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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Polow님의 2023년 9월 23일 (토) 18: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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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마 프로게이머는 왜 없지?

축구 경기에서 90분 동안의 정규 시간과 연장전을 모두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때 양팀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나와 한 번씩 번갈아 페널티킥을 차는 것을 말한다.

11m 거리이내 PK 라인 밖에서만 찰수있으며 페인트 동작이나 정해진 라인을 벗어난 슈팅은 금지된다.지정된 키커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개입해서는 안되며 주심이 호루라기를 삑! 불면 차야된다.

골키퍼 역시 골라인에 한발이 딱 붙어있어야 되며 이를 어길경우 옐로우카드를 받을수 있다.

골키퍼나 키커에게나 심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한방의 승부로 영웅이 될수도 역적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팀 키커가 실축없이 전부 골을 넣었을 경우에는 서든데스로 한번씩 더 나와서 찬다. 즉 최후의 키커가 차 넣게 되면(골키퍼가 막아내면)경기는 그냥 끝나버린다. 이마저도 연장으로 돌입할경우 골키퍼도 예외없이 키커로 나와서 차야된다.

이범영이 좋아한다.

이론상으로는 막는 확률보다 넣는 확률이 압도적이지만, 이 때문에 부담감에 나로호 쏘아올리는 선수가 종종 나온다. 신이라고 핥아대는 선수도 예외가 아님.

그 선수는 참고로 결승에서 이짓거리를 해버려서 칠레의 영원한 레전드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카더라...

주로 이것을 잘하는 국가로는 독일, 체코, 크로아티아,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있다. 독일은 말이 필요없는 승부차기 강국이고 아르헨티나도 강국이었으나 독일에 1번 승부차기로 졌다. 체코는 아직까지 한번도 승부차기에서 패한 적도 없고 실축한 사람도 없다는 듯하다. 크로아티아는 2018 월드컵과 2022 월드컵때 전부 16강, 8강에서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한국의 경우는 월드컵,올림픽,아시안컵과 초청받아 나간 골드컵을 포함해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4패는 모두 아시안컵이다. 월드컵에서는 실축을 하지 않았지만 괴상하게도 승부차기랑 비슷한 경기중 페널티킥은 얻어도 실축을 잘한다. 한국은 2007 아시안컵이 진짜 진국으로 토너먼트에 들어가서 모든 경기를 승부차기로 끝냈다. 2011 아시안컵에서 한일전 승부차기 삼연뻥이 등장했다.

주로 이것을 못하는 국가로는 잉글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이 있다. 잉글랜드는 자타 공인이며 스위스는 2006년 월드컵 삼연뻥으로 설명 가능하다.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에게만 이겼다. 이탈리아도 2006 월드컵 결승 승부차기에서 이겼지만 나머지 승부차기를 모조리 졌다. 스페인은 2002 월드컵 8강에서 한국한테, 2022 월드컵 16강에서 모로코한테 졌다. 일본은 2010 월드컵 16강에서 파라과이에게 패배했고 2022 월드컵 16강에서는 실축하다 못해 크로아티아 골키퍼한테 골을 안겨주는 정도였다.

한때는 선축이 성공시키면 후축은 심리적으로 압박을 뒤지게 받는다는 지적이 일어서 ABBA 방식으로 바꾼 적이 있으나 폐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