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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앨런 소칼의 명작. 이과님들의 [[문과충]]새끼의 본질을 까발리는 책. 일부 철학자 사회학자 새끼들이 뭔가 있어 보인다고 좆도 모르면서 수학 과학 개념 끌고 와서 있어보이는 척 허세 부리거나, 과학에 대해 아는 건 쥐뿔도 없으면서 과학을 까내리며 고대 신화나 점성술과 같은 지위로 끌어내리려는 병신 개수작을 부리는 꼴을 폭로한 책이다. 이 책이 출현한 배경은 다음과 같다. 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이라 일컬어지는 거대한 조류가 유럽과 영미권 학계를 휩쓸며, 계몽주의나 합리주의를 비판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과학도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문제는 상당수의 포스트모던 철학자나 사회학자들이 과학과 과학적 지식의 지위를 비판하면서 "과학적 지식은 근본적으로 사회적 구성물이다" 같은, 과학자들이 듣기에 황당하기 짝이 없는 주장을 하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앨런 소칼과 장 브리크몽은 의아했다. 씨발 좆빠지게 실험해서 연구논문 써놨더니 그게 다 사회적으로 구성된 거라는 개 씹소리가 어디 있는가. 게다가 [[라캉|자크 라캉]]이나 질 들뢰즈, 쟝 보드리야르 같은 내로라하는 철학자와 사회학자들이 위상수학이나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같이 수학 과학 이론을 막 갖다가 자기 이론에 차용하면서 지적으로 허세를 부리는 꼴을 목격하고 있었다. 보다 못한 그들은 「경계의 침범: 양자중력의 변형해석학을 위하여」라는, 철학자와 사회학자들이 지껄인 온갖 개잡소리의 패러디로 점철된 논문을 포스트모던 저널에 게재하는 데 성공한다. 얼마 후 소칼은 스스로 자신이 게재한 논문이 개씹쌉소리라는 것을 폭로하여 저널의 편집자들을 엿먹이고, 포스트모던 학계는 한바탕 뒤집어졌다. 여기에 이어 소칼과 브리크몽은 이 책을 발간하여 각 분야에 짬 좀 먹은 학자들이 수학적 과학적 지식을 이해도 못하면서 자기 이론에 보태면서 씹허세를 부리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미러링은 이렇게 하는 거란다 [[메퇘지]]들아. 이 책이 나오자 당황한 급진 포스트모던 병신들은 우덜 인문학과 과학은 접근방식부터 모든게 다르다는 드립으로 열심히 실드를 쳤지만 오히려 자신들이 비과학적이라는 걸 증명할 뿐이었다. 그렇게 이 책은 과학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웃긴 건 앨런 소칼 본인도 이 책을 출간한 후 과학자들한테 과학 모른다고 욕을 먹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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