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오브라 딘 호의 귀환

조무위키

imported>Aepor clear x님의 2021년 11월 3일 (수) 14:18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 문서는 갓게임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재미있는 게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게임을 추천해 주세요.
이 문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대상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일반적인 뇌를 가지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두뇌를 풀가동해도 아마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문서에는 바다 냄새가 납니다. 또한 바다는 모든 걸 바다줍니다.
파닥! 파닥!

개요[편집]

페이퍼 플리즈를 개발한 루이스 포프가 5년간 개발한 갓게임. 거친 바다사나이들의 우정과 사투와 통수를 경험할 수 있는 희망찬 게임이다. 그래픽이 흑백이라 오래하면 눈 아프다.


상세[편집]

크툴루가 스까된 추리게임. 온갖 이유로 사람이 뒤진다. 총살, 압사, 소사(불타 죽는거), 자살등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아쨋든 배에 승선한 사람 60명 중 대부분이 위와같은 이유로 죽는데, 그 60명의 신원을 전부 알아내는게 목표. 인물들의 생김세 뿐만 아니라 영어 억양, 누구랑 같이 다니는지 등등이 전부 추리의 단서라서, 생각하면 할수록 뇌가 불타는걸 느낄 수 있다. 엔딩 자체는 다 못 맞춰도 볼 수 있긴 하지만, 진엔딩 볼러면 다 맞춰야 됨 ㅋ.


스토리[편집]

1803년, 영국의 오브라 딘 호가 아프리카를 거쳐 동양을 향해 출항을 나섰다 돌연 실종된다. 그런데 1807년, 어찌 된건지 팔머스 해안에서 승선한 사람들은 없이 오브라 딘 호만 덜렁 발견된다. 그리고 주인공은 보험 회사 직원으로서, 보험 처리를 하기 위해 오브라 딘 호를 조사하러 배로 향한다.

이후는 스포일러.


공략[편집]

줄거리나 반전요소 같은 게 나올 수 있습니다.
국내 개봉일 기준 한달 이내에 영화 문서에 스포일러틀 없이 스포일러를 작성하는 이용자는 반달로 규정해 무기한 차단됩니다. 또한, 한달 이후에도 틀 없이 스포일러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 이용자 역시 반달로 규정해 차단됩니다.











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셨습니까?


[]는 사인

배 갑판을 1층, 그 밑을 지하 1,2,3층이라고 머충 말하겄음.


챕터1: 느슨한 화물


배가 출항하기도 전에 사람이 뒤져 사람들을 초치게 하는 챕터.

근데 뒤에 있을 개지랄들을 생각하면 이때 죽은 놈들은 운이 좋은거다.


사무엘 피터스(영국 선원)

나단 피터스와 형제.

출항 전 화물을 적재하던 도중 화물용 목조 엘리베이터가 운지해 [떨어지는 화물에 깔려 죽었다].

후에 이 사망이 나단의 살인 동기가 된다.


밀항자

지하3층 갑판장 작업실에 파리날리는 화물통에서 시체를 찾을 수 있다.

근데 얘는 찾자마자 공략이 자동완성돼서 걍 챕터1 열기용 시체다.


챕터2: 혹한

출항한지 몇일 안돼서 핫산 선원들이 열병으로 픽픽 죽어나간다. 핫산들 불쌍해ㅠㅠ


솔로만 시예드(인도 선원)

불곰국 친구들이 잠은 안자고 포커나 치던 밤, 열병에 시달려서 앓는 소리로 어그로 끌다가 [끔찍한 질병에 걸려 죽었다].

어그로 끄는 바람에 지 친구들이 이름을 부르며 흔들어대는 통에 얘 이름은 아주 쉽게 맞출 수 있다.

또 얘 죽는 씬이 아주 혜자인게, 주변 해먹에 붙어있는 번호표가 니가 갖고있는 명단 번호랑 정확히 일치한다.

그래서 해먹에 없고 밖에 나와있는 사람, 해먹에서 자는 사람 등을 대조해 몇명 이름은 그냥 날먹으로 맞출수 있다.


렌프레드 라줍(인도 선원)

시예드한테 옮아서 그담 날 낮에 의무실에서 [끔찍한 질병에 걸려 죽었다].

주변 사람들이 얘한테 진단을 내리는데, 이 씬으로 의사, 의사 조수를 맞출 수 있다.


소(가축)

챕터2를 여는 시체. 얘도 찾으면 자동완성된다.

