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정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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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하나가 돼버렷!!

육군사관학교&육군부사관학교&육군훈련소를 비롯한 육군에서는, 머리로 듣고 이해하는 이론 교육은 모두 정신교육이라고 통틀어 부르고 있다. 하긴 '정신'으로 받는 '교육'이니까 정신교육이라고 부르는 게 말이 되는거 같아 보이지만 원래 교육이라는 단어는 이런데 쓰이지 않는다.

군대에서 수면제 먹고 자는 시간이라고 한다. 일과중 최고의 취침시간.

물론 대놓고 쳐자면 정신교육 끝나고 집합당해서 욕 쳐먹고 얼차려 받고 구타 가혹행위 당하기 때문에 몰래몰래 쳐잔다.

특히 대위/중사/상등병급 고참새끼들은 뒤에 앉아서 소위/하사/이등병급 신참새끼들을 고기방패 삼아서 꾸벅꾸벅 쳐존다.

정신교육을 주관하는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등 이런 지휘관들이 여군이라면 조는 건 상상조차 해서도 안 된다. 게다가 생리철이라면... 그 날은 정신교육 대신 운동장에 완전군장으로 집합당한 뒤 여군 지휘관들에게 하루종일 욕 쳐먹고 얼차려 받고 구타 가혹행위 당할 것이다.

정신교육을 주관하는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등 이런 지휘관들이 남군이라면 좀 눈치보고 졸 수라도 있지만, 대신 그래봤자 정신교육 끝나고 남군 지휘관들의 사주를 받은 선임새끼들한테 집합당해서 욕 쳐먹고 얼차려 받고 구타 가혹행위 당하므로 결국 좆되는건 똑같다.

ㄴ 옛날옛적 얘기같은데... 요즘 후방쪽에서는 그러나?

뭘 배우나?[편집]

우리의 주적에 대해서 배운다.

당연하게도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하지만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바리에이션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