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포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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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오다 노부나가가 급속도로 성장하자 좆같아진 주변 다이묘들이 연맹하여 오다와 도쿠가와를 공격한 일련의 정치-군사적 대립과 그로 인한 일련의 전쟁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 '노부나가 포위망'이란 말로도 알려져 있다. (사실 노부나가 이전까지 오다 가문은 오와리 깡촌의 군소 다이묘였고, 노부나가 뒈짓한 후엔 부하들 통수질로 다시는 세력을 회복하지 못했으니 노부나가를 지칭하는 쪽이 더 맞다.)
1차 포위망[편집]
노부나가에게 옹립되었지만 바지사장 노릇에 불만을 품고 통수친 아시카가 쇼군, 쇼군 말에 혹해서 노부나가 말에 개기던 아사쿠라, 아사쿠라와의 관계 때문에 갈등하다가 노부나가를 배신한 아자이, 노부나가의 불교 억제 정책 때문에 빡쳐있던 혼간지 세력이 주축이 되었다.
혼간지의 공작 때문에 자기 영지 내의 잇코잇키(광신도 반란) 수습하기도 바쁜데다 적들이 도통 자기 도발에 걸려들어 주지 않자, 똥줄이 탄 노부나가는 나 주거쏘 엄살 떨면서 아사쿠라 가에게 거짓으로 무릎꿇는다. 이 때 노부나가는 "천하는 아사쿠라 님들이 가지셈. 난 닷씨는 천하를 바라지 않겠소."라고 구라를 까며 데꿀멍 하였고, 여기에 기분이 좋아진 아사쿠라가 등신같이 압박을 푸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1차 포위망은 반쪽짜리 성공으로 끝났다. 물론 노부나가는 속으로 칼을 갈며 뒤에서 포위망 가담한 새끼들 인실좆시킬 준비를 한다.
2차 포위망[편집]
오다 포위망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기. 노부나가가 아사쿠라 트롤질 때문에 죽다 살아난 걸 본 다케다 신겐이 여러모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여, 대군을 이끌고 노부나가하고 한타 맞짱뜨기 위해 먼저 그 길목에 잇는 도쿠가와 영지를 융단폭격한다. 이에야스 새끼는 미카타가하라에서 떡이 되도록 밟혀 똥까지 싸며 런질해서 자기 거성에 틀어박힌 뒤 지 목숨줄 달아나는 카운트다운을 세었지만, 여기서 신겐이 지병이 도져 뒈짓하는 존나 로또급 운빨이 적중한다. 물론 노부나가도 죽다 살아났고, 그 뒤 이제까지 뒤에서 통수질만 하던 쇼군을 아예 끌어내려 쫓아내 무로마치 막부를 끝장낸다.
3차 포위망[편집]
믿었던 신겐도 칵 뒈짓하고, 그 직후에 노부나가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사쿠라와 아자이를 갈아버리고, 신겐 아들 가츠요리도 나가시노에서 인실좆당하고 나가시마의 일향종도(혼간지 계열)도 토벌당하자 남은 반 노부나가 진영은 잠시 데꿀멍하지만, 그렇다고 노부나가한테 걍 엎드리는 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이번엔 모리와 우에스기를 끌어들인다. 혼간지 치러 간 병력은 모리의 원조 때문에 별 소득이 없었을 뿐더러 오히려 코피 터지기도 했고, 한편 우에스기 막으려고 시바타 가츠이에를 올려보냈지만 아무리 가츠이에가 맹장이어도 생전에 신겐조차 못 막았던 우에스기 겐신을 막기는 역부족이라 테도리가와에서 쌍코피 터진다. 거기에다 이제까지 몇 차례에 걸쳐 배신했다 귀순했다를 반복하며 간보던 마츠나가 히사히데까지 또 말썽피운다.
하지만 또 노부나가 측이 운빨이 돋아서, 겐신이 이긴 직후 월동준비하려고 귀국했다가 술병이 도져서 똥간에 머리박고 뒈짓하자, 노부나가는 이때다 하고 혼자 뻘짓한 꼴이 된 히사히데를 자폭으로 몰아간다. 혼간지를 도와주던 모리도 주력이던 수군이 패배하여 수세로 전환하였고, 여기까지 이르자 혼자 남은 혼간지도 더는 버티기 힘들어 결국 화친이란 명목하에 항복하고 거성을 비워주고 만다.
결과[편집]
일련의 다굴빵을 견뎌내고 경쟁자들을 모조리 이긴 노부나가는 명실상부 천하인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었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가 일본을 통일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혼노지의 변으로 칵 뒈짓하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