지하2층 우현통로의 쬐끄만 축사에 걸려있는 머가리를 찾아서 기억을 볼 수 있다.

뒤지는 씬은 당연 도축되는 장면. 이씬도 정말 중요한게 일단 도축업자가 누군지 알수 있고,

그걸 보고 토하는 놈에게 찰리 라고 말하는 걸 보아 토하는 놈이 몇명의 찰스 중 한명인걸 알 수 있다.


챕터3: 살인자

본격 통수 챕터.

이 배에는 대만 왕족 몇명이 승객 신분으로 탔는데, 이상하게 생긴 커다란 상자도 같이 들고 탔다.

그게 보물인줄 안 2등항해사 에드워드 니콜스는 몇명의 선원들을 꼬셔 왕족과 상자를 납치, 돚거하고 빤스런한다.


눈지오 파스콰(이탈리아 승객)

어느날 밤, 니콜스는 상자를 돚거하려고 그걸 지키던 호위병 하나를 기절시킨다.

그런데 하필 그 근처에서 길을 헤메던 눈지오를 발견하고,

제발저린 니콜스는 영문도 모르는 눈지오를 불러 푹찍해서 [칼로 찔러 죽였다].

그러고 그 다음날 기절한 호위병한테 혐의를 덮어씌운다.

또한 이때 열린 상자에서 소라가 이상한 빛의 파장을 내는데,

이 파장을 주인공이 현실 시간으로 바다 건너에서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바이올린을 켤 줄 안다.


호크 성 라우(대만 승객)

눈지오 때의 호위병.

누명받고 배에서 총살당하는데, 이 총살 씬이 니가 갖고있는 '해상의 정의' 그림이다.

근데 웃긴건 총살할때 분명 4명이 쐈는데, 애새끼들 조정간을 꼬추로 잡았나 탄도를 잘보면 한새끼 빼고 죄다 빗나갔다.

유일하게 맞춘건 헨리 브래넌이고, [총으로 쏴 죽였다].

형 집행할때 눈지오와 얘의 이름을 불러줘 둘이 맞추기가 쉽다.


티모시 부트먼트(스코틀랜드 장루원)

니콜스와 선동당한 선원들은 왕족과 상자를 돚거해 탈출용 보트에 타려했었다.

티모시가 그걸 막으려 하자, 니콜스가 [총으로 쏴 죽였다].

얘는 전에 사예드 죽을때 자는걸로 딱 1번 나오는 데

얘 번호 해먹에서 삐져나온 팔의 여자 문신을 기억해 뒀다가

죽는 씬에서 얘의 문신을 보고 맞춰야 한다.

1등항해사실 창문 바깥에 다리뼌가 엉덩이뼌가가 밧줄에 묶여있다.


챕터4: 소환

슬슬 크툴루 장르가 시작되는 챕터. 니콜스가 빤스런에 성공했나 싶지만, 왠 4젖달린 할카스닮은 인어년들이 나와서 깽판을 친다.

인어한테 죽창맞고 익사하고 하니깐 참다못한 대만 할배가 필사의 상자깡으로 인어들을 전부 기절시키지만 대가로 지는 꿔바로우가 되어 죽는다.

혼자 살아남은 니콜스는 상자갖고 다시 오브라딘 호로 빠꾸쳤지만, 대국적이지 못한 그를 마지막 호위병 치오 탄이 복수한다.

니콜스, 헤이건 빼고 전부 이름, 출신조차 언급없는 새끼들이라 맞추기 참 힘들다.


리 홍(중국 장루원)

짱개 장루원 4인방 중 하나. 짱개들이 너무 인지도가 없어서 맞추기 힘들다.

팁이 있긴 한데, 챕터2 시예드 죽을때 얘네는 해먹에서 발이 삐져나온 채 자고있다.

그 발에 신겨진 신발과 명단번호를 대조하면서 이름을 찾으면 되긴 한다.

근데 ㅈㄴ 안보임 ㅅㅂ

열심히 노젓는 와중 인어가 첫번째로 죽창을 꽂아 [창으로 찔러 죽였다].


패트릭 오 헤이건(아일랜드 선원)

생긴건 인디언같이 생겨갖곤 아일랜드 사람이다.

총살할때 에임고자 중 하나.

얘도 인어가 죽창던져서 [창으로 찔러 죽였다].

유언이 무기 줘요, 어서! 인데, 바로앞에 묶여있던 사람도 못맞추는 새끼가?

니콜스는 머가리에 죽창꿰인 헤이건한테 아직도 노를 저을 수 있는 지 물어보는 인성을 보여준다.


