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기타 편집하기

{{노잼}}
{{급식충}}
{{아재}}

== 개요 ==

울림통이 있는 [[기타]].

<youtube>Wqn-7ZkYUYM</youtube>

이정도 치면 여자가 자발적으로 대준다 카더라

잘치면 감성적이고 듣기 좋다. 급식과 아재들이 좋아한다. (아재들은 주로 [[안치환]]류라고 생각하면 됨)

== 내용 ==

흔히 한국에서는 [[통기타]]를 뜻하지만, 외국에서는 울림통 있는 아날로그 기타면 다 어쿠스틱 기타로 친다.

일반적으로 스트링(기타줄)의 재질을 기준으로 포크 기타(쇠줄), [[클래식기타]](나일론줄)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쓰는 건 쇠줄을 쓰는 포크 기타. 클래식 기타도 많이 쓰지만 포크 기타에 비하면 듣보잡이다. 클래식 기타를 그냥 지판 넓은 통기타로 아는 놈들도 꽤 있을 정도니…

이 악기로 본격적으로 악기 입문하는 놈들이 꽤 많은데, 그 중 절반은 F코드 잡으려다가 손 아프다고 때려친다.

몇몇 악기점 주인장들이 기타 종류의 악기(일렉기타 or 베이스)에 입문한다면 차라리 이거부터 시작하라며 통기타 구매를 권유하기도 하는데, 만약 그런 말을 듣게 된다면 싹 다 무시하자. 당연한 말이지만 일렉 치고 싶으면 처음부터 일렉 사고 베이스 치고 싶으면 처음부터 베이스 사라. 통기타 연주해보는 게 일렉이나 베이스 연주할 때 도움된다고 개소리를 지껄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거 다 통기타 팔아먹을려고 하는 헛소리다. 씨발 연주감이나 주법이 다 달라서 좆도 도움 안된다.

ㄴ다만 도움이 아예 안된다고는 못하는게 일렉기타의 단점이 줄이 가늘어서 손가락에 굳은살이 덜 박힌다는 점인데 통기타는 그런 점에서 일렉보다 더 좋다. 물론 손가락 단련용이므로 싸게싸게 사고 싫으면 걍 사지마

ㄴ기타의 개념은 익힐 수 있다.

== 포크 기타(통기타) ==

[[헬조선]]에서 통기타 음악의 [[리즈시절]]이었던 70~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악기]].

클래식 기타에 비해서 음량이 대체로 크고, 쇠줄 특유의 금속성 소리가 있다. 대체로 고음부가 꽉 차있는 느낌.

주로 초기 [[로큰롤]], [[컨트리]], [[포크]] 음악등에서 많이쓰인다.

[[코드]]만 띵가띵가해도 그럴싸한 분위기가 잡히므로 캠핑 갔을 때 들고가면 딱 좋다. 대신 존나 잘 칠 자신이 있던지 틀려도 얼굴에 철판 깔 자신이 있다면.

그리고 헬조센에서는 희안하게 핑거스타일이라는 주법이 흥하고, 또 핑거스타일 배우려고 기타 시작하는 놈들이 꽤 많은데

애초에 핑거스타일이라는 주법 자체가 대부분 플라멩코 내지는 클래식 주법들에 기초하는 전혀 새롭지 않은 주법이고,

플라멩코와는 다르게 '핑거스타일'이라는 장르로 불릴 만큼 체계적인 이론이나 역사가 전무한 상황인데도 핑스충들은 핑스만이 진리라고 토미 임마뉴엘 옹이나 오시오 코타로 같은 뮤지션들 [[후빨]] 열심히 해댄다.

솔직히 핑거스타일이라고 해봐야 띵가띵가하는 도중에 타악기적인 사운드 좀 섞는 거 이상 아무것도 아닌데. 마치 스윕병 걸려서 스윕만이 진리라고 빨아대는 일렉기타 키드랑 비슷한 수준.

== 클래식 기타 ==

말 그대로 클래식한 기타. 기원을 쫒아가면 르네상스 시대쯤까지 올라간다.

사실상 [[스페인]]의 국민 악기.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타의 형태를 스패니쉬 기타라고 부른다.

스페인 남부 지방, 특히 안달루시아 지방 가면 개나 소나 길거리에서 이거 치고 있다. 근데 존나 잘 친다. 

지판이 일반 통기타나 일렉기타보다 꽤 넓어서 처음 잡아보면 바레 코드 잡을 때 좆빡친다.

포크 기타랑은 다르게 전반적으로 음색이 둥글둥글해서 덜 자극적이다. 

실제로 클래식 기타용으로 작곡된 고전 곡들은 클래식 기타로 쳐야 제 맛이 살아난다. 포크 기타로 트레몰로 연주하면 귀만 따가운데 클기로 치면 멜랑꼴리해짐. ^오^

== 여담 ==

여담으로 모든 기타류 악기가 그렇지만, 부수는 퍼포먼스 하기도 좋다.

가끔 뭔가 감미로운 음악 듣고싶으면 어쿠스틱 기타가 ㄹㅇ 갓음악 짱짱맨이다.

== 관련항목 ==

* [[기타]]

* [[일렉트릭 기타]]

[[분류: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