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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Lang|ja|玉音放送}} / Jewel Voice Broadcast 항복 없는 항복선언. 일본이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로 반병신이 되고 나서 [[히로히토]]가 이대로는 지 모가지까지 짤릴 게 두려워서 군부와 함께 GG치기로 결정했고 전쟁 중단(笑)이라고 쓰고 항복이라 읽는 방송을 녹음한 것이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항복선언 주제에 항복이라는 단어는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 내용 == {{YouTube|qeEHUZRopfQ}} [[1945년]] [[8월 13일]] 일본 내각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해 중립국인 [[스위스]]를 통해 전달했다. 태평양 전쟁 종전 조서는 [[일본]] [[도쿄도]] 고쿄에서 [[히로히토|쇼와 천황]]이 몇 번 수정을 거쳐 완성했고, [[8월 14일]] 밤 11시 20분부터 NHK 운영진 8명의 도움을 받아 고쿄에 녹음시설을 설치해서 녹음했다. 총 녹음 시간은 5분이었는데, 당시의 SP 레코드에는 3분 밖에 가지 않았으므로 총 2장에 걸쳐서 녹음했다. [[8월 15일]] 정오 방송한 내용은 [[와다 노부카타]]가 진행을 맡았고, 다음과 같이 시작했다. {{인용문2|{{lang|ja|只今より、重大なる放送があります。全国の聴取者の皆様、御起立願います。天皇陛下におかせられましては、全国民に対し、畏くも御自ら大詔を宣らせ給う事になりました。 これより謹みて玉音をお送り申します。}} 지금부터 중대한 방송이 있겠습니다. 전국의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기립하여 주십시오. 천황 폐하께서 황공하옵게도 전국민에게 칙서를 말씀하시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삼가 옥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기미가요]]가 연주되었고, 천황이 종전조서를 읽으며 옥음방송이 시작되었다.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소리}} ===원문=== {{인용|朕深ク世界ノ大勢ト帝國ノ現狀トニ鑑ミ非常ノ措置ヲ以テ時局ヲ收拾セムト欲シ茲ニ忠良ナル爾臣民ニ告ク 朕ハ帝國政府ヲシテ米英支蘇四國ニ對シ其ノ共同宣言ヲ受諾スル旨通告セシメタリ 抑ゝ帝國臣民ノ康寧ヲ圖リ萬邦共榮ノ樂ヲ偕ニスルハ皇祖皇宗ノ遺範ニシテ朕ノ拳々措カサル所<br> 曩ニ米英二國ニ宣戰セル所以モ亦實ニ帝國ノ自存ト東亞ノ安定トヲ庻幾スルニ出テ他國ノ主權ヲ排シ領土ヲ侵スカ如キハ固ヨリ朕カ志ニアラス<br> 然ルニ交戰已ニ四歳ヲ閲シ朕カ陸海將兵ノ勇戰朕カ百僚有司ノ勵精朕カ一億衆庻ノ奉公各ゝ最善ヲ盡セルニ拘ラス戰局必スシモ好轉セス<br> 世界ノ大勢亦我ニ利アラス<br> 加之敵ハ新ニ殘虐ナル爆彈ヲ使用シテ頻ニ無辜ヲ殺傷シ慘害ノ及フ所眞ニ測ルヘカラサルニ至ル<br> 而モ尚交戰ヲ繼續セムカ終ニ我カ民族ノ滅亡ヲ招來スルノミナラス延テ人類ノ文明ヲモ破却スヘシ<br> 斯ノ如クムハ朕何ヲ以テカ億兆ノ赤子ヲ保シ皇祖皇宗ノ神靈ニ謝セムヤ<br> 是レ朕カ帝國政府ヲシテ共同宣言ニ應セシムルニ至レル所以ナリ<br> 朕ハ帝國ト共ニ終始東亞ノ解放ニ協力セル諸盟邦ニ對シ遺憾ノ意ヲ表セサルヲ得ス<br> 帝國臣民ニシテ戰陣ニ死シ職域ニ殉シ非命ニ斃レタル者及其ノ遺族ニ想ヲ致セハ五内爲ニ裂ク<br> 且戰傷ヲ負ヒ災禍ヲ蒙リ家業ヲ失ヒタル者ノ厚生ニ至リテハ朕ノ深ク軫念スル所ナリ<br> 惟フニ今後帝國ノ受クヘキ苦難ハ固ヨリ尋常ニアラス<br> 爾臣民ノ衷情モ朕善ク之ヲ知ル<br> 