사무엘 겔리건(아일랜드 2등 항해사 조수)

이새끼도 맞추기 힘들긴 한데, 한가지 팁이 있다면 장교와 후보생들은 전부 정복을 입고 다녀 큰 분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2등 항해사가 통수를 쳤는데, 조수도 분명 따라가겠거니 싶어서 얼추 얘로 때려맞추니 되더라 ㅇㅇ

니콜스에게 총 빨리 쏘라고 지랄하다 포박을 푼 대만 할배 잇벵샤가 [칼로 찔러 죽였다].


임분란(대만 승객)

대만 왕족 여자. 니콜스 무리에게 납치당하고 보트에 묶여있었을 뿐인데 인어가 뒤에서 [목졸라 죽였다].

ㅅㅂ 목졸라 죽였는데 왜 목주변에 피가 나냐? 인어 물갈퀴에 발톱있어서 그걸로 피난다면 할말없지만 ㅋㅋㅋ

챕터 내내 할배가 임 양! 임 양! 하고 하도 소리질러서 얘 이름 못맞추면 ㅄ이다.


잇벵샤(대만 승객)

대만 할배. 얘도 이 챕터 도중 임분란이 이름을 외쳐서 맞추기 쉽다.

묶여있었는데도 기지를 발휘해 포박을 풀고 사무엘을 푹찍하며 상자깡으로 인어들을 기절시킨다.

대신 자기는 꿔바로우가 되어 [불에 타 죽었다].

요리되는 와중에도 임분란이 괜찮은지 물어보며 죽는다.


에드워드 니콜스(영국 2등 항해사)

병신. 통수치고 빤쓰런했다가 인어한테 털릴때는 보트에 쭈그려 숨어있어서 살았다.

혼자 살아남자 다시 오브라 딘 호로 빠꾸했지만, 갑판장실과 4등 항해사실 사이의 창문에서

치오 탄이 야수의 심정으로 저격해 [총으로 쏴 죽였다].

그리고 치오 탄 옆창문에는 장교 하나가 4등 항해사실 창문으로 저격을 목격했는데,

고위직 전용 방들은 그 직종 사람들만 문을 열수 있어서

이걸로 4등 항해사가 누군지 알 수 있다.

이새끼도 니콜라스 라고 불려서 장루원 니콜라스랑 헷갈린다.


알렉세이 토포로브, 알라커스 니키신(둘다 러시아 선원){실종}

둘다 인어가 [익사시켜 죽였다].

시예드가 열병으로 뒤져갈때 포커치던 셋 중 두명이다.

러시아 애가 3명이라 헷갈릴 수도 있지만, 장루원 하나에 선원 둘이고

그 장루원은 챕터6-1에서 돛대 위를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가 장루원인걸 보여주니깐

나머지 선원 두개 이름을 대충 찍으면 답 나온다.


챕터5: 끔찍한 포로

죄다 개죽음인 챕터. 공공칠빵에 성공한 치오탄은 심문받고, 선장은 일단 보트에서 기절한 인어들과 상자를 격리실에 가둔다.


치오 탄(대만 승객), 하마도우 디옴(시에라리온 선원)

마지막으로 생존한 대만 왕족 호위병과

유일한 흑형 선원이라서 맞추기 쉽다.

치오 탄은 갑판 위로 끌려나와 디옴한테 뒤에서 붙들린 채 심문받는다.

심문 받던 중 상자 안에 있는 유물 '소라'에 대해 떡밥을 남기다

그물에 묶인 인어가 깨어나 꼬리에 있던 가시를 쏴서

둘다 [가시에 찔려 죽였다].


토마스 쉐프턴(영국 요리사)

선원들이 인어들을 지하 3층의 격리실에 가두려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다 지나가던 토마스가 인어를 봤는데, 인어를 요리해 주겠다는 둥 깝치다가

인어가 갖고있던 소라를 보고 만지려 하다

인어의 [강력한 꼬리 공격에 맞아 죽었다].

얘가 뒤진곳 바로 뒤에 조선공 작업실이 있는데, 거기 나온 둘을 보고

조선공과 그 조수를 알 수 있다.

요리한다는 어그로와 총살때 요리용 꼬챙이를 들고 있는 걸로 요리사인걸 쉽게 유추 가능하다.

인어의 조개를 뗀다길래 보만튀 할려는 줄 알았다.

유일한 꼬리 강타 사망자


윌리엄 와심(인도 선원)

챕터2에서 시예드를 진심으로 걱정하던 착한 핫산.

