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34 편집하기

[[파일:MG34.jpg]]

[[제2차 세계 대전]]당시 [[나치 독일]]에서 쓰였던 [[기관총]]이였다.

종전때 까지 약 35만 정이 생산되었다.

개발동기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졌던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에 의거해 몇가지 핸디캡을 당했는데 그중 하나가 중기관총의 개발과 생산을 금지한다는 것이였다.

그로 인해 독일은 경기관총 정도의 무게와 크기를 갖고 유사시 삼각대에 끼얹어서 중기관총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총을 개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MG34이였다.

경기관총 수준의 크기와 중량,공랭식의 한계 때문에 수랭식 중기관총에 비해 총열과열이 빨리 일어나지만 총열 교환을 쉽고 빠르게 할수 있도록 해서 이 문제는 해결이 되었고 중기관총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갔다.

그후 2차 대전이 일어남에 따라 실전 배치를 이루게 되었으나 대전 발발 중 몇가지 기계적인 결함과 함께 북아프리카 전선의 사막이나 [[동부전선]]의 눈 특히 [[러시아]] 대륙의 겨울과 같은 오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드러났고 전부 절삭가공으로 만들어져서 생산시간으로나 가격으로나 문제가 많았다.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니였다. 급탄 벨트가 고작 5~10발 정도 격발하다가 탄이 걸리는 경우도 왕왕 많았고, 연사를 하다가 총열이 과열되어 그대로 터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건 뭐 2대전판 [[K-3]] 수준. [[Kar98k]], [[MP40]]과 함께 나치독일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쓰레기에 불과했다.

ㄴ근데 동시기 연합군 분대화기보면 MG34보다 화력이 딸린다. 

이로 인해 일명 '히틀러의 전기톱'이라고 불렸던 '''[[MG42]]'''가 생산되었으나 이 기관총 만으로도 전선 수요를 채우기가 어려워 결국 MG34와 병행 생산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뭐 MG42가 나오기 전까진 중기관총,경기관총의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고 볼 수 있다. MG42나 STG44가 독일이 만든것 치고는 내구성이 월등히 좋은거지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그 이후 [[전차]]등의 동축기관총으로도 쓰였는데 전차에 달면 오염 위험도 적고 이미 만든 것을 계속 쓰기 위한 것도 있으니 한마디로 재고처리 하는 꼴이였다. 그외에도 MG34에 맞춰 만든 차체나 동축기관총 구멍에 MG42가 달기 힘들다는 것도 있었다.

여담으로 [[스타워즈]]에선 [[스톰 트루퍼]]들의 블래스터 무기로 개조된다 [[카더라]] 하지만 이미 스톰트루퍼인 이상 명중률은 이미 글렀다.

많이들 오해하는게 MG42때문인지 MG34의 제압능력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34도 연사력이 최소 900RPM이다. 즉 파파샤랑 동급이라는 소리다.


==관련정보==

{{2대전독일군무기}}
{{동독군무기}}


[[분류:밀리터리]]
[[분류:기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