然レトモ朕ハ時運ノ趨ク所堪ヘ難キヲ堪ヘ忍ヒ難キヲ忍ヒ以テ萬世ノ爲ニ太平ヲ開カムト欲ス<br> 朕ハ茲ニ國體ヲ護持シ得テ忠良ナル爾臣民ノ赤誠ニ信倚シ常ニ爾臣民ト共ニ在リ<br> 若シ夫レ情ノ激スル所濫ニ事端ヲ滋クシ或ハ同胞排擠互ニ時局ヲ亂リ爲ニ大道ヲ誤リ信義ヲ世界ニ失フカ如キハ朕最モ之ヲ戒ム<br> 宜シク擧國一家子孫相傳ヘ確ク神州ノ不滅ヲ信シ任重クシテ道遠キヲ念ヒ總力ヲ將來ノ建設ニ傾ケ道義ヲ篤クシ志操ヲ鞏クシ誓テ國體ノ精華ヲ發揚シ世界ノ進運ニ後レサラムコトヲ期スヘシ<br> 爾臣民其レ克ク朕カ意ヲ體セヨ<br> 御名御璽 昭和二十年八月十四日 内閣総理大臣鈴木貫太郎||||ja}} === 내리읽음 === {{인용|朕深く世界の大勢と 帝国の現状とに鑑み 非常の措置を以って時局を収拾せんと欲し ここに忠良なる汝臣民に告ぐ 朕は帝国政府をして 米英支蘇四国に対し その共同宣言を受諾する旨通告せしめたり そもそも帝国臣民の康寧をはかり 万邦共栄の楽しみを共にするは 皇祖皇宗の遺範にして 朕の拳々措かざる所<br> 先に米英二国に宣戦せる所以もまた 実に帝国の自存と東亜の安定とを庶幾するに出でて 他国の主権を排し領土を侵すが如きは もとより朕が志にあらず<br> 然るに交戦既に四歳を閲し 朕が陸海将兵の勇戦 朕が百僚有司の励精 朕が一億衆庶の奉公 各々最善を尽くせるに拘らず 戦局必ずしも好転せず<br> 世界の大勢また我に利あらず<br> しかのみならず 敵は新たに残虐なる爆弾を使用して しきりに無辜を殺傷し 惨害の及ぶところ真に測るべからざるに至る<br> しかもなお交戦を継続せんか 遂に我が民族の滅亡を招来するのみならず 延べて人類の文明をも破却すべし<br> かくの如くは 朕何を以ってか 億兆の赤子を保し 皇祖皇宗の神霊に謝せんや<br> 是れ 朕が帝国政府をして共同宣言に応せしむるに至れる所以なり<br> 朕は帝国と共に 終始東亜の解放に協力せる諸盟邦に対し 遺憾の意を表せざるを得ず<br> 帝国臣民にして戦陣に死し 職域に殉し 非命に倒れたる者及び 其の遺族に想いを致せば五内為に裂く<br> 且つ戦傷を負い 災禍を被り 家業を失いたる者の厚生に至りては 朕の深く軫念する所なり<br> 思うに今後帝国の受くべき苦難はもとより尋常にあらず<br> 汝臣民の衷情も朕よく是れを知る<br> 然れども朕は時運の赴く所 堪え難きを堪へ 忍び難きを忍び 以って万世の為に太平を開かんと欲す<br> 朕はここに国体を護持し得て 忠良なる汝臣民の赤誠に信倚し 常に汝臣民と共に在り<br> もしそれ情の激する所 濫りに事端を滋くし 或いは同胞排せい 互いに時局を乱り 為に大道を誤り 信義を世界に失うか如きは 朕最も之を戒む<br> 宜しく 挙国一家 子孫相伝え かたく神州の不滅を信じ 任重くして道遠きを念い 総力を将来の建設に傾け 道義を篤くし 志操を堅くし 誓って国体の精華を発揚し世界の進運に後れざらんことを期すべし<br> 汝臣民それ克く朕が意を体せよ<br> 御名御璽 昭和二十年八月十四日 内閣総理大臣鈴木貫太郎||||ja}} ===현대 일본어 번역=== {{인용|私は、深く世界の情勢と日本の現状について考え、非常の措置によって今の局面を収拾しようと思い、ここに忠義で善良なあなた方国民に伝える。 私は、日本国政府に、アメリカ・イギリス・中国・ソ連の4国に対して、それらの共同宣言(ポツダム宣言)を受諾することを通告させた。 そもそも、日本国民の平穏無事を確保し、すべての国々の繁栄の喜びを分かち合うことは、歴代天皇が大切にしてきた教えであり、私が常々心中強く抱き続けているものである。<br> 先にアメリカ・イギリスの2国に宣戦したのも、まさに日本の自立と東アジア諸国の安定とを心から願ってのことであり、他国の主権を排除して領土を侵すようなことは、もとより私の本意ではない。<br> しかしながら、交戦状態もすでに4年を経過し、我が陸海将兵の勇敢な戦い、我が全官僚たちの懸命な働き、我が1億国民の身を捧げての尽力も、それぞれ最善を尽くしてくれたにもかかわらず、戦局は必ずしも好転せず、世界の情勢もまた我が国に有利とは言えない。<br> それどころか、敵国は新たに残虐な爆弾(原子爆弾)を使い、むやみに罪のない人々を殺傷し、その悲惨な被害が及ぶ範囲はまったく計り知れないまでに至っている。<br> それなのになお戦争を継続すれば、ついには我が民族の滅亡を招くだけでなく、さらには人類の文明をも破滅させるに違いない。