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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ost-92-0-60654300-1351158142 thumb.jpg]] https://youtu.be/3WCd3lQY0o8 [[플랑드르]] 들녘에 , 또는 개양귀비 들판에서 라는 제목의 이 시는 1 차 대전 당시에 만들어진 전쟁 시 중에서도 손꼽히는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 지은이는 캐나다인 의사 맥크레 . 그는 [[1차 대전]]의 발발과 함께 자원 입대하여 1915 년 4 월 , 서플랑드르주에서 일어난 제 2 차 이프르 전투에 참가했다 . 사상 최초로 대규모 가스가 살포된 이 전투에서 맥크레는 대학교수 시절 제자였던 알렉시스 핼머의 죽음을 지켜봤으며 . 그로 인해 느낀 바 , 가지고 있던 공책에 이 시를 적어내렸다 . 그리고 같은해 12월에 영국 잡지 펀치에 실리게 되면서 순식간에 전선 각지에서 불리우게 되었다 . 영연방에서 매년 현충일( 11 월 11 일 )이 되면 많은 이들이 가슴에 개양귀비 꽃을 달고다닌다 . 즉, [[군가]]이다. =가사= In Flanders fields the poppies blow 플랑드르 들녘에 개양귀비 피었네 Between the crosses, row on row, 줄지어 늘어선 십자가들 사이에 That mark our place; and in the sky 그 십자가는 우리의 흔적을 알리는 표식 The larks, still bravely singing, fly 하늘에선 종달새들 힘차게 노래하며 날아오르건만 Scarce heard amid the guns below. 지상의 포성에 파묻혀 희미하게 들려오네 . We are the dead. Short days ago 우리는 죽은 자들 , 며칠 전만 해도 We lived, felt dawn, saw sunset glow, 살아서 여명을 느꼈고 , 석양을 마주하며 Loved, and were loved, and now we lie 사랑하고 사랑받았는데 , 이제 우리는 In Flanders fields. 플랑드르 들녘에 누워 있구나 . Take up our quarrel with the foe: 적과의 싸움을 계속해주오 To you from failing hands we throw 우리가 죽어가며 그대에게 던진 The torch; be yours to hold it high. 횃불을 받아 높이 들어다오 If ye break faith with us who die 만일 그대가 죽어가는 우리의 신뢰를 저버린다면 We shall not sleep, though poppies grow 우리는 결코 잠들 수 없으리 , 비록 플랑드르 들녘에 In Flanders fields. 개양귀비 자라날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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