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리
조무위키
이 문서는 고전게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밀레니엄 이후에 태어났다면 문서를 읽는 도중 구토와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신의 추억을 꺼내서 팔아대는 아재들의 고추가 설지 안설지를 걱정해 주세요.
|
이 문서는 고전유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밀레니엄 전후로 태어났다면 문서를 읽는 도중 구토와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신의 추억을 꺼내서 팔아대는 아재들의 고추가 설지 안 설지를 걱정해 주세요. |
이 문서는 아재들이 좋아하는 주제, 또는 아재 그 자체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아재들이 좋아하거나, 아재와 관련되거나, 아재 그 자체와 관련된 문서입니다. 아재 꼬추 서요? |
이 문서는 갓게임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게임을 추천해 주세요. |
이 문서는 망해가거나 이미 망한 게임을 다룹니다. 이 게임은 운영상의 결함이나 유저 수의 감소로 망해가고 있거나 이미 망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 게임을 위하여 X키를 눌러서 JOY를 표합시다. |
주의. 이 문서는 중증 파오후 일뽕이 작성하였으며 일뽕 그 자체를 다루무니다. 이 글에는 아마테라스 츠쿠요미의 은총과 씹덕의 향기가 가득하무니다. 이 글은 친일성향을 띠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존나 함유됐으무니다. 만약 당신이 제정신인 갓한민국의 애국자라면 이 글이 매우 역겨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무니다. ○○짱 카와이하다능... 쿰척쿰척 |
극혐 난이도의 고전 던전 크롤러 JRPG. 근데 사실 북미에서 개발된거니 JRPG가 아니다. 근데 워낙 북미보다 일본에서 8090년대에 인기가 쩔다시피하는데다 북미쪽에서는 위저드리7 아니면 인지도가 낮고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보니 가끔씩 서양쪽 겜알못들이 일본게임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좀 있다.
그런데 세계관도 탄탄하고 시리즈별로 시스템도 참신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근데 사실 세계관이나 스토리같은게 탄탄할건 없고 시스템은 당시 기준으로 참신했다.
시리즈마다 양키들이 좋아하는것과 일본들이 좋아하는게 각자 다르다. 특히 양키애들은 시나리오7을 가장 좋아하지만 일본애들은 시나리오7을 가장 쓰레기로 여기는 편이다.
스팀과 고그에서도 위저드리 코스믹 포지 사가(시나리오6~8)를 구입하는게 가능. 릴가민 사가(시나리오1~5)는 위저드리 시리즈 초창기 디자이너인 앤드류 C. 그린버그와 서-테크 사의 저작권 싸움이 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계속진행형으로 이어져와서 판매가 안되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JRPG에 영향을 주었으며 본가는 8을 마지막으로 망해버렸다.
8편도 위저드리에선 쉬운 편이지만 존나 어렵다. 몬스터들이 무슨 한도 끝도 없이 나와 초기에 제작자 양덕 두명이 잡았던 컨셉이 치명적인 던전이었던것 만큼, 전투보단 1. 침투하기도 빠져나오기도 힘든 미궁 2. 그리고 이런 미궁에 가둬 게이머를 고사 시키는게 목적인 게임이긴 하지만 우째된게 위저드리 잡은애들은 몬스터 물량공세나 전투만 기억하는 경향이 강하긴 하다.
예전 작품들은 초보라면 클리에어 몇달 이상을 소비해야하는 작품도 있었다. 진정 겜창 씹너드 파오후만을 위한 감동서비스다 쿰척
제작자들이 와패니즈여서 닌자와 사무라이가 등장한다. 보통 일뽕맞은 캐릭들은 씹 op다. 사무라이 전용 무기인 무라마사가 씹강캐인건 올드게이머 아재들 사이에선 유명한 이야기. 본가 후반부터는 성능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다른 무기들과 성능차가 무진장 좁혀졌을뿐 시나리오1부터 8까지 전부 강려크하다. 이 일뽕 캐릭터들 때문에 일본에 더 잘 팔리게 되었다고 한다나? 딱히 일본에 팔아먹으려고 넣은건 아니고 그냥 제작자들이 일뽕이어서 들어간거다.
