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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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독수리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서식하는 맹금류계의 정점'''

동네 힘쎄고 못하는게 없는 존나 큰 부엉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게 국내에도 사는 유라시안 수리부엉이고 가장 큰 건 물고기잡이부엉인가 뭔가 하는 놈이라고 한다.

저쪽 두 바위 틈 사이에 돌이 좀 깨진 자국이 있는데 거기 바위에 둥지를 트는 몇 안 되는 부엉이.

근데 다른 새와 다르게 번식기가 일찍 오는데, 늦겨울에 새끼를 낳고, 먹이가 풍부해지는 시점인 여름시즌을 노리기 위해서이다.

비슷한 예로 황제펭귄이 있으며, 황제펭귄 또한 겨울에 영하 4~50도씩 떨어지는 남극에서 새끼를 보살피다가 마찬가지로 먹이가 풍부해지는 시점쯤에 독립시킨다.

암컷은 우-흥 하고 운다고 한다.

[[부엉이 바위]]에 살았다는 부엉이가 특징도, 울음소리도 딱 수리부엉이다.

신체 조건이 전체적으로 존나 사기급인데

* 시야 : 야행성이라서 밤눈이 밝고 조류 특성상 시야도 존나 넓다. 니가 15m 밖에서 숲속을 헤멜 때 얘는 이미 널 쳐다보고 있다.

* 날개 : 특별한 날개깃 구조로 스텔스 기능부터 저공 비행까지 된다. 날개를 펼쳤을 때 폭이 120~160cm까지 할 정도로 존나 큼

* 발 : 맹금 특징 존나 쎔. 고양이를 발로 집은 상태에서 놓치지 않고 날아다닐 수도 있으며, 발톱도 날카로워서 사람 살 정돈 그냥 찢음.

* 부리 : 맹금 특징 그냥 존나 쎔. 힘주고 사람 살 깨물으면 삼각형으로 살 찢김.

* 능지 : 앵무, 까마커 만큼은 아니여도 개좋음. 주인을 구분 할 줄 안다.

이런 신체조건 덕분에 체급이 큰 거 아니고서야 심야에 이 새끼한테 걸린 동물은 거의 뒤졌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 사는 맹금류중,검독수리와 함께 투탑이며 그 특유의 무소음 비행때문에 밤에는 아예 상대할 맹금류가 없다.(깃털 구조때문에 그렇다고함)

먹이는 주로 산에서 사는 소형 포유류들(토끼,쥐,다람쥐,청설모,고양이 등등)이며 서식지가 도시화되가며 먹이가 부족해지면 가끔씩 양계장으로 쳐들어와 닭을 사냥해간다

국내에선 천연기념물이라 범인인 수리부엉이를 어떻게 할수도 없다, 재수 더럽게 없다고 생각해야지. 

꼬추 안 서는 틀딱들이 정력에 좋다고 마구 잡아댐+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 줄어들음.

도시에서도 가끔씩 등판한다. 조명 때문에 살 곳이 못되서 포획하고 딴 데다 풀어준다고 함.

국내에서 ㅈㄴ 희귀한 색소변이(루시즘) 수리부엉이가 나타났다는데 발견하면 복권 긁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