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 편집하기

{{빠름}}
{{2015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 1단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세계사 2단원}}
{{기원전 2세기}}

== 눈물겨운 여행기 ==
축지법의 달인이었다고 카더라.

[[한무제]]의 명령을 받고 [[흉노]]를 견제하고자 저 멀리 [[서역]](아라비아)과 동맹을 맺기 위해 파견되었다.

근데 가는 길에 흉노에게 붙잡힘. 근데 일단 어떻게 살아났고 거기서 흉노 여자랑 결혼해서 섹스하고 애 낳고 잘 살다가

 "나는 한나라의 신하이니라. 나라의 일이 최우선이다."

라고 결심을 굳힌 뒤 어떻게 무사히 탈출해서 서역에 도착한다.

그렇게 서역의 왕과 만나서 동맹을 맺을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비록 서역과 동맹을 맺는 것은 실패했으나 자신의 충성심을 서역에 널리 전파하여 한나라의 위상을 자랑했고 동시에 서역의 문물들을 받아들여 한나라의 발전에 큰 힘을 쏟는다.

그리고 또 흉노에게 붙잡혔는데 그때도 운 좋게 탈출에 성공해서 마침내 한나라 황궁에 도착하여 황제를 알현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까지 무려 장장 10년 이상이 걸렸다! 근데 장건 정도면 존나 빠른 편이다.

장건은 원래 군인(장교)이기 때문에 기초체력이 뛰어났고 [[베어 그릴스]]마냥 서바이벌에 존나 능숙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중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비행기타고 가면 8시간밖에 안 걸리지만, 당시는 진짜 10년 이상은 기본적으로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