현대화된 던전 크롤러들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라면 ATLUS가 있다. 현대 씹덕화된 JRPG식 위자드리를 좋아한다면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나 여신전생 시리즈를, 레트로한 오리지날맛을 좋아한다면 Dark Spire 와 부신(武神) 시리즈(특히 부신 제로)를 추천한다.
위저드리 온라인이라는게 있는데 좆망겜이다. 던전크롤러는 어디론가 집어던진 요망한 일제 MMORPG가 나왔다. 세일즈 포인트는 모든 캐릭이 하드코어라서 뒈짖하면 부활할때 일정 확률로 캐삭이 된다는점. 변태라면 당장 스팀으로 달려가라.
본가 시리즈 할꺼면 역시 따로 갓게임 항목으로 있는 위저드리8을 추천하며, 좀 더 고전으로 가자면 시나리오5편과 6편을 추천한다. 일본애들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위저드리 5,6편 존나많이 좋아한다. 실제로도 그럴 가치가 있기도 하고.
던전[편집]
이 게임에서는 전투를 통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것 보단 그걸 통해 더 깊은 던전의 심층부를 탐사해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는게 중요하다.
위저드리는 전투보단 던전이 주안점이 돼서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복잡한 구조를 띄며 각종 함정과 몬스터가 난무하는 미로를 돌파해 나가는게 주된 게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텔레포테이션 함정이라던가 방위혼란함정 은 게이머의 현재 위치에 혼란을 줘서 미궁안에 가두는 대표적인 함정들이라고 할 수 있고,
그렇게 미궁을 헤맬때 우연히 마주친 잡몹 무리 또는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함정들이 게이머를 말려 죽이도록 디자인돼 있다. 또한 아군을 한방에 즉사시키는 몬스터들도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몬스터라면 특성을 알 수 없어 방심할 수 없다. 초기작에선 횃불마법을 쓰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 중요한 비밀문도 많았다.
따라서 이 게임을 클리어하기위해 가장 필수적이었던것은 손으로 직접 그려야 하는 지도와 마법사의 방위파악, 횃불 마법이었음.
8편 이후부턴 오토맵이 등장하게 됐는데 골수게이머들이 싫어한다. 예전만큼 던전을 헤매던 긴장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오토맵이 제공되면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아주 쉽게 파악이 되고, 따라서 텔레포테이션 함정이나 방위혼란마법은 의미가 없어지고, 던전은 들어가기도 나가기도 쉬운 통로 비스무리한게 될것이다.
필연적으로 8편에서는 전투시스템이 아주 보강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오토맵 제공에 따라 허전해진 던전의 구성을, 위협적인 몬스터의 물량공세와 정교한 전투시스템으로 매꾸는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던전알피지가 여럿 나오는데, 초기 서양의 제작자들의 이런 철학과 고민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오토맵 제공하면서 방위혼란함정까지 그대로 가져오신다.
아마 던전에 대한 별 고민도 없었을 것이다.
와이어프레임을 이용한 1인칭 시점을 선택한것도 나름대로 몰입감을 주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음향효과가 보강된 본가의 6, 7편에서도 뿅뿅거리는 음악을 쓰지 않고 바람소리나 발자국소리, 쿵쿵거리는 소리 따윌 써서 현실감과 몰입감부터 보충하려 했다.) 일본에선 이런 고민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씹덕스킨 씌우고 화려한 만화연출 넣어가며 게임성도 쓰레기같이 만들면서 시리즈 정통성 망치는 중이시다. 그러니 일본에서 나오는 위저드리라는 제목의 게임을 발견하면 무조건 피하자. 부신 시리즈 제외하고 죄다 쓰레기게임들이다. 아니 쓰레기한테 사죄해야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