 사섭은 지 손주뻘한테 낑낑대야 했던거.

사섭이 병사하자 손제리는 본심을 드러내고 사섭일가 사람들을 싸그리 잡아다가 목을 벴다. 이로서 베트남은 다시 한 번 헬게이트에 직면한다. 그나마 조씨정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봉기를 일으켜봤으나 이 마저도 진압됐다.

결국 오나라를 시작으로 베트남은 서기 541년에 이비가 봉기를 일으킬때까지 또다시 짱깨들 오나홀로 전락했다.

이 시기부터 남베트남의 참족 국가가 북베트남을 넘보기 시작했다. 사실상 고대 베트남전의 개막이나 다름없는 셈.

관련 문서

• 사섭
• 조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