토마스의 트롤링으로 인어가 몸부림치자 계단을 내려가던 발을 헛디뎌

그대로 [계단에서 떨어져 죽었다].

이때쯤이면 인도 선원 중 병걸린 둘은 쉬워서 맞췄을테니 나머지 둘 중 머충 찍으면 답 찾는다.

유일한 계단 사망자


존 네플스(웨일스 선원)

챕터5를 여는 시체.

지하3층 격리실과 그 앞 계단 사이 구석에서 다리뼈를 찾을 수 있다.

연속 더블킬이 나서 멘탈이 박살난 놈 하나가 칼들고 발광하다가 존의 다리를 잘랐고,

절단난 다리를 못찾는 바람에 다리뼈가 그 구석에 방치됐다.

의사가 얘를 존 이라고 불러서 이름이 2지선다로 확 좁혀지는 데다,

선장이 가해자를 20년동안 조수로 굴렸다는 말로 볼때 가해자는 선장 조수인걸 알 수 있다.

사인이 [검으로 베어 죽였다]더라. ㅅㅂ 의사가 큰 고비는 넘겼다길래 나중에 다른 씬에서 뒤지는줄 알았네

응급치료 하는 사람들을 의사, 의사 조수의 단서2로 볼 수 있다.


챕터6: 바다의 병사들

본격적으로 오브라딘 호가 대환장 파티가 시작되는 챕터. 폭풍이 치는 밤, 또다른 괴물 둘이 배 위를 올라왔는데

꽃게 위에 창든 사람이 탄것같은, 죽창도 찌르고 가시도 발사하는 대게 라이더였다.

선원들은 얘네를 배 안의 지하 2, 3층으로 나눠 유도한 뒤 다구리 치려고 한다.


황 리(중국 장루원)

짱개 피카츄. 리홍에다 써논 신발구분법으로 알아맞춰라.

괴물 이벤트의 첫 사망자인데 웃기게도 돛대 위에 올라가다 [번개에 감전되어 죽었다].

유일한 감전사 사망자


니콜라스 보터릴(영국 장루원)

졸렬인성 항해사 니콜스랑 똑같은 이름으로 불려서 헷갈린다.

돛대 위로 올라가려다 괴물이 [창으로 찔려 죽였다].


마르커스 깁스(미국 조선공 조수)

챕터5 토마스가 죽을 때 조선공 작업실에서 나오던 놈1.

항상 스페인어로 말해서 사람 헷갈리게 하지만 이 배안에 스페인 사람은 없으니깐 무시하자.

괴물 잡으려고 도끼를 던졌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괴물은 보답으로 그를 [가시에 찔려 죽였다].

이 씬에서 괴물의 첫 희생자 니콜라스가 당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제임스 월레스(영국 선상 의사 조수), 지 장(중국 장루원)

제임스는 라줍, 존 씬으로 쉽게 파악 가능하고

지장은 신발맞추기로 대충 때려맞추면 된다.

선원들은 괴물들을 선내로 끌어들여 싸웠다. 근데 총과 칼은 전혀 안통하고,

오히려 제임스와 지장이 제압당하며 괴물이 꽃게의 집게손으로 [참수해 죽였다].


찰스 허쉬틱(영국 사관후보생)

챕터2 도축 때 토하던 놈.

괴물에게 등불로 자폭을 시전해 [불에 타 죽었다].


에밀 오 페러렐(아일랜드 도축업자)

챕터2때의 도축씬과 앞에 걸친 앞치마로 도축업자인걸 쉽게 유추 가능.

얘도 싸우다가 괴물이 [가시에 찔러 죽였다].

가시에 찔려서 벽에 박힌건 제임스, 지장때 부터였는데 아마 숨 좀 붙어있다가 죽은듯


준기 사티(인도 선내 조수)

지하2층 좌현통로 끝에서 시체를 찾을 수 있으며, 챕터6을 여는 시체.

개인적으로 맞추기 난이도 제일 헬이다.

토마스 때부터 나오지만 항상 존재감 없이 서있다.

게다가 사인이 존나 복잡한게,

일단 괴물이랑 싸우다 온몸에 가시가 박힌다.

그래도 숨이 붙어있는 채로 좌현 통로로 숨어 그 끝까지 기어갔지만,

존나 운없게도 갑판장 조수가 쏜 총이 빗나가 통로 벽을 뚫었고 그 뒤에 있던 준기를 [총으로 쏴 죽였다].

