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ហេង សំរិន (Heng Samrin)

[[캄보디아]] 국회의장(하원의장)으로 현 캄보디아 정계의 대원로다.

1934년 껌뽕짬에서 태어나 동향후배이자 정치적 제자인 [[훈싸엔]]과 함께 킬링필드 당시 폴 포트의 크메르루주 세력에서 군인으로 일했다. 하지만 폴 포트의 대숙청이 점차 커지자 자기 자신도 뒤질걸 예상하고 월남으로 튀어서 월맹군을 등에 업고 캄보디아로 돌아와 폴 포트 정권을 몰아냈다.

이후 월맹군이 세워준 위성국가의 국가주석으로 취임하고 수상에 훈싸엔을 임명하며 지가 해방자인 마냥 설치고 다녔지만 국민들의 반월감정이 거센 바람에 월맹군을 내보내고 북경에 있던 [[노로돔 씨하눅]] 국왕을 데리고 와서 왕정복고를 하고 왕당파 코스프레를 자처했다. 그러나 1998년 지 후배인 훈싸엔의 유혈 군사정변을 도와 정적인 노로돔 라나릇 왕자를 축출하고 인민당 독재정권을 탄탄히 굳히는데 일조했다.

현재는 캄보디아 국회의장 자리에 있으면서 충신 코스프레를 하며 캄보디아 정계 2인자로 남아 수상으로 있는 훈싸엔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