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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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상님이 만든 희대의 병신법 의약분업의 화려한 결과물

약대도 의대처럼 블록제 하면 안되냐 중간고사 기말고사 너무빡세다 시발

참고로 약대는 보지할당제로 인해 보지가 절대 강세다( 1906명중에 320명이 여대였나)

ㄴ 그거없었어도 여자가 강세였음. 약대가 여대에 생긴이유가 당시 "약대는 여자나 가는 과" 라는 인식이 너무 쎘음. 그나마 imf터지고 피트로 바뀌어서 그나마 남자가 늘었다 ㅠㅠ 그러니 남자 입학 허용해주세요ㅠㅠ 피트전에는 약대끼리 그렇게 점수차이(수능)가 안났는데 피트하고 나서는 존나 차이 나더라. 약대끼리만 모여서 그런가?

ㄴ 그건 정성대 정량대 이런차이 때문 아님?

ㄴ 요새는 남자 수가 여자랑 비슷하거나 더 많은 학번도 있더라 확실히 남자가 늠

ㄴ 근데 그래봤자 모 의대들 처럼 학번마다 여초학번이 간간히 있는 수준아님?

아 참고로 왜 그럼 아직도 약사 성비가 4대 6인가를 묻는다면 과거 약사 휘청했을때 전업주부로 전환한 약사들 꽤 많다. 그거 없었으면 어우 씨발...

ㄴ 아직도 여초다 대충 전체 평균 때리면 65:35~6:4 사이 정도 된다.

청심환 하나 달라면 제일 비싼 5000원 짜리를 준다.

그리고 현금이 아니라 카드로 계산하면 똥씹은 표정을 짓는다.

복약지도라고 하는게 있는데 이약은 밥먹고 30분후에 드세요 이거다. 경찰 미란다원칙 읊듯이 하는건데 이걸로 복약지도라는 로동을 했으니 돈쳐받음이라는게 성립되어 약값에 포함된다.

감기 하나 걸렸는데 약을 4개 ~ 5개씩 주는 동네가 조선이다

위장약은 거의 필수로 들어있는데 왜 주냐고 하면 "약 많이 먹으면 위장 쓰리니까 그거 진정하라고 위장약을 동봉하는거"랜다

ㅅㅂ 그러면 약을 덜 줄것이지 약 때문에 생긴 속쓰림을 약으로 진정하랜다

의사, 약사 새끼들 돈 벌려고 전국민을 약쟁이로 만들어놓네

감기 하나에 해열제,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염증제, 소화제 다 준다. ㅁㅊ

ㄴ근데 감기증상이 통증 콧물 염증 열 소화불량 이니 그걸 다주는거 아니냐? 사실 감기 걸려서 병원가봐야 저거말고 줄거 없긴함. 더 줘봐야 항생제인데. 그리고 저레 먹고도 증상이 3~5일 이상 지속되면 큰병원 가라 돌팔이놈 해열제만 존나 주고 다시오라던데 수막염으로 뒤질뻔함 열받아서 큰병원 갔더니 일단 항생제 주고 세균 바이러스 검사해보더라...

그래서 인터넷에서 약빤 놈들이 많은거 같다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이미 EBS에서 갓다큐를 만들었다고 한다

갓다큐이니 디시인들은 필히 시청해라

https://youtu.be/rjmkJ9Uehts

ㄴ 이 새끼는 이 다큐를 지 꼴리는대로만 본 빠가새끼임이 틀림없다

외국 의사들한테 한국에서 필요도 없는 약을 처방해주는 이유를 물으니 뭐라든? "약을 처방받으면 환자들이 만족감을 느껴서 그런것 같다."

다큐에서도 나왔듯이 헬조센인 특성상 난 감기걸려서 존나 아픈데 저 의새는 약처방전도 안내놓고 걍 집에서 쉬라고 지랄하네 하면서 불신하는 각 아니겠냐?

난 딱 이거보고 그거 생각났다. 모든 국민은 그 국민 수준에 해당하는 ㅇㅇ를 가진다고.(단, 저기에 나오는 한국 의새들은 미친놈 맞다.)

븅신아 그게 돈벌려고 하는거냐 그냥 제대로된 복약지도를 하려해도 니네가 ㅈ구녕으로 쳐듣고 "아몰랑 약주세여 빼애애애애액" 이니 진즉에 포기하고

어떤 병신이 와도 만족하게끔 약스까서 때려넣는걸 택한거다. 이것이 헬조센의 전통 서로서로 편하고 만족감 ㅅㅌㅊ란거다 알간?

