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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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야요이(弥生)
기원전 3세기 ~ 기원후 3세기

일본에서 툭하면 역사를 대폭 늘려서 왜곡하는 원인 중 하나.

이 시기에 일본이 처음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예를 들자면 수도작(水稻作) 농업.

개개인의 주거지에 노(爐)를 갖게 되면서 쌀밥을 지어먹었고 여러 재료들을 바탕으로 반찬을 해먹었다.

같은 시기 중국에선 대륙통일이 한국에선 삼국이 싸우기 시작하는데 일본은 씨 뿌리기잼 ㅋ

ㄴ 그렇게 따지면 미국은 이로부터 1500년 이후에 국가라는 게 생겼는데?

ㄴㄴ 원주민이 아닌 유럽 도래인들이 대거 이주해서 세운 미국이랑 원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문명을 발생시킨 한중일이랑 같니.

ㄴㄴㄴ 근데 만주지역이라면 몰라도 신라 백제가 있던 한반도 남부는 기원후 3세기에 고대국가가 출현했다고 고고학적으로 확인돼서 일본하고 별 차이 없던 것으로 보이고, 일본도 도시국가 레벨의 정치체는 기원후 1세기 즈음에는 출현했음. 당장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계급사회가 확인되는 유적인 송국리유적부터가 일본의 야요이문화랑 깊은 관계가 있는데.

야요이 시대의 대표적 유적들로는 후쿠오카현 이타즈케 유적, 시즈오카현 도로 유적, 시마네현 고진다니, 가모이와쿠라 유적 등등이 있는데, 경작이 시작되어 농업 관련 유물들이 많이 출토된다. 환호취락이 발달했는데 이는 한반도 남부에서도 흔히 보이는 유적이다. 매장 문화는 조몬 시대와 많이 바뀌어 지석묘, 방형주구묘,옹관, 석관, 목관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야요이인들이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는 증거는 야요이의 묘제들인 지석묘와 주구묘들이 중국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한반도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이며 도끼와 농경기구 등 여러 고고학적 유물들이 한반도에서만 동일한 것들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누가 벼씨앗을 가져갔다고는 했는데 극미량이라 별 의미가 없다.

현재 일본 교과서에서도 야요이인들은 고고학적 유물과 묘제를 증거로 한반도에서 건너온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농업 사회에 처음으로 진입한 시기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최초로 전쟁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원래 대규모적인 전쟁은 농업 사회로 진입하면서부터 시작하는 법이라서.

이는, 일부 사회학자들이 전쟁을 "타인의 곡식을 훔치기 위한 행위"에서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상통하는 맥락이다. 다만 대륙에 비하면야 뭐 ㅎㅅㅎ

농업에 영향을 끼치는 자연현상을 매우 두려워하고 경외하여 "신"의 개념을 차차 갖추어 나가기 시작했다. 기존 시대에 갖고 있던 영靈 신앙(애니미즘)과 신(자연)에 대한 경외 사상이 합쳐지게 되면서, 이후 이 신앙의 관념은 기존 조몬시대부터 존재했던 신토에 절충되었다

동아시아사에서

청동기 시대의 일환으로 얼리터우, 상나라, 몽골, 한반도와 비교해서 나온다. 동탁이라는 거대한 종 모양 유물이 있는데, 그게 나오면 야요이 시대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