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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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돈 주고 사람을 쓰려니 돈이 너무너무 아까운 나머지

어떻게 하면 돈을 덜 들이고 노예를 부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고용주들이 생각해낸 기적의 올가미

능력이며 스펙이 어떻건 간에 경력이 일천하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짧게는 몇주에서 길게는 수개월동안 급여를 후려친다

일반적으로 채용공고에는 일언반구도 없다가 면접날 갑자기 뜬금없이 이딴소리를 내뱉는다

영세한 좆소일수록 면접이 형식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더 어이없다. 이 조건을 오케이하냐 마냐로 입사가 결정된다니...씨발

다행히 좀 제정신 박힌 곳(중견기업 이상)이라면 이짓거리를 할수록 자기 회사 격이 떨어진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는 한 듯 보인다. 대기업이건 중견이건 수습은 거쳐야되니까.

ㄴ존나 오해하고 있는게 대기업 재벌 자녀들도 수습기간 '''반드시''' 거친다. 회사물려받아야될 사람들이 기초적인거 못하면 개망신이니까 그런듯.

별다른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필요없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쪽에서 굉장히 심하다

수습이고 나발이고 최저시급 이하로 주면 당연히 노동법 위반이다. 돈 없으면 사람을 쓰지 마 양심없는 새끼들아

== 공무원 ==
{{중간계}}

공시 최합하고 존나 신나게 놀다가 연수원가서 개꿀 오지게 빨고 그러면 앞으로 니가 근무하게 될 기관에 간다.

국가직이면 장교처럼 전국적으로 싸돌아댕겨야되고 지방직이면 부사관처럼 지역내에서만 싸돌아댕긴다.

기관에 가면 니 선배들이 널 맞이할 것이다. 군머처럼 [[악기바리]] 시킨다거나 그딴건 전혀 없고(ㅡ> 아니 애초에 그 개빡센 공시 붙어서 간신히 공무원된 사람들이고 죄다 명문대&지거국은 나온 상위권 인간들인데 그런 미개한 개병대짓을 할 리가 없지)(ㅡ>개소리다. 물론 8·90년대생들이야 단군이래 최악의 세대로 불릴정도로 ㄹㅇ 개고생하는 세대라 젊은 공뭔들은 이딴 똥군기 안부리지만, 단군이래 존나개꿀빤 좆팔육 개씨발새끼들은 개병대식 똥군기 부리더라.) 좆소처럼 내'''가 족'''같이 대해주는 일도 없다. 머기업처럼 존나 화기애애 훈훈하다.

근데 시보라는게 있다. 이게 바로 공무원들의 수습기간이다. 니가 7·9급으로 들어오면 수습기간이 6개월인데 행시출신이면 1년이다.

시보때 높으신 분들이랑 니 선임들이 널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이때 목소리 크게 안내고 복명복창 안하고 상사들이 심부름 시켰는데 빠릿빠릿하게 안움직이는 등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 전혀 없으면 '''좆되는건 마찬가지니까''' 정말 잘 하자.

시보끝나면 진정한 유토피아다. 민원인들이랑 욕설 주고받고 싸워도 팀장 등 니 선배들한테 대들고 싸워도, 승진 빨리 안되고 시골오지로 쫒겨나기만 할뿐이지 절~대 안짤린다. 안짤리지 얼마나 좋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