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 세이
조무위키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주인공.
건프라 빌더로서의 능력은 일류지만 조종 실력이 좆밥인 세이가 건프라 선수권을 꿈꾸며 손가락만 빨다가 생초짜 재능충 레이지를 만나 페어를 짠다는 것이 본작품의 줄거리가 된다.
제작한 기체는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빌드 건담 마크투, 빌드 버닝 건담.
특별히 흠 잡을 구석이 없는 인물이기에 빠는 많아도 까는 없다. 능력으로 보나 인성으로 보나 ㅆㅅㅌㅊ라서 빌파 세계관에서 세이에 대해 무관심한 캐릭터는 있어도 싫어하는 캐릭터는 단 하나도 없다. 통수치려던 키라라조차 자신의 이익을 위해 통수 쳤을 뿐 세이에게 호의 이상의 감정이 있었다.
방에 시드 프라모델만 전시해놓은 점, 선수권용으로 만든 게 빌드 스트라이크라는 점에서 시드빠로 알려져 있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세이가 빠심을 나타내거나 드립을 친 소스는 우주세기랑 헤이세이 삼연작에 몰려있고 시드와 관련된 발언은 일절 없었으므로 우연이거나 기체 디자인만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빌파에서는 박수 칠 때 보기 좋게 퇴장했지만 빌파트에서 계속 주가가 깎이고 있는 피해자이기도 하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겠다며 끝났는데 그 이후로 7년간 우승한 전적이 없는 데에다 병신같은 신주인공들을 '세이 이상',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이상' 같은 말로 띄워주기 바쁘다. 심지어 빌더로서 세계관 최강자인 세이가 만든 빌드 버닝 건담을 병신 노재능새끼가 개수하니까 성능이 향상됐다는 능욕도 당한다. 아무리 제작과 개수는 다르다지만 세이가 선수권까지 참전하고 완전한 상태로 만든 걸 노재능새끼가 손쉽게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건 납득할 수가 없는 부분. 창의적인 발상으로 기믹을 붙인 것도 아니고 내구력과 입자 방출량 같은 '순수한 스팩'이 올라갔다는 점이 더욱 그렇다.
OVA에서 찌겐하오류를 쳐바르길 바라는 건덕이 많지만 작중에서 찌겐하오류새끼를 세이&레이지와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취급한다는 점으로 보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