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마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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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80년대 이후 인디 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코드 체인지 사이에 적절하고 치밀하게 음을 배치하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연주하는 모습만 보면 코드 몇 개 쥐고 줄 튕기는 것 같지만 이걸로 곡 하나를 때우는 솜씨가 대단하다. 스미스 시절 솔로 연주가 드물었음에도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작 본인은 화성학 같은 음악이론 조차 모르면서 그런 감각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구사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재능충이 분명하다.

스미스 시절 모리세이의 비위를 맞춰주다 '씨빨 존나 질척거리네'하고 탈퇴했다. 그 후로 여러 음악 활동을 하다 몇년 전에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인성도 개ㅆㅅㅌㅊ인 대인배다. 노엘 갤러거가 찌질이던 시절에 공연하던걸 조니마가 보고 '음악은 좋은데 좆구린 기타 쓰니 사운드가 똥같다' 라고 하니 기타 살돈이 없다고 징징대던 노엘한테 부르는게 값인 원년산 깁슨 레스폴을 그냥 줘버렸던 일화가 있다.

그러나 인성쓰레기던 노엘은 조니마 한테 받은 기타를 공연중에 관객하고 시비터져서 휘두르다 부숴먹었고, 배은망덕한 노엘은 조니마한테 다시 기타 하나만 더 달라고 징징 댔다.

그 말을 들은 조니마는 또 다시 자기가 더퀸이즈데드 앨범을 녹음할때 쓴 원년산 레스폴주면서 '이 기타는 존나게 무거우니 그 십새끼 머가리를 부술 수 있을거다'라고 영국식 윾윽머를 시전하는 머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