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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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사냥꾼 게르만이 쓰던 무기. 1회차때 구매를 하고싶으면 탯줄 3개이상 처먹고 달의 존재랑 싸울 때 일부러 죽어서 살 수 있다. 그 외에는 보통 2회차때 구매를 하는 편.

변형 전 후 둘 다 상당히 좋은 모션, 간지나는 소리와 특유의 멋으로 나름 인기있는 무기. 실제 성능도 ㅅㅌㅊ이다. 물론 단점이 좀 있긴 한데 후술.

변형 전은 무난한 한손칼날. 적절한 베기, 적절한 경직도. 속도도 나쁘지 않다. 물론 한손 성검이 비교우위에 있긴 한데 이게 구리다는 건 아니다.

또한, 등에 달려 접혀있는 한쌍의 막대가 닭의 날개 부분의 뼈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변형 후는 낫으로 변하는데 이 무기가 블러드본 간지무기를 뽑을 때 빠지지 않는 이유이다. 소울본 시리즈를 통틀어서 낫 중에는 제일 멋진듯

낫 상태에서는 적절한 기본공격과, 최고의 차징공격과 사기적인 L2 공격을 보여준다.

기본공격은 무난무난한편, 근데 한손검때와 딜링이 그렇게 차이 안난다는건 조금 아쉽다. 근데 낫 변형 후에는 기본공격은 잘 안쓰게 된다.

차징공격은 넓은 범위를 꽤나 강한 데미지와 함께 베어버리는데, 범위가 매직리치라 실전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진짜 거대보스 아니면 다 날아가는것도 좋고. 성배던전 3뚱보도 날려버린는 강력한 판정을 지니고있다.

그다음 L2공격은 이 무기가 인기가 많은 이유, 성검 L2와 비슷하게 내려치는데, 공속도 좀 더 빠르고, 리치도 더 길다. 사실 변형하고 나면 이게 기본공격처럼 쓰이게 된다. 리치 계산만 잘하면 회차 날로먹는다.

거의 성검급, 아니 성검보다 더 밸런스가 좋은 무기인데 성검한테 밀리는 이유는 데미지가 솔직히 좀 딸린다.

장송의 칼날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데미지가 좀 많이 밀린다, 비슷한 혈정석 세팅에도 변형 L2공격이 성검은 1200~1300 나올때 얘는 800 언저리 나온다.

보정도 근/기/신 D/B/B 인데 신비뎀 자체가 낮아서 신비는 별 의미가 없고, 주목할 부분은 근/기 D/B인데,

기량캐가 써먹기는 좀 애매한 보정이고, 근력캐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써봄직 한게 근기캐인데 무거운 심연혈정석을 박으면 A/B로 딜량이 꽤 오른다.

근데 심연혈정석 파밍하기가 존나 개빡세다는게 흠.

그래도 상술한 매력으로 꽤나 인기는 있다. 필자는 이 무기에 푹 빠져있다. 물론 귀찮을때는 성검 쓰니까 모두들 성검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