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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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송!가인이어라~'''}}

트로트 가수. 본명은 조은심. 예명인 송가인은 송순단의 성을 딴 송, 노래 가(歌), 사람 인(人)을 합친 것이다. 2020년 현재 어르신들의 아이돌.

어르신 프듀라 불렸던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 사실 데뷔는 2012년에 했고 이전에는 본명은 조은심으로 활동했다.

어머니 송순단 씨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72호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다. 그래서인지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했고, 중앙대학교에서 국악, 그중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목포 명창 박금희(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씨에게 판소리 수궁가와 춘향가를 사사하여 판소리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이렇게 어르신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위의 판소리 경력을 토대로 현재 한국 트로트 시장에서 사실상 사장된 정통 트로트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실제로 미스트롯 결승에서 부른 '단장의 미아리 고개'만 해도 한국전쟁 직후인 1956년 작품이다.

우리나라 트로트 시장은 현재 일명 뽕짝이라 불리는 행사용 세미 트로트가 주 추세인 상태이며, 심지어는 일본 엔카계에서 활동하며 정통 트로트에 가장 근접한 음색을 가진 [[김연자]] 이모마저 한국에서 히트한 노래는 '씨름의 노래(일명 천하장사 만만세)', '아모르 파티' 같은 뽕짝류 노래다. 

아무튼 이렇게 미스트롯 전후로 엄청난 인기를 끌다 보니 행사 뛰는 거리만 하루 평균 100km를 넘나든다. 웬만한 축제에선 다 러브콜 보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이렇다보니 전참시 출연 당시 밴에는 온갖 물건이 다 있고 심지어도 매니저도 두명이 붙여져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트로트 가수, 그 중에서도 정통 트로트 대가답게 당연히 어르신들이 팬들 주축이지만 이쪽 팬덤 문화는 웬만한 아이돌 가수 팬덤들과 다를 바 없다. 공식색(분홍색)<ref>허나 유사한 톤의 색깔을 [[미래통합당]]과 그들의 [[미래한국당|위성정당]]에서 공식 색상으로 채택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본인은 [[전주]]에서 핑크색 옷 입은 노인들이 막 소리 지르길래 미래통합당 유세라도 하는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송가인 응원 구호를 외치는 거였다.

이 때문에 어게인 쪽은 이 당들과 엮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ref> 에, 티셔츠 등 응원 굿즈에, 심지어 다른 가수들 스밍총공도 다닌다. 팬덤 이름도 있는데, 이름은 어게인이다. 

물론 팬덤 연령대가 높은 만큼 팬 조공 수준은 일반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정도인데, 과일부터 시작해서 대게, 산삼 등등 전국팔도의 온갖 특산물들이 다 등장한다. 심지어 어느 개인이 거액을 투척해 서울 지하철 20여개역과 인천공항1터미널 교통센터 연결통로에 신곡 광고를 대규모로 걸었는데 아이돌 팬덤에서 이정도 스케일은 대륙 큰손들이 나서지 않는 이상 꿈도 못꾼다. 노인들에게만 인기가 있지 젊은 이들은 누군지도 모른다. TV조선을 배신해서 TV조선에서는 배신자로 분류되며 영구 정지 먹었다.

ㄴ 배신은 개소리다. MBC새끼들도 김성주 상대로 졸렬하게 출입금지 때리더니. 뭔 티비조선때문에 뜨면 TV조선한테 매년 제사라도 지내야 되냐 ㅋㅋㅋㅋ

출신과 컨셉이 라도라서 엑윽보수들이 싫어한다

근데 틀딱 거르고 진심 노래 다 좋다. 엄마 아리랑 이별의 영동선 이거 말고도 띵곡들 개많으니까 시간 있으면 한번 들어봐라. 노래 들어보지도 않고 틀틀 거리는 색히들은 찐따거나 급식충들이니 무시해도 좋다.

참고로 유산슬을 탄생시킨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인트로가 다름 아닌 송가인의 데뷔곡 산바람아 강바람아다. 이 덕분인지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했고, 신인 가수 유산슬과 듀엣곡까지 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