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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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말 그대로 연극·영화에 나올 배우나, 연극·영화를 제작하는 스탭을 양성하는 학과다.

진학 하기 위해선 연기는 물론이고 부가적으로 노래와 무용도 잘해야 한다. 대학에서 '특기'로 둘 중 하나를 보기때문. (배우들이 노래를 잘 부르는 이유다)

매년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지원자가 상당히 많아서 포화 상태인 학과다.

연기전공뿐만 아니라 연출전공도 많이 뽑는다. 그래서 유명 연영과는(특히 영화연출전공) 공부를 잘했던 학생들도 많다.

현실

공부하기 싫은 급식충들이 어줍잖게 도전하는 실력학과.

타 예체능도 그러하지만 재수나 N수들이 유독 많으며 솔직히 재능충이 아닌 이상 노력해도 고삼 현역때 들어가기 힘들다.

운빨과 재능이 공존하는 더러운 학과다.

실기시험을 보고 들어가는데 이게 결국엔 사람이 심사하는 거라 심사하는 교수들 기분따라 마음따라다.

재능충들은 개병신처럼 입시준비해도 가는데 노력충들은 밤새 노력해도 힘들다.

문제는 들어가서도 문제다. 어찌저찌 들어가서 졸업했다고 쳐도 답이 없다.

무슨 갓 대학 졸업한애가 무슨 커리어가 있겠냐만은 이미 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은 쎄고 쎘으며 더 일찍 현장에 들어간 사람들이 줄을 선다. 과연 이 사이에서 밟고 올라갈 수 있을지는 본인의 몫이다.

결국은 대학가나 안 가나 오디션 인생

그래도 실음과보단 형편이 낫다.

가는 이유는 연기를 더 배우고 싶어서가 아니다. 그럴거면 그냥 학원에서 배우는 게 더 빠르고 결국엔 라인탈려고 가는 곳이다.

학과가 잘 가르치니까 유명한 것 보단 교수들이 얼마나 힘이 있느냐에 따라 클라스가 나뉜다.

그냥 교수 잣대로 운영되는 학과 그 자체다.

교수에게 뒷돈 찔러주고 들어가는 경우도 아직 존재하고, 그게 아니면 서로 호형호제하는 사이거나 일면식이 있어서 뽑아주기도 한다카더라.

대학인식

당연히 지잡이 존재한다. 못 들어본 대학이여도 수도권내 대학이면 기본적으로 평타이상이다. 그 외는 솔직히 가지말고 재수하던 오디션 보러다니는게 배는 더 도움된다.

유명 대학

드라마/영화/ 연극/뮤지컬/배우/ 연극영화과 관련 동문 타 과 연예인은 제외

서울예술대학교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한 학교이다. 학교 역사도 꽤 길고 많은 연예인을 배출해서 그런지 예술대학교 중에서 일반인들 사이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최근 미투사건과 뮤지컬과 박일규 교수의 이적으로 학교가 흔들리고 있다. 2018년 제정지원제한대학으로 뽑혀 학자금대출 및 장학금 신청이 전면 제한됬다. 말 그대로 좆망했으나 2021년에 해제됬다.

배우는 대표적으로 황정민, 류승룡, 차태현, 김수로, 유해진, 김응수, 박서준, 김슬기, 구혜선, 최민수, 손예진, 김하늘, 한혜진, 정유미, 김민종, 이준기, 정일우, 장혁, 최재원, 라미란 등이 있다. 개그맨들도 많이 배출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의 투톱이라고 하는 곳 중 하나. 많은 배우를 배출한 학교이기도 하다. 연극영화과가 있는 4년제 종합대학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배우는 대표적으로 김수현, 하정우, 여진구, 고소영, 김민재, 고아라, 김범, 김소은, 김희선, 박근형, 박신혜, 신세경, 장나라, 진세연, 현빈, (뮤지컬배우)홍광호, 이장원(성우) 등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예술대학교이며 순수예술분야의 선구자로 활약하고 있는 예술대학교이다. 유일하게 탈반도식 수업을 하는 선구적인 학교다. 학교역사가 그리 길지 않아서 일반인들 사이에는 인지도가 높진 않았지만 최근들어 인지도 급상승 중이다. 예술관련 지망생들 사이에는 한예종은 예술계의 카이스트라고 부르는 듯하다. 실제로 학생들 실력이 수준급이다.

연기과 출신 배우는 대표적으로 이선균, 이제훈, 김고은, 변요한, 장동건, 정소민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많은 연극배우들을 배출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유명한 대학이다. 지금은 옛날 얘기지만 과거 중앙대는 연영과가 안성에 있었고 한양대는 비실기로 뽑아서 연기쪽 인재가 다 동국대로 갔었다. 그래서 유명 출신 배우가 많은 것.

배우는 대표적으로 최민식, 고현정, 김주혁, 김상중, 김혜수, 신민아, 심형탁, 유준상, 이정재, 전지현, 조인성, 한석규, 한효주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중앙, 동국과 같이 가장 오래된 연극영화과 중 하나이다. 한양대 연영과는 오랫동안 비실기 공부로만 학생을 뽑아 출신 연예인이 비교적 적지만 연극, 영화 판에서 영향력이 큰 스탭이 현장에 많다. 20세기 후반부터 연기전공은 실기를 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배우로는 권해효, 김소현, 김향기, 노주현, 박시후, 설경구, 이경영, 이정은, 이태란, 장근석, 정다빈, 지성 등이 있다.

단국, 세종, 성균관, 건국, 경희, 국민, 서경, 가천

수원, 용인, 호원, 동방, 대진

(충청도) 청주, 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