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의 편지 편집하기

{{갓음악}}
{{감성팔이}}
{{발라드}}
{{군대}}

가수 김현성이 1986년에 작곡한 대한민국 모든 군대 갈, 갔다온 [[남자]]들의 불후의 명곡이다.

후에 김광석이 이곡을 다시 불렀는데 김광석 버전이 원곡 초월으로 유명해져서 김광석이 작곡했다고 아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김광석은 형이 군대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군생활을 6개월만 하고 제대했는데, 그 때문에 안 그래도 슬픈 노래에 더 스토리가 입혀지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북괴 새끼들이 북한에 남한의 대중문화가 퍼져 남한을 동경하고 선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제창 금지를 때렸으나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금지 이후에도 이 노래가 여기저기서 몰래 부르는 일이 많아져 북괴 당국도 손쓰지 못 했다고 한다.

== 가사 ==
<center>집 떠나와 열차 타고<br>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br>대문 밖을 나설 때

가슴속엔 무엇인가 
<br>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 포기 친구 얼굴
<br>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br>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 가면 
<br>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br>날들을 잊지 않게

열차 시간 다가올 때
<br>두 손 잡던 뜨거움

기적 소리 멀어지면 
<br>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br>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br>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br>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br>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br>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 장
<br>고이 접어 보내오</center>

== 군대가는 친구에게 불러주기 ==
{{기억폭력}}
{{극혐}}
{{사골}}
{{하지마}}
{{거짓}}
만약 [[입대]]를 앞둔 [[친구]]가 있으면 입대 전날 이 노래를 들려줘라. 매우 좋아할 것이다.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리며 입대 기념빵을 선물할 것이다.

심지어 북쪽에서도 입대앞둔 친구가 있으면 이노래를 불러준다고 한다.

ㄴ미필인데(곧 가지만) 왜 불러주면 안됨? 오히려 고마운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