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편집하기

{{돈밝힘}}

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다.

2010년 법개정 이후로 "이 프로그램은 간접광고(혹은 가상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만 삽입하면 모자이크 없이 자유롭게 물건을 배치할 수 있다.

ㄴ근데 모자이크 처리해도 어느 브랜드의 어느 제품인지는 다 아는데 뭐하러 모자이크하라고 법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옷이라면 몰라도 음식, 그중서도 가공식품(라면같은거)는 백프로 다 알지 않나?

[[태양의 후예]]와 [[무한도전]]놈들이 조올라게 해쳐먹는다.

적당히 해쳐먹어야지 맨날 주인공네 가게 간판 대놓고 자랑하고(프랜차이즈), 냉장고 열었더니 인기도 없고 음식에 어울리지 않는 음료수만 만땅이고(토레타), 등장인물이 무슨 트루먼쇼에 나오는 것처럼 상황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핸드폰 기능 얘기하고(태블릿PC, 휴대전화 등)... 특히 휴대전화는 방수 자랑할 때는 물에 떨궈서 좆되게 만들려 해도 동작해서 뒤통수까는 전개면 PPL+통수전개가 되는데 방수는 따로 설명하고 막상 물에 떨구면 바로 고장나서 주인공이 모은 자료 날아가 전개 암걸리게 만든다. 등신들...

미생의 맥심 PPL처럼 원래 자주 써서 익숙한 물건을 잘 배치해서 하라고 시바... 솔직히 PV에서 누가 옷입고 나온거 방송 끝나고 광고쟁이들이 우르르 지식인 같은 곳에 '오늘 며칠자 드라마 배우가 언제 입고나온 옷이랑 악세사리 뭔가요?'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1분만에 답변달아서 니네 링크 달지말고.


<youtube>i-WlGIVEUw4</youtube><br>

ㄴ와 ㅅㅂ 충격적이다 못해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