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파워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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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저라는 건전지회사가 만든 스마트폰이다.
건전지회사가 무슨 스마트폰이라면서 개소리라고 들리겠지만 신기하게도 이 회사도 스마트폰을 만든다.
일단 이 제품의 배터리는 리튬이온이라는 사실은 동일하다.
힘쎄고 오래가는 건전지처럼 이것도 별명이 힘쎄고 소래가는 스마트폰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배터리가 보조배터리수준으로 무식하게 크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이나 애플같은 다른 회사의 스마트폰은 3000~4000mah인 반면 이거는 배터리가 16000~18000mah에 달한다.
참고로 갤럭시노트20울트라가 5000mah이다.
배터리용량이 거의 4배에서 6배나 차이가 난다.
이 정도이면 보조배터리중에서도 대용량수준의 용량이고 스맛폰배터리중에서는 거의 역대급이라고 볼수있다.
애초에 이 수준의 배터리라면 폰자체가 이미 보조배터리인셈으로 보조배터리가 필요없다.
한번충전으로 거의 1주일가량 쓸수있다.
게다가 다른 제품은 배터리가 이정도로 크지는 않다.
다만 배터리용량이 커서 완충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때문에 충전기도 다른걸 써야 하는데 기존의 충전기는 충전전류가 2a정도되고 전력은 10w수준이다.
당연히 전류가 클수록 충전이 빠르게 된다.
에너자이저 제품인 이 폰은 충전을 빠르게 할려면 충전전류도 8a는 되고 전력도 40w는 되어야 할꺼다.
그러니 충전기도 기존이 아닌 다른 것을 써야 한다.
기존충전기를 쓰면 충전이 너무 오래걸려서 암이 걸린다.
반대로 다른 제품의 폰을 에너자이저 폰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서도 안된다.
왜냐면 다른 제품의 폰은 배터리용량이 작아서 충전전류가 무지막지하게 큰 에너자이저 폰 전용충전기를 쓰면 배터리가 과전류를 견디다못해 갤럭시노트7처럼 폭발사고가 날수도 있다.
다만 충전전압은 기존이 5v인데 전압만큼은 이제품도 동일하게 5v로 하면 된다.
하지만 에너자이저가 스마트폰으로 그리 유명한 기업은 아니라서 스마트폰분야로는 인지도가 떨어진다.
때문에 배터리만 좋고 다른사양은 좋지않을가능성이 높아서 쓰는사람은 많지 않다.
아이폰처럼 이제품도 여러 시리즈가 있다.
그런데 배터리용량때문인지 다른 제품들보다 더 크고 무겁다.
왜냐면 배터리는 크고 무거울수록 용량이 높기 때문이다.
근황을 말하자면 2019년1월에 또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