왜 사인이 가시에 찔려 뒤진게 아니냐고 샷건치지 말자.

그리고 씬에서 좌현 통로 벽의 틈새로 배 내부를 볼 수 있는데, 병기고랑 사무장실 내부도 같이 보인다.

이걸로 포병수와 그 조수, 사무장이 누군지 알 수 있다.


윈스턴 스미스(미국 조선공)

선내 유이한 흑형.

마르커스와 같이 조선공 작업실에서 나오던 놈2다.

흑형이라 디옴이랑 헷갈리지만 멜빵바지 입는 선원은 없잖아?

지하3층으로 유인한 괴물과 영혼의 맞다이를 치다가 럽샷을 당해

괴물은 총으로 죽고, 윈스턴을 [가시에 찔려 죽였다].


챕터7: 파멸

크툴루식 굇수를 둘이나 본 사람들은 슬슬 탈주자가 생기기 시작하고,

크툴루하면 빠질 수 없는 크라켄이 나타나 배를 덮친다.

2번째로 해금되는 챕터라 지금까지 선상반란 인줄로만 알았던 유저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며,

9사망 7실종이라 이 챕터에서만 사람이 전체의 1/4이상 사라진다.

심지어 실종자들은 탈주 3인방 빼곤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단서가 없어 ㅈ같은 난이도다.


라스 린데(덴마크 선원)

챕터1 사무엘이 쥐포가 될 때 근처에 있던 놈.

나단과 몇명이 보트로 탈주를 시전하려 할때 자기도 가겠다고 하자

나단이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를 시전해

그를 [곤봉으로 때려 죽였다].

죽일 때 나단이 덴마크 놈이라고 한 걸 보아 이름을 쉽게 맞출 수 있다.


에드워드 스프렛(영국 화가)

지하1층 맨 앞 뱃머리 뿌리 왼쪽 근처에서 시체를 찾을 수 있으며, 챕터7을 연다.

니가 갖고있는 그림 해상의 정의 를 그린 놈.

총살 씬과 그림을 대조해보면 유일하게 그림으로 표현 안된 사람이 있는데 그게 얘다.

걍 멀리 갈것도 없이 얘만 그림에 안그려져 있고 이니셜만 있어서 알기 쉽다.

지하1층 맨 앞의 바닥에 있는 틈새로 쭈그려 똥싸다가

크라켄이 [으스러뜨러 죽였다].

얘 씬은 이제 살아있는 선원이 적어 조금의 해먹만 나와 더욱 유추하기가 쉽다.

그래서 시예드보다 혜자 씬이지만, 얘 씬 볼때마다 얘 똥싸는 소리 녹음중계를 들어야돼서 개좆같다.

흐읍-! 푹 푸뒤뒥 푸부우욱 하아-

씨발!!


아브라함 악바르(인도 선원)

얘도 맞추기 힘들다. ㅅㅂ 얘 와꾸가 어딜봐서 인도인이냐?

선원들은 크라켄을 물리치려고 포병수의 지휘에 따라 지하1층의 대포들을 장전하고 있었다.

하필 불 붙이자마자, 포문으로 크라켄의 촉수가 들어와 대포와 포병수를 붙잡고 막 휘저어서

그는 [느슨하게 고정한 대포에 깔려 죽었다].


크리스티안 월프(오스트리아 포병수), 조지 쉴리(영국 선원)

일단 크리스티안은 총살 때 선원들을 지휘하는 것과,

꽃게전때 병기고 안에서 밖으로 총나르던 걸로 쉽게 유추 가능하고

조지는 해먹 번호로 유추 가능.

크리스티안은 같이 붙들려있던 대포가 심지가 다타서 발사되어 크라켄이 [대포로 날려버렸다].

근데 조지 얘는 아브라함과 이 씬 사이에 절묘하게 시체가 없어져 있어서 어떻게 된건지 몰라 걍 괴물이 [익사시켜 죽였다]로 찍었다.


로더릭 앤더슨(영국 3등 항해사 조수)

에드워드가 죽을때 마틴과 나란히 걸어가며 밥을 가져가는 것과

얘 죽을때 마틴이 허겁지겁 달려오는 걸로 보아 얘는 3등 항해사와 각별한 사이란걸 쉽게 알 수 있다.

크라켄이 휘젓는 바람에 대포들의 고정이 풀렸고, 로더릭은 [느슨하게 고정한 대포에 깔려 죽었다].


피터 밀러리(영국 사관후보생)

후술할 사관후보생 하나가 얘 이름을 부르며 못구했다고 후회하는 장면으로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다.

