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편집하기

{{역사속의인물}}

'''李宗仁'''

1890년 8월 13일 [[광서성]] 계림현 출생.<br>
1969년 1월 30일 [[북경]]에서 사망.

중화민국의 군벌으로 광시성의 대장이었다.

원래는 좆소군벌이었지만 바이충시와 함께 하극상을 벌여 광시의 대장자리에 오른다.<ref>리쭝런 이전의 광시 대군벌이었던 놈이 천중밍 장군님한테 토벌당해서 힘을 못썼다</ref>

반장전쟁때는 장제스에게 격렬히 맞섰지만 반장전쟁은 정치력 싸움이었기 때문에 쳐발리고 일단은 장제스 밑으로 들어간다.

시안사건때는 쑹쯔원과 함께 강경파로서 장쉐량과 빨갱이들을 조져버리자고 했다. 저렇게돼서 장쉐량, 공산당 족치고 덤으로 인질이던 장제스까지 죽으면 싱글벙글했을듯

중일전쟁 때는 타이얼좡 전투, 쉬저우 회전, 우한 공방전을 주도해 중국인들로부터 찬사를 받는다.(쉬저우랑 우한에선 지긴했지만 ㅅㅌㅊ로 후퇴해 전력을 온전히 유지했다. 장제스는 자기 일기에 병신같은 리쭝런 때문에 졌다고 썼지만 걍 개소리다) 

그러나 중일전쟁을 거치며 장제스의 중앙집권화는 강해져만갔기 때문에 리쭝런의 불만도 커져만갔고 국공내전때는 만주공세에 반강제로 참여하게된다. 결국 리쭝런은 폭발하여 자기의 직계군대를 물려서 장제스를 압박한다. 리쭝런이 군대 안 뺐어도 발렸겠지만 여튼 장제스는 발렸고 하야하게 된다. 

이리하여 리쭝런은 그토록 원하던 총통자리에 올라 공산당과의 휴전협상을 진행하려한다. 그러나 공산당은 아가리로만 평화가 어쩌니 저쩌니 씨부렸던거였으며 당내 장제스파는 리쭝런이 뭘해도 태클을 걸었다. 그리고 장제스도 리쭝런에게 전혀 지원 안해줬다. 결국 리쭝런은 미국으로 런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도 이미 상장폐지된 리쭝런을 동네 개새끼 보듯했다. 서러움이 복받쳤던 리쭝런은 이전부터 자기를 초청해온 저우언라이를 떠올리고는 중공으로 가서 여생을 누리다 죽었다.

중공에 붙었기 때문에 섬짱깨들한테 역적취급당했었는데 요새는 좀 나아졌는지 중정기념당가면 리쭝런 회고록도 판다고함. 근데 번역본이 없다고 하니 큰 기대는 하지말자

{{역대 중화민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