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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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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잠수유저님의 2016년 9월 4일 (일) 11:0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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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하라! 이 문서는 헬조선노오오오력해도 도달할 수 없는 지상 낙원을 다룹니다.
해당 항목에 서술된 곳은 헬조선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천국입니다.
만약 탈조선을 하실 것이라면 반드시 노오력을 해서 꼭 이 곳으로 꼭 탈출하십시오. 물론 지구에도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헬조선 음원사이트에선 죽었다 깨어나도 구할 수 없는 전세계 음원들이 다 있다. 헬조선과는 영원히 계약 협의중인 비틀즈와 같은 음원이 미국 아이튠즈에 버젓이 있으며 헬조선에선 이름조차 검색할 수 없어 당연히 불따로만 받을 수 있는 건 줄 알았던 J-POP과 애니 OST가 일본 아이튠즈에 깔려있다. 또한 음질도 mp3따위가 아닌 상위호환 aac 코덱이기 때문에 훨씬 좋다. 정확히 말하면 aac는 mp3보다 기술적으로 더 뛰어난 상용 코덱이며(256kbps aac>320kbps mp3) ogg따위와는 다르게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여 휴대용 기기에서의 배터리도 덜 먹기 때문에 mp3보다 구린점이 하나도 없다.

멜론에서 스트리밍 없이 150곡을 받고 멤버쉽 할인까지 받으면 6,230원, 곡당 41.5원의 기염을 토한다. 여기서 떼먹을 게 있긴 할까?

단점이라고 한다면 한국인들에게 가격이 애미없이 느껴진다는 건데 미국은 0.69달러 (이건 거의 없다), 0.99달러, 1.29달러이고 일본은 150엔, 200엔, 250엔이라는 거다.

지금 당장 네이버에 환율 검색을 해보자. 한국 음원사이트 중 제일 싼 멜론에서 mp3 150에 T멤버쉽 할인을 전부 쳐먹으면 곡당 40원가량임을 볼 때 미국 아이튠즈는 최대 35배, 일본 아이튠즈는 최대 60배 정도 비쌈을 알 수 있다.

아마 이걸 본다면 멜론충은 경악을 하고 불따충들은 기절초풍할 것이다. 하지만 잊지 말자. 이게 정상이다 개새끼들아. 헬조선만큼 음원 가격이 애미없이 싼 곳이 없다

심지어 헬조선은 유통구조가 뻐큐같아서 저 애미없이 싼 가격을 또 유통업체들이 다 떼가서 아티스트에게 남는 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이러니까 음악하는 사람들이 굶어뒤져 예능에서 걸레짝되는 거다.

아이튠즈는 본인들이 떼가는 건 30%이고 나머지에서도 실연자가 훨씬 많이 받는다. 그러므로 아티스트를 위해선 국내 음원 사이트보다는 아이튠즈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해외 기준으로는 애플도 창렬인 건 마찬가지다. 밴드캠프(이쪽은 음원 구매자가 wav, aiff, flac 같은 원음으로도 받을 수 있다) 등등의 수많은 음원 사이트들이 훨씬 수수료가 적기 때문에 수수료만 생각한다면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아이튠즈보다 이쪽이 좋다. 하지만 아이튠즈 음원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헬조선 제외) 애플이 많이 가져가는 것은 일종의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다가 아이튠즈 스토어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음원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아이튠즈 계정을 한국계정으로 만들어두면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도서를 서비스하지 않아서 앱스토어정도밖에 사용을 못한다. 그러니까 아이튠즈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미국, 호주 계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외국 아이튠즈를 사용하기 위해 공계정을 파는 또다른 불법을..

그리고 아이튠즈로 받은 aac 파일은 DRM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파일 공유를 해도 문제는 없지만, 음원 태그에 구매한 아이디가 다 남는다. 이런 개인정보를 지우는 방법이야 있지만, 애초에 자기가 구매한 곡은 공유하지 말고 자기만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