크라켄 촉수를 물리치려고 화약통을 던지다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


마바(뉴기니 장루원)

후술할 갑판장 말과 이놈의 사인 때문에 이름이 존나 헷갈리지만,

사모아식 문신이 있는것과 틈틈히 돛대 위로 올라가 있는걸 보고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

크라켄에 개기다 오징어가 [갈갈이 찢어 죽였다].


아비게일 호스콧 위터렐(스코틀랜드 승객)

선장 와이프

챕터 7을 여는 시체며, 좌측 객실에서 찾을 수 있다.

미친년이 객실에 잘 숨어있다가 갑자기 쳐 나와선

지 남편이 보고싶다고 갑판 아래로 걸어가다

크라켄이 부숴서 [떨어지는 돛대에 깔려 죽었다].

안그래도 점점 금가던 선장 멘탈이 아예 박살이 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원래 배 위에선 시체는 바다에 버리는게 원칙같은데, 선장은 미련갖고 와이프 시체를 객실에 뒀다.


나단 피터스(영국 선원), 알렉산더 부스(영국 선원), 던컨 멕케이(스코틀랜드 사무장){실종}

탈주 3인방. 나단은 뭐 1챕터 보면 이름이 너무 쉬워지고 알렉산더는 해먹번호로 유추 가능하다.

던컨은 꽃게전 내내 졸렬하게도 사무장실에서 불까지 끄고 숨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셋은 탈주를 시전하다 크라켄이 보트를 엎어 꿀잼 드립들은 게이마냥 공중제비 돌다가

전원 [익사시켜 죽었다].


오미드 굴(페르시아 장루원){실종}

터번을 쓰고 있어서 인도애들이랑 헷갈린다.

그런데 이름 찾을 때 결정적인 힌트가 있는데, 얘 해먹 옆에는 항상 중동식 만도가 걸려 있다.

그리고 얘는 꽃게전에서 이 만도를 휘두르는 걸 보여준다.

그리고 3인방이 탈주한 후 갑판 옆 난간에 서서 어디갔나 찾더니,

갑판전 내내 안보이는 걸로 봐서 [익사시켜 죽였다]로 찍었더니 얼추 맞더라


웨이 리(중국 장루원){실종}

최후의 짱개.

짱개 번호 중에 유일하게 얘 해먹번호만 남아서 쉽게 유추 가능.

사인은 [으스러뜨려 죽였다]로 찍었다


핀리 달튼(영국 조타수){실종}

이렇게 오래 살아있었는데 니콜스 통수 저지자로 딱 한번 나와서 단서가 ㅈㄴ 없다.

근데 조타륜 붙잡았던 놈이 얘밖에 없다.

사인은 [익사시켜 죽었다]로 찍었다


찰스 마이너(프랑스 갑판장 조수){실종}

챕터 내내 살아있다가 갑자기 실종처리되는 희한한 놈.

마바는 확실히 찢겨 죽고, 얘는 죽는 씬이 없는데다

다음 챕터에서 갑판장의 유언 때문에 정말 지랄맞게 헷갈린다.

하지만 마바의 이름을 확실히 알게되면 자연스레 얘도 맞추게 된다.

사인은 크라켄이 [갈갈이 찢어 죽였다].


챕터8: 협상

딱 2명 빼고 모든 인원의 이름과 결말을 맞춰야 해금되는 번외판같은 챕터.

주인공은 2명을 뺀 모든 사람의 이름과 결말을 알아내고, 동인도회사에 보험청구서 초안을 만들어 보낸 뒤

집에서 쉬고있었는데 왠 원숭이 손이 택배로 왔다.

아직 시계는 반납 안하고 있던 너는 이 원숭이 손에 시계를 켜본다.

챕터 5때 격리실에 가둬논 인어, 선장 조수, 상자의 결말이 나온다.


필립 달(스웨덴 선장 조수)

챕터5 마지막 때 발광해서 존의 다리를 짤라갖고 격리실에 들어갔다.

이후 선원들이 옆에 둔 상자의 안이 궁금해서 열어봤다가

잇벵샤마냥 샹크스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불에 타 죽었다].

존 때 20년동안 멀쩡히 선장 조수 노릇 했다는 걸 봐서 원래는 멘탈 좀 쎘던 듯


인어 2마리

시체 탐색하면 답이 자동완성된다.

