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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자. 과학이론의 조건으로 '반증가능성'을 제시했다. 다시 말해 과학이론이란 경험을 통해 반증될 가능성을 가지는 이론이라는 것. 예를 들면 [[창조론]]은 과학이론이 아니다. 신의 존재가 경험을 통해 증명도 반증도 되지 않기 때문에 반증가능성이 없고, 때문에 과학"이론"으로 조차 이야기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과 같은 저서를 쓰는 등, 정치 철학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열린사회는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토론하고 대화하면서 목표를 계속 수정하는 동시에 달성해나가며 점진적으로 진보하는 사회다. 이를 통해 칼 포퍼는 이상향과 가는 방법을 딱 정해놓고 빨리 안 따르면 반동분자다 하면서 숙청하던 [[마르크스주의]]자들을 깠다. 즉, 칼 포퍼는 이성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토론과 증명을 통한 반증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깨시민이나 답정너를 매우 싫어했다. [[비트겐슈타인]]이랑 키배뜨다가 비트겐슈타인이 빡쳐서 부지깽이 꼬나잡고 현피 뜨려고 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존나 철학계의 레전드였던 비트겐슈타인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도 모를 (당시로서는) 듣보잡인 포퍼가 개기니까 빡쳤다는 말이 있다. 역시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비트겐슈타인답다. ㄴ근데 이건 칼포퍼의 주장이고 정확한 진실은 모른다. 이걸 다룬 "비트겐슈타인과 포퍼의 기막힌 10분"이라는 책도 있다. 비트겐슈타인도 거의 정신병급으로 시발새끼긴 했지만 칼 포퍼도 평소엔 인자하나 토론할때면 머리에 불붙은 말마냥 미친듯이 날뛰곤 했다. 그러니깐 부지깽이 사건은 인격파탄자 두명이 만남으로써 빚어진 일화라고 보는 것도 괜찮은 시각일 듯 하다. 2017 수능 인문 지문에 나왔다 시발ㅋㅋㅋ 수험생들이 아마 그 지문을보고 포퍼와 콰인을 존나 욕했을 것이다. 이거 2017수능 3일전에 마지막으로 편집됬던 흔적이 있는데 순간 소름;; [[분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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