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니어:오토마타) 편집하기

{{옴닉}}{{평화주의자}}
{{아재}}
{{인성갓}}
{{불쌍}}
{{감성팔이}}

[[파일:니어 파스칼.jpg]]

[[게임]] [[니어: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조연급 캐릭터.

기계생명체 마을의 창시자이자 평화를 사랑하는 기계생명체. 주인공 안드로이드들과 적인 기계생명체인데 싸움을 싫어하고 평화적인 성격이다.

그리고 다른 기계생명체 네트워크로부터 해킹당하지도 않고 조종당하거나 폭주하지도 않는다.

지성도 매우 높아서 오래전 인류가 써놓은 철학서적을 읽고 스스로 생각도 하질 않나, 사회성도 매우 높아 기계생명체들만의 마을을 꾸리고 평화로이 살 줄도 안다.

외형이 인간처럼 안 생겼을 뿐 영락없는 안드로이드 수준.

게임 내에서도 내내 뒤통수 치는 일 없이 주인공들과 잘 지내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선역 아재.

목소리가 근데 [[카나메 마도카]]가 할머니 됐을때 나올만한 음성이다. 이건 성우가 유우키 아오이라 그렇다.

{{스포일러}}

그치만 이런 좋은놈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니어 세계관답게 멘탈 터질일을 엄청나게 당한다. 마을 바깥만 벗어나면 폭주한 동족 기계생명체들에게 꿀밤을 맞고 잉잉 살려주세여 거리질 않나, 후반엔 마을사람..아니, 마을 기계생명체들이 폭주하질 않나 겨우겨우 아이들만 빼돌려서 간신히 숨겨놓고 목숨을 걸고 나가 싸워서 이기고 돌아왔는데 기계생명체 아이들은 공포를 못 이기고 죄다 할복자살을 하지 않나... ㅠㅠ 싸움을 그렇게 싫어했지만 폭주도 아닌 자신의 의지로 거대 로봇을 조종해서 죽여버리겠어! 죽여버리겠어! 내겐 지켜야 할 아이들이 있단 말이다!! ...하며 외치는 모습은 비장함이 넘친다. 원펀맨의 무면허 라이더 보는줄 ㅠㅠ

어쨌든 결국 멘붕을 못 이기고 A2에게 기억삭제를 부탁해서 강제 행복회로를 머릿속에 심고 혼자 마을로 돌아가 새로이 터전을 일군다. 이 과정에서 아무것도 기억 못하고 자살한 아이 기계생명체들을 분해해서 부품으로 팔게되는 꼴을 보면 제작사들에게 절로 패드립이 튀어나온다. 그뒤론 잊혀지고 엔딩에서만 얼굴 빼곡 내미는데 차후 설정집에서는 다시 평화적인 기계생명체의 마을을 세우고 파스칼이 주도하여 다른 기계생명체, 안드로이드들과 평화협정을 맺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