저번 챕터에서 크라켄이 덮쳤을 때,

선장이 격리실로 들어와 인어보고 크라켄 꺼지게 하라며 하나씩 죽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인어가 한마리 남았을 때 크라켄은 물러갔고,

이후 선장은 자기가 크라켄을 물러가게 했다고 중얼거리며 갑판으로 올라간다.


마틴 페럿(3등 항해사)

모든 챕터에서 비중있게 나와서 이 챕터 보기전에 이름 못맞추면 병신이다.

심지어 선장 와이프가 대놓고 얘 이름을 부른다 ㅋㅋㅋ

이 챕터를 보기 전까진 절대 시체가 나오지 않아 얘는 생존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선장이 안죽인 마지막 인어를 방생시키려 격리실에 가서 걔를 건졌을 때,

인어가 가시를 발사해 마틴은 [가시에 찔려 죽었다].

그럼에도 마틴은 인어에게 소라를 다시 돌려주며 방생하라 지시하는 갓인성을 보여준다.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인어들은 오브라 딘 호를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했으며,

니가 조사 잘하나 감시하며 바다 저편에서 소라 불빛을 반짝반짝 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원숭이

챕터 8을 여는 시체이자

의사양반이 허구헌날 데리고 다니던 원숭이.

1등 항해사 조수가 열쇠를 잃어버리자, 의사양반이 지 원숭이의 손을 잘른 다음

여기 가둬놓고 총으로 쏴 죽였다.

주인공 시계의 작동원리를 아는 의사가 자기 원숭이 시체를 타고 보라고 이 씬을 일부러 만든 다음

이 원숭이 손을 모든 것을 알게된 주인공한테 배달한 것.


챕터9: 탈출

이젠 크라켄까지 나와서 깽판치니깐 멘탈 박살난 승객과 선원들은

어떻게든 배를 탈출하려 선상 반란을 일으키거나 보트로 탈주를 시전한다.


알프레드 클레스틸(오스트리아 갑판장)

챕터5 마지막, 갑판장 작업실에서 나오는 걸 보고 이름을 쉽게 알수 있다.

그리고 챕터7 마지막, 촉수에 휘감겼던 팔이 죽을 땐 샹크스 되있는 걸로 봐서

괴물이 [갈갈이 찢어 죽였다]로 유추 할 수 있다.

그런데 죽기 전, 마지막 대화문에서

프랑스 촌놈이 갈갈이 찢겨 죽었다 는 정보때문에

똑같이 반갈죽당한 마바와 찰리가 존나 헷갈려지는 훼이크가 생긴다.


폴 모스(1등 항해사 조수)

마지막 남은 보트로 승객들과 탈주를 시전할 때,

마지막 남은 러시아 장루원 레오니드 볼코브가 탈주를 막아선다.

이에 폴은 레오니드와 칼싸움하다 레오니드가 [검으로 베어 죽였다].

아니 ㅅㅂ 아무리 봐도 찔러 죽였는데 이게 베어 죽인 거라고? 하도 찔러 죽인게 정답처리 안되길래 벤 걸로 바꾸니까 맞네 ㅅㅂ

그리고 아주아주 친절하게도 보트에 탄 승객들이 폴, 위험해! 라고 소리쳐서 이름이 폴인걸 알 수 있다.

또 이색히가 격리실 열쇠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애꿎은 원숭이만 죽었다 ㅜㅜ


레오니드 볼코브(러시아 장루원)

시예드가 앓을 때 포커치던 러시아인들 중 하나였던 것과

짱개 피카츄가 구워질 때 돛대를 오르는 걸로 쉽게 이름 유추 가능.

탈주를 시전하던 폴을 죽이고 보트에 올라타려는 순간,

에밀리가 보트에 있던 [총으로 쏴 죽였다].


올루스 위아터(폴란드 포병수 조수)

갑판장까지 뒤져 절망하던 올루스와 4등 항해사 존 데이비스.

그러다 올루스가 선장은 이제 믿을 수 없다며 자기들이 선상반란하여 배를 뺏은 다음,

동쪽으로 가려는 계획을 말하며 항해사를 꼬드기려 한다.

그런데 하필 마지막 사관후보생 토마스가 이를 엿듣게 되고, 곧 선상반란이 났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어그로를 끌었다.

결국 올루스가 쫓아가 등에 칼빵을 놓게 되고, 이를 존이 끼어들어 제지하려다

존이 올루스를 [총으로 쏴 죽였다].

이름은 전투씬 때마다 총을 나르던가 병기고 안에 들어가 있는 걸로 봐서

충분히 포병수 아님 그 따까리란걸 알 수 있다.


