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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헤엄을 치든지 크롤로 가든지 니 좆대로 [[수영]]하라는 얘기다 == 개요 == 자유형 말그대로 자유형. 니가 생각하는 그 수영법 맞다. 펠프스는 50m 자유형 경기에서 접영으로 3등 한 적도 있다. == 자유형 초보자들에게의 TIP == 이 조언은 교양이나 취미로 수영을 배우는 초보자에게나 유용하다. 선수부나 유망주는 보지마라 눈버린다. 1.몸에 힘을 뺀다. 수영은 힘으로 하는게 아니다. 너보다 10배는 힘 약한 초등부 꼬마 여자애들과 70대 할머니의 수영이 너보다 빠른건 힘때문이 아니다. 최대한 전신의 힘을 빼는걸 습관화해야한다. 물을 긁을때나 물장구를 칠때나 최대한 힘을 뺀다. 짬밥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터득되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으면 항상 힘을 빼야한다고 의식하는게 좋다. 2.물장구를 칠때는 절대 무릎을 굽히지 않는다. 무릎을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고관절만 쓴다고 의식하면 조금 편하다. 괜히 무릎 굽혀서 종아리 쓰면 쥐난다. 3.팔동작을 할때 굳이 손가락을 딱 붙일 필요는 없다. 물론 붙이면 좋지. 그런데 그거 의식하면 자꾸 손에 힘이 들어가서 더 안좋아진다. 그리고 어차피 손가락 붙여 물 긁든, 쫙 펴고 긁든 거기서 거기다. 선수들도 쫙 펴고 긁는 사람 널리고 널렸다. 4.팔동작을 할때마다 몸을 비틀어라. 초보자들은 몸통이 전혀 안 움직이고 수평자세 그대로 끝까지 가려고 한다. 그럼 속도가 전혀 안 붙는다. 오른쪽 팔동작을 할때는 왼쪽 어깨가 내려가도록 몸을 틀고, 왼쪽 팔동작을 할때는 반대로 한다. 이건 속도가 안 나는 것도 문제지만, 이 습관을 못 고치면 어깨 부상이 온다 5.턱은 항상 가슴에 붙인다. 고개를 들면 가라앉는다. 정면을 보고 하는 크롤영법도 있지만 어차피 이런글 보고 있는 너한텐 관계없는 일이다. 항상 턱은 가슴에 붙인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의식한다. 6.팔꺾기는 수영속도와 관계없다. 여기서 팔꺾기란 팔동작을 해서 물을 긁고, 팔을 콤팩트하게 좁혀 휘두르는 것을 말한다. 흔히 팔꺾기, 감아치기, 팔접기라고 하는데, 이건 팔동작때 들어가는 힘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 이거 한다고 수영 속도가 빨라지지 않는다. 그러니 여기에 목매달 필요가 없다. 사실 이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맞는 각도로 굳게되서 굳이 배울 필요도 없다. 그러나 동작 바뀌면 큰일나는줄 아는 사람들때문에 이런 식으로 하면 좀 더 편합니다... 라는 이유로 가르쳐주는거지. 따라서 팔꺾기를 의식할 필요도, 꼭 쓸 이유도 없다. 괜히 의식하면 몸에 힘만 들어가서 밸런스가 무너진다. ㄴ이거 진짜다 필자는 원래 50m 15바퀴를 45분동안 헤엄쳤는데 이 팁 보고 38분으로 7분이 줄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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