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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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으로 보게 될 모습

그리고 볼트로 내려갔을 때 대면하게 될 본모습

개요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이자 DLC Dead Money의 주 악역. 하지만 전반적인 다른 DLC 스토리는 물론 본편에도 큰 영향을 끼친 영감탱이이다.

행적

기술성애자 꼴통 집단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모하비 지부의 전 엘더. 초창기엔 그래도 개념 잡힌 인물이었으나 딜 조루 물총 하나 때문에 정신이 팔려 흑화한 미친놈이 되었다. 그 때문에 삽질을 벌여 태양열 발전소에 주둔하고 있던 BoS가 NCR에 대패해 히든 밸리 구석으로 내몰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러곤 엘더 신분을 버리고 ㅌㅌ했다.

ㅌㅌ하고 난 뒤 그는 Old World Blues의 배경이 되는 빅 엠프티로 들어가 온갖 깽판을 다 쳐놓고 자기를 체포하러 온 크리스틴 로이스의 두뇌를 후벼파 로보토마이트가 될 뻔하게 만들었다. 그는 여기서 발견한 많은 기술들을 응용해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좆같게 만들 목걸이 폭탄과 독구름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기부하게 될 홀로 라이플도. 이 기술들과 발명품들을 가지고 전쟁 전의 유물들이 득실거린다는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로 들어가 우리가 잘 아는 Dead Money의 엠창 분위기와 괴랄한 난이도로 농락한다.

결말

배달부는 이 할배새끼가 요구한 대로 동료들을 모두 모아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를 개장하고 입장하게 된다. 그리고 이 카지노에 숨겨진 기술들과 진실들을 모두 캐내게 되는데 이 카지노는 사실 전쟁 전 인물인 베라 키예스를 위한 볼트였던 것을 알게 된다. 볼트 깊숙히 들어오게 되면 옆에 금괴가 놓여져 있고 이곳에서 데드머니의 결말이 결정된다. 그에게 내려오라고 하면 안 간다고 지랄하는데 배째라 식으로 들이대면 결국 내려온다. 이 때 배달부는 뒤에서 몰래 숨어있다가 그가 볼트를 보고 "오오 기술력 하앍하앍" 거리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을 때 볼트 속에 가둘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 대면해서 죽일 수도 있다. 참고로 이 새끼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출신답게 가우스 라이플을 소지중인데다 뒤에 터렛이 있으니 알아서 재주껏 처리하자. 아까 말했던 대로 숨어서 뒤에 폭탄을 넣어 터뜨려 죽이든 앰살을 하든 아무 상관없다. 과학 기술 100인 공돌이 배달부라면 해킹해서 이 새끼를 죽일 수 있다. 그를 볼트 속에 가두고 ㅌㅌ하면 엔딩 이후 모하비 황무지에서 그가 볼트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목소리를 라디오로 통해 들을 수 있다.

또한 배달부가 멋대로 볼트에 들어가 결국 갇혀서 안에서 굶어 죽는 비참한 엔딩이 있는 반면 본편에서 엘리야와 관련된 물증들이나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따까리짓을 해왔다면 이 새끼랑 손잡고 뉴 베가스를 점령하는 히든 엔딩이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뉴 베가스 역시 보라색 구름에 유령 인간, 홀로그램 인간으로 가득 찬 지옥이 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