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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종족}} 북유럽신화 검과 전쟁의 신이자 민중의 신. 법의 신이자 정의의 신이자 결투의 신이기도 하시다. 직함이 많지만 원래 북유럽 신화가 한 신이 여러 직함을 돌려먹기 하는게 흔한 동네이니 그러려니 하자. 이름 그대로 북유럽의 아레스 포지션이다. 싸움을 조낸 잘해서 미드가르드 한정으로 전투를 하드캐리 할수있다. 원래 티르라는 단어 자체가 '신'이라는 의미라서 아주 옛날에는 학계에서는 티르를 주신으로 삼았을 거라고 본다. 그러던 것이 주신자리를 토르에게 뺏겼다고. 그리고 토르는 주신 자리를 오딘에게 뺏겨서 지금처럼 오딘이 최고존엄이 된 것이다. 그리고 티르는 주신 자리 뺏긴 것도 억울한데 졸지에 오딘의 아들내미로 지위가 격하당했다. 아무튼 주신인 오딘과 전 주신인 토르의 비중은 넘쳐나는데, 원래 주인님인 티르의 비중은 신화 내에서 종범이다. 그나마 있는 일화가 펜리르에게 팔 물려서 외팔이 됬다는 거하고 라그나로크에서 지옥의 사냥개인 가름하고 싸우다가 동귀어진으로 뒈짖했다는 것 정도. 북유럽 신화의 사료가 소실된 게 많다는 것도 한 몫 할거다. 그래도 원래 주인님 답게 일주일 중에서는 가장 먼저 온다. 화요일의 영어인 tuesday가 티르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덤으로 수요일은 오딘, 목요일은 토르, 금요일은 프레이야에서 따왔다. 그래도 전쟁의 신이라는 포지션이라 옛날 북유럽 유물들을 발굴하다 보면 검에다가 티르의 이름을 새겨놓는 경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딘 토르 로키 북유럽 신화 삼머장을 제외하면 그나마 비중있는 네임드 중 한 명이라 북유럽 신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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