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키아 문자 편집하기

{{2015 개정 교육과정 세계사 1단원}}
[[기원전 12세기]]쯤에 [[페니키아]]에서 만든 글자

[[이집트 상형 문자]]의 파생 문자인 시나이 문자를 개량해서 만들었다. 당연하지만 초기에는 상형 문자이자 표의 문자였으나, 상업 강국인 페니키아였던 만큼 대중과의 소통이 중요했기 때문에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어려운 표의성은 떨어져나가고 좀 더 쉬운 표음성이 생겨서 표음 문자가 되었다.

[[그리스 문자]], [[아람 문자]]의 아버지격 되는 문자로서, 오늘날 유럽, 중동, 인도, 동남아에서 쓰는 대부분의 문자가 페니키아 문자의 후손인 셈이다. 심지어 몽골 문자와 만주 문자도 페니키아 문자의 파생의 파생의 파생.

첫 네 글자인 알레프(𐤀), 베트(𐤁), 기멜(𐤂), 달레트(𐤃)는 그리스 문자의 알파, 베타, 감마, 델타의 기원이 되었고, 이것들이 로마자로 넘어가면서 ABCD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