존 데이비스(4등 항해사)

니콜스 공공칠빵 때의 목격자여서 맞추기 쉽다.

어떨결에 올루스를 죽인 존.

이는 갑판 위에 있던 사람 전부한테 어그로를 끌었고

곧 선상반란에 가담하려 했던 선원 헨리 브래넌이 [곤봉으로 때려 죽였다].


토마스 랑케(영국 사관후보생)

최후의 사관후보생. 사관후보생 하나는 이름 맞추기 쉽고,

다른 하나는 얘가 유언하다 이름을 부르니깐 소거법으로 자연스레 얘 이름을 알 수 있다.

선상반란이라고 어그로끌다 올루스한테 칼빵맞고 뒤져가는 와중, 1등 항해사가 튀어오니깐

피터 내가 살릴 수 있었는데 ㅜㅜㅠ 하고 질질 짜며 유언한다.

이 유언으로 크라켄전때 지랑 같이 줄에 묶여있다 폭사한 놈 이름이 피터인걸 알 수 있다.

사인은 올루스에 써놓았듯이 [칼로 찔러 죽였다].


에밀리 잭슨(영국 승객), 미스 제인 버드(영국 승객),

데이비 제임스(영국 4등 항해사 조수), 헨리 에반스(영국 선상 의사){실종}

탈주 4인방. 1등 항해사 조수 폴도 탈려 했는데 위에 썼듯 뒈짓해 버렸고,

넷은 전부 [살아남아 아프리카에 있다].

일단 게임 시작할때 시계와 일지를 보낸 사람 이름이 헨리 에반스 인걸 보아

얘랑 배탄 놈은 무조건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올루스가 동쪽으로 간다고 한걸로 봐서 얼추 아프리카행 생존자로 때려맞췄다.

여자 둘 이름은 얼추 찍으면 되겠고 의사는 부상, 진찰 씬때마다 나와서 맞추기 쉽지만

데이비는 이름 맞추기가 좀 힘들었는데, 종종 4등 항해사 존 옆에 있는 걸 근거로 머충 때려맞췄다.


챕터10: 에필로그

겜 시작하자마자 열리는 챕터.

얻을 수 있는 단서가 너무 없다. 죽는 씬 후딱후딱 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자.


윌리엄 호스콧(스코틀랜드 1등 항해사)

선장과 매부처남이자 친구 관계.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선장이 [총으로 쏴 죽였다].

챕터, 아니 게임 전체를 여는 시체. 선장실 우문 앞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챕터를 겪고 멘탈이 개발살난 1등 항해사는 선장을 제외한 남은 인원 전부를 이끌어 선상반란을 일으키고,

선장실 문을 부수고 쳐들어가려 하자 그안에서 튀어나온 선장에게 총맞아 뒤졌다.

전 챕터에선 어그로끈 토마스의 임종을 지켜보다가 여기선 반란에 가담하는걸로 봐선

아마 챕터9 이후에 설득당한 듯?


헨리 브래넌(영국 선원)

총살 씬때 유일하게 에임이 멀쩡했던 사람.

같이 반란 일으킨 윌리엄이 총맞자, 선장이 장전한 틈을 타 덮쳤고

들고있던 창으로 찔러보지만 선장이 [칼로 찔러 죽였다].

아니 근데 슈발 칼 궤적이 아무리 봐도 벤건데;;;


루이스 워커(영국 장루원)

얘도 참 존재감 없어서 힘들었다. 해먹번호나 이거저거 해서 찍었다.

갑판 위 여러 전투 씬에서 난간을 능숙하게 타는 걸로 장루원인걸 자주 어필한다.

선상반란때도 갑판 뒤를 타고 선장실을 넘어와 선장 뒤치기를 시전했지만

선장이 찔렸던 창을 뽑더니 그걸로 때려 죽였다.

근데 사인은 [곤봉으로 때려 죽였다]임 ㅅㅂ


로버트 위터렐(영국 선장)

뭐... 선장실에서 튀어나온 놈이니깐 선장인 건 바로 알겠고,

사인도 명백하게 [총으로 자살했다] 여서 정말 맞추기 쉬운 캐릭터다.

그리고 죽기 직전 자기 친구이자 마누라 형제를 쏴죽였다며 한탄해서 단서를 주며,

바로 죽은 곳 바로 옆에는 지 마누라 시체까지 있어서 본격 크툴루 스토리로 들어가게 해주어

여러모로 혜자인 킹갓 캡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