ㄴ 지랄하네 약값도 만만찮은데 약 안먹어도 된다는소리들으면 오히려 아 약먹을정도로 심각한건아니구나. 다행이다 돈굳음ㅎㅎ 라고 생각하는데 저런생각은 무개념 틀딱아니면 하기힘든데 개소리 ㅆㅅㅌㅊ

ㄴㅅㅂ 타이레놀달라니까 타이레놀은 많이 먹으면 몸에 안조아영 궁시렁대면서 더 비싼거 주더라 내가 지드래곤이나 김재환마냥 약을 매일 빠는거도 아니고 교정을해서 잠깐 아플때만 먹는건데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장사질하더라

개국 약사

금수저면 면허 따자마자, 아니라면 이런저런곳에서 돈모으고 개국한다. 최소 1~2억 이상, 크게는 10억도 넘게 든다는데 규모는 당연하고 지역이나 위치 별로 차이가 큼. 부동산도 부동산이지만 들여놓는 약종류 갯수나 설비도 많이 달라진다. 예를 들자면 시골 같은데는 병원이 적어서 성분별로 약 종류가 적어지고 대도시는 반대. 벌어들이는 것은 목이 좋냐 나쁘냐에 따라 천차만별. 큰병원 앞 약국은 병원에서 쓰는것만 쓰니 약종류가 적어진다. 반대로 서울 같은데 동네 약국은 과도 많고 병원마다 쓰는약도 달라서 이것저것 구비해야함 ㅇㅇ.

페이 약사

급여를 받는 고 일하는 약사다 근데 보통 페이약사라고 하면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를 가르킴. 다른데는 그냥 따로 병원약사 처럼 따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흙수저 약머졸업생을 포함 이 루트로 많이 시작한다.

• 약국 약사

일이 그나마 편하다. 근데 왠종일 서있어야 하니 파-오후는 더 힘들지도 모르겠다. 소아과 근처는 좆같으니 가지말자. 가루약 씨발

• 공무원 약사

무경력자 기준 7급(경쟁 거의 없이 들어감), 8년경력 있으면 5급으로 특채한다. 주로 식약처에서 뽑는다.

• 병원 약사

성비가 씹창나던 시절때 들어온 할매들이 위에 있다. 그래서 히스-테릭한 할매들한테 미친듯이 털린다더라.

• 공공기관 약사

보통 간호사보다 1급 높게 취업한다. 예를들어 심평원에서는 약사 4급으로 간호사 5급으로 채용공고 낸다. 심평원을 노려보자

• 제약회사

연구쪽 말고 본사나 공장쪽에서 일하는거. 근데 하다가 런해서 약국차리는 사람이 많다. 의외로 마케팅쪽도 약사가 많고, 임상쪽도 많다. 그리고 공장에서 일하면 생산관리 같은거 하는데 공장장은 임원이니까 열심히 해서 올라가 보자. 면허있으면 수당 좀더 줌. 많이는 아니니 기대 ㄴㄴ.

• 연구 약사

제약회사나 국책 연구소 쪽으로 간다. 물론 연구는 석사이상은 필수니까 대학원 가야함. 여기도 면허 있답시고 돈 좀더 주는데가 많다.

왜있는건지 모르겠다

586말 들어보면 옛날엔 병원에서 약까지 지어줬다고하는데

더 웃긴건 이럼에도 불구하고 약국이 따로 있었다고함ㅋㅋ

그래서 약국이 밥그릇 지키려고 존나 시위해서 병원에선 약을 못지어주게 되었다 뭐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트루냐??

만에하나 이게 진짜라면 약사들은 정말 애미뒤진새끼 아니냐? 병원에서 원큐에 끝낼 수 있는일을 지들 밥그릇땜에 2등분시켰으니

ㄴ 그 때는 병원에서도 자체처방하고 자체로 약 짓고 반대로 약국에서도 임의조제라고 증상듣고 전문의약품이건뭐건 자체적으로 약 지어줄 수 있었을걸

ㄴ ㅇㅇ 맞음 약사도 대충 환자가 어디 아픈데요 하면 약사도 전문약도 지어줄 수 있었음 그거랑 의사가 직접 병원 내에서 조제하고 약주는거 막은게 의약분업인데 어쨌거나 사실 병신같은 제도.

결국 약 자판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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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빡쳐가지고 약 자판기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약사의 약 먹을 때 주의사항 알려주는 게 중요하고 남들이 모르는 할 일 많은데 기계 따위가 왠말이냐 vs 약사 그따위 거 기계도 할 수 있잖아 가지고 싸우고 있다.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