<br> そのようなことになれば、私はいかなる手段で我が子とも言える国民を守り、歴代天皇の御霊(みたま)にわびることができようか。<br> これこそが私が日本政府に共同宣言を受諾させるに至った理由である。 私は日本と共に終始東アジア諸国の解放に協力してくれた同盟諸国に対して、遺憾の意を表さざるを得ない。<br> 日本国民であって戦場で没し、職責のために亡くなり、戦災で命を失った人々とその遺族に思いをはせれば、我が身が引き裂かれる思いである。<br> さらに、戦傷を負い、戦禍をこうむり、職業や財産を失った人々の生活の再建については、私は深く心を痛めている。<br> 考えてみれば、今後日本の受けるであろう苦難は、言うまでもなく並大抵のものではない。<br> あなた方国民の本当の気持ちも私はよく分かっている。<br> しかし、私は時の巡り合わせに従い、堪え難くまた忍び難い思いをこらえ、永遠に続く未来のために平和な世を切り開こうと思う。 私は、ここにこうして、この国のかたちを維持することができ、忠義で善良なあなた方国民の真心を信頼し、常にあなた方国民と共に過ごすことができる。<br> 感情の高ぶりから節度なく争いごとを繰り返したり、あるいは仲間を陥れたりして互いに世情を混乱させ、そのために人としての道を踏み誤り、世界中から信用を失ったりするような事態は、私が最も強く戒めるところである。 <br> まさに国を挙げて一家として団結し、子孫に受け継ぎ、神国日本の不滅を固く信じ、任務は重く道のりは遠いと自覚し、総力を将来の建設のために傾け、踏むべき人の道を外れず、揺るぎない志をしっかりと持って、必ず国のあるべき姿の真価を広く示し、進展する世界の動静には遅れまいとする覚悟を決めなければならない。<br> あなた方国民は、これら私の意をよく理解して行動してほしい。 天皇陛下署名及び天皇の印||||ja}} ===한국어 번역=== {{인용|짐은 깊이 세계의 대세와 제국의 현상(現狀)에 비추어보아 비상의 조치로써 시국을 수습하고자 하여, 이에 충량(忠良)한 그대들 신민에게 고하노라. 짐은 제국 정부로 하여금 미영지소(美英支蘇; 미국·영국·중국·소련) 사국에 대하여 그 공동선언을 수락한다는 뜻을 통고하게 하였으니,<br /> 애당초 제국 신민의 강녕을 꾀하고 만방공영(萬邦共榮)의 낙을 함께 함은 황조황종(皇祖皇宗; 황조에 대대로 내려옴)의 위범이자 짐이 비손하여 마지 않는 바,<br /> 앞서 미·영 이국(二國)에 선전포고를 한 소이(所以) 또한 실로 제국의 자존과 동아의 안정을 간절히 바람에서 나와, 타국의 주권을 배척하고 영토를 침범하는 것과 같음은 본디 짐의 뜻에 없으며,<br /> 연이나 교전은 이미 사세(四歲)를 지내어 짐의 육해장병의 용전(勇戰), 짐의 문무백관의 여정(勵精), 짐의 일억 서민들의 봉공(奉公)이 각각 최선을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戰局)은 반드시 호전되었다고 할 수 없으며 세계의 대세 또한 우리에게 이득이 없으니,<br /> 더욱이 그치지 않고 적은 새로이 잔학한 폭탄을 사용하여 빈번히 무고한 자들을 살상하여 참해(慘害)에 미치는 바, 참으로 헤아리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br /> 게다가 여전히 교전을 계속하고자 함이 마침내 우리 민족의 멸망을 초래할 뿐 아니라 나아가 인류의 문명마저도 파각할 것이라.<br /> 이러하다면 짐은 어찌 하여 억조(億兆)의 아이들을 지키고 황실의 신령에게 사죄하랴.<br /> 이것이 짐이 제국 정부로 하여금 공동선언에 응하게 한 일에 다다른 까닭일지니,<br /> 짐은 제국과 함께 종시(終始) 동아의 해방에 협력한 여러 맹방(盟邦)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표하지 아니할 수 없다.<br /> 제국 신민이자 전진(戰陣)에서 죽고 직역(職域)에서 순직하고 비명횡사한 자들 및 그 유족에게 생각이 미치면 오장이 찢어지는 것 같다.