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미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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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목 하마과의 속하는 동물로 아프리카에 서식한다.

대충 생김새는 하마와 비슷한데 다만 최대 2톤까지 나가는 하마와는 달리 피그미 하마는 10분의 1크기인 200kg정도이다.

피그미 하마가 하마의 새끼라고 생각될수도 있는데 애초에 서로 다른 동물이니까 헷갈리지는 말자.

사실 하마는 성격이 존나 드러워서 사자나 악어등 다른 동물들을 보기만해도 폭력적인 행동을 서슴치않고 아프리카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이다. 하마는 사람을 보기만해도 토막살인을 저지를정도로 흉포하다.

하지만 성격이 매우 포악한 일반 하마와는 달리 피그미 하마는 온순한 편이다. 일반적인 하마는 크고 흉포한 동물이라서 천적이 없는데 반면 피그미 하마는 작고 온순한 동물이라서 나일 악어등의 천적이 있는 편이다.

아프리카내에서도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므로 일반적인 하마와는 서식지가 겹치지는 않는다.

피그미 하마는 작고 온순한 특징때문에 밀렵꾼들이 만만하게 봐서 마구 밀렵하다보니 현재 멸종위기종이다.

피그미 하마가 온순하다고해서 일반적인 하마까지 온순하다고 생각하면 위험천만한 착각이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