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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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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편집]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 액정 위에 붙히는 필름으로 충격으로부터 액정을 보호하고 액정 자체에 생활기스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필름이다. 예전에는 그냥 팔랑팔랑거리는 필름을 붙혀서 기스방지용으로만 썼는데 요즘에는 강화유리필름이 나와서 기스말고도 파손으로부터 액정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장점[편집]

1. 액정이 깨지는걸 막아준다. 제일 대표적인 강화유리필름의 역할. 떨어트리면 액정은 무사하고 필름만 깨진다. 물론 심하게 떨구면 액정도 당연히 깨지지만 필름을 붙히면 덜하다.

2. 교체만 하면 끝이다. 만약 액정 자체가 깨졌다면 맨날 휴대폰 분해하는 공돌이가 아닌 이상 집에서 교체는 어렵다. 그러면 보통 서비스센터를 가는데 내가 직접 가야하고 교체자체에도 시간이 걸린다. 씹손고자가 아닌 이상 필름정도야 직접 교체가 가능하니까 그냥 인터넷에서 필름 주문하고 집에서 붙히면 끝이다.

3. 가격이 싸다. 물론 기능이 우수한 필름은 비싸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필름붙히는게 싸게먹히는건 사실이다. 자신이 휴대폰을 소중하게 다루면서 잘 깨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비싼 필름, 잘 깨먹는다면 싼 필름을 쓰면 된다. 잘 깨먹으면서 필름도 안붙히면 그동안 쓸 액정수리비가 폰 기기값을 넘어버리거나 그냥 깨진 폰으로 살아야 한다.

단점[편집]

1. 씨발같은 부착 난이도 대표적인 인내심 테스트. 특히 강박증 존나 심한새끼는 이거 붙히다가 피꺼솟해서 사망할 지도 모른다. 열심히 스피커에 맞춰서 딱맞게 붙혔더니 안에 먼지라도 들어가있으면 좆같다. 진짜 손 좆고자면 지하철같은데에 있는 휴대폰 케이스/필름 파는 곳에 가면 붙혀준다. 폰팔이한테 가도 붙혀주기는 함.

2. 좆같은 터치감과 전면 카메라 이건 가격대마다 다른데 필름은 쓰면 쓸수록 터치감이 좆같아진다. 액정은 매끈매끈한 느낌이고 오래 쓴 필름은 뻑뻑한 느낌이 든다. 크게 신경쓰이는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전면 카메라다. 풀커버 필름같은 경우는 전면 카메라도 가린다. 때문에 사진이 약간 변색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단점들은 장당 3만원 정도 하는 고--급 필름을 쓰면 어느정도 해결.

3. 복불복이 존나 심함 씹메이저 고급 필름을 사는게 아닌 이상 저가 필름들은 복불복이 심하다. 강화유리라면서 그냥 필름이랑 차이가 없다던지, 터치감이 개좆망이라던지, 전면 카메라 화질이 좆구려지거나 필름을 붙히고 화면을 자세히 보면 점들이 규칙적으로 다다다다 있는게 보인다.

[편집]

1. 화장실같은 습한 곳에서 붙히자. 먼지가 들어가면 좆망이므로 비교적 안전하게 습한 곳에서 붙히는게 좋다.

2. 너무 완벽하게 붙히려고 하지 말자. 약간 틀어지거나 진짜 조그만 먼지 하나 들어갔다고 다시 하는건 너무 시간낭비다. 어차피 집에서 하는거면 완벽에 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약간의 먼지나 뒤틀림은 감수해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깨짐방지 케이스가 광고를 많이하는데 결론만 보면 효과 좆도 없다. 이미 여러 유튜버들이 실험했으며 이것도 효과가 아예 없는건 아니어서 안하고 다니는 것보단 낫지만 어차피 다른 케이스를 끼울 계획이라면 깨짐방지 케이스같은 디자인 좆구리고 변색 존내심한 케이스를 낄 필요가 하나도 없다.

디키하는 애들한텐 필요없는 정보겠지만 이성을 볼 때 첫인상에 크게 작용하는 요소들 중 하나가 휴대폰 깨짐이다. 액정 깨짐 -> 휴대폰 떨굼 -> 이 소중한 것을 떨궈? -> 덤벙대는 사람. 아니면 술먹고 취해서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람은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힐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 디키러들은 최소한 그 와꾸에 술돼지새끼로 오해받고 싶지 않다면 필름을 붙혀주자.

위 논리에 덧붙혀서 술집 누나들이나 화류계 누나들 폰을 볼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봐보자. 대부분 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