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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홍연준, 현 뉴욕 엑셀시어의 메인 힐러이다. 

이 선수는 프로게이머, 그리고 힐러 포지션인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간호학과를 합격한 후덜덜한 학력의 소유자이다. 이때문에 현실 힐러라고 불린다. 지금은 휴학 중이다.

메르시로 플레이하는데 정말 단 한번도 죽지 않는다. 발키리 킨 후 무빙쳐서 추가시간 끌어낼 정도. 총알도 다 피해간다. 본인 왈 자신은 동선을 미리 파악해서 플레이한다고.  같은 팀 아나모가 여유로운 힐링을 집중한다면 이 분은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것을 선호한다.

경쟁전에서는 루시우를 플레이한다. 루시우 플레이가 레딧에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손목 부상이 잦다. 그로 인해 마노가 잠시 메인힐러를 맡았을 때 쪼낙하고 행동이 맞지 않아 뉴욕이 상대팀을 이기긴해도 압도적으로 이기진 못했다. 두번째 손목 부상이 왔을 때는 플레이오프여서 하긴 했는데 그 덕분에 뉴욕팀이 전반적으로 기량이 하락해 결국 준결승에서 끝났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주전으로 선발되었는데 영어를 무척 잘해 인터뷰 셔틀이 되었다.....자기가 말하고동시통역도 해주는 흠좀무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사실 전에도 이런면이 부각되었는대, 뉴욕팀은 홍보 때 팀 주장인 새별비하고 이 분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영어를 잘해서......그리고 이때 손목도 많이 괜찮아졌는지 전처럼 바퀴같은 생명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