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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행복으로 번역된다. 발번역이지만 딱히 대체할 말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것을 "인간의 모든 행위의 최종 목적"이라고 했다.

다이몬이라는 말은 신, 영혼 뭐 그런 뜻인데... 신의 뜻대로, 신에 복종하는 삶이라고 할 수도 있음. 이교도를 죽인다거나 성전을 일으킨다거나 하는 게 아니다

그리스에서 중용이 이야기된 까닭은 "과도함"은 신에 대한 불복으로, 정의롭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정의는 공정함을 뜻함. 강간마 제우스가 최고최강의 신인 이유도 다른 신들에게 공정하게 권위를 주었으며 적절하지 못한 일을 심판하기 때문인 만큼 그리스인들은 공정=적절함을 중요시했다.

니가 롤하다가 패드립을 듣고 샷건을 치는 건 화가 과도한 것으로, 그래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