<br /> 또한 전상(戰傷)을 입고 재화(災禍)를 입고 가업을 잃은 자의 후생(厚生)에 이르러서는 짐이 진념(軫念)하는 바이다.<br /> 생각하건대 금후(今後) 제국이 받아야 할 고난은 애당초 심상치 않노라.<br /> 그대들 신민의 충정(衷情)도 짐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짐은 시운(時運)이 향하는 바, 견디기 어려움을 견디고 참기 어려움을 참음으로써 만세를 위하여 태평을 열고자 한다.<br /> 짐은 이에 국체를 호지(護持)할 수 있게 되며 충량(忠良)한 그대들 신민의 적성(赤誠)을 신의(信倚)하여 항상 그대들 신민과 함께 있나니,<br /> 만약 대저 정이 격해지는 바, 함부로 사단(事端)을 번잡하게 하거나 혹은 동포를 배제(排擠)하여 서로 시국을 어지럽게 하여 대도(大道)에서 벗어나고 신의를 세계에서 잃는 것과 같음은 짐이 가장 경계하는 것이다.<br /> 모름지기 거국(擧國) 일가 자손에 상전(相傳)하여, 굳게 신주(神州; 일본)의 불멸을 믿고, 맡은 바 무겁고 갈 길 멂을 생각하며, 총력(總力)을 장래의 건설에 기울여 도의를 두텁게 하고 지조를 공고히 하며 맹세코 국체의 정화(精華)를 발양하며 세계의 진운(進運)에 뒤쳐지지 않을 것을 기할지어다.<br /> 그대들 신민은 짐의 이러한 뜻을 잘 명심하여 지키라. 어명어새 [[쇼와 시대|쇼와]] 20년(1945) 8월 14일 내각총리대신 스즈키 간타로}} 이 다음, 다시 한번 기미가요가 방송되면서 종료되었다. 왕실에서 쓰는 상당히 어려운 용어들이 섞여 있어서 일본인들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히라가나]]로 작성되어야 할 내용들이 전부 [[가타카나]]로 작성된 것도 다른 특징이다. == 문서 == {|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CCCCCC; background:#F9F9F9" |- | style="border:1px solid #CCCCCC"|[[파일:Imperial Rescript on the Termination of the War4.jpg|300px|]] | style="border:1px solid #CCCCCC"|[[파일:Imperial Rescript on the Termination of the War3.jpg|300px|]] | style="border:1px solid #CCCCCC"|[[파일:Imperial Rescript on the Termination of the War2.jpg|300px|]] | style="border:1px solid #CCCCCC"|[[파일:Imperial Rescript on the Termination of the War1.jpg|177px|]] |- style="text-align: center;" | 7쪽 - 6쪽 | 5쪽 - 4쪽 | 3쪽 - 2쪽 | 1쪽 |} == 결과 == [[8.15 광복]]으로 이어졌다. 당시 조선에서 이게 뭔 개소린지 못 알아들어서 큰 동요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뒤 포츠담 선언 수용=일본 항복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쁨의 도가니가 됐다. == 둘러보기 == {{20세기}} {{1940년대}} {{2015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 4단원}} {{2015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 5단원}} {{2015 개정 교육과정 세계사 5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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