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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음악}} {{소리나는 문서}} {{금손}} {{DJ}} {{기계}} ㄴ 다펑 앨범들 중 가장 기계적인 느낌의 앨범이다 {{공포}} 우주, 디스코 컨셉에서 이번엔 염세주의 가득한 우울한 로봇 컨셉을 내세운 앨범. 이때 다펑이 좀 힘들었던건지 몰라도 하나같이 우울하고 무감각하며 심지어 일부 곡에선 공포스러움이 느껴진다. 뮤직비디오 역시 마찬가지. 다펑의 상징 보코더 역시 이 앨범에선 극히 왜곡되어 마치 로봇이 노래를 부르는 느낌을 준다. 이 컨셉은 이 시기에 나온 영화 일렉트로마에서 정점을 찍는다. 제목은 결국엔 인간이란 뜻인데 앨범 컨셉이 인간이 되고 싶지만 인간이 될수 없어 발버둥 치는 로봇임을 생각해보면 결국 로봇 같은 이 앨범의 제작자는 다펑, 인간이라는걸 상징하는게 아닐까 한다. 다펑 앨범 중 가장 사회 비판이 많은 앨범이다. == 트랙 리스트 == 1. '''Human After All''' - 몇 안되는 신나는 트랙이다. 2. The Prime Time Of Your Life 3. '''Robot Rock''' - 인기는 높지만 전작 Face to face에서 보여준 경이로운 샘플링 기법은 어디로 가고 그냥 원곡을 그대로 갖다 붙인 수준이다. 4. Steam Machine 5. Make Love 6. The Brainwasher 7. On/Off 8. '''Television Rules the Nation''' 9. '''Technologic''' - 그나마 가장 히트한 곡이다. 중독성이 높다. 10.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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