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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아재}} {{퇴물}} {{저렴함}} {{고전유물}} {{화재}} {{분노}} ㄴ 긁어서 불 켜기 전에 먼저 부러졌을 경우 {{청불}} ㄴ19세미만 판매불가 [[파일:성냥.jpg|300픽셀]] [[파일:성냥2.jpg|300픽셀]] [[라이터]], [[파이어스틸]]처럼 불을 피울 수 있는 점화 도구다. [[부싯돌]] 등을 사용하던 [[인류]]에게 라이터와 더불어 편하게 불씨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물건이다 이쑤시개처럼 작은 나무막대기처럼 생긴 모양이며 끝 부분에 빨간색 덩어리가 있다. 그 빨간색 덩어리는 '적린'이라는 물질인데 마찰력으로 불을 피운다. 전용 [[사포]]를 이용해 빨간 덩어리를 긁으면 마찰열 때문에 불이 붙는다. 다만 적린이라는 물질은 발화점이 260°C에 달하므로 전용 사포에 긁거나 고의로 열을 가하는 게 아니라면 불이 잘 안 붙는다. 그래서 다른 곳에 부딪히거나 바지주머니에 넣어도 불이 붙지 않아서 아무데서나 불이 붙지 않아서 안전하다. 또한 적린은 인체에 해가 적은 물질이다. 옛날에는 적린이 아닌 백린을 사용했는데 백린은 발화점이 60°C밖에 안 되는 발화점이 ㅈㄴ 낮은 물질이다. 그래서 옛날 백린 성냥은 고의로 가열하거나 전용 사포가 없이도 그냥 아무데나 가볍게 부딪혀도 불이 붙었기 때문에 바지주머니에다가 넣었다가 마찰이 생기면서 불붙는 사례가 흔했다. 여름철에 차 안에 두기만 해도 불이 붙어서 차를 태워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게다가 백린은 인체에 굉장히 해로워서 백린 성냥을 만드는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중독되기도 한다. 그래서 발화점이 훨씬 높아서 고의로 가열하거나 전용 사포에 긁어야만 불이 붙고 인체에는 해가 적어서 훨씬 안전한 적린으로 대체되었다. 끝부분이 빨간 적린 성냥과는 달리 백린 성냥은 말 그대로 흰색이다. 요즘에는 백린 성냥은 생산하지 않고 적린 성냥만 생산하는데, 이게 요즘 성냥이 끝부분이 빨간 이유다. 또한 옛날 성냥은 사포로 긁는 게 아니라 [[황산]]에 담가서 점화하는 방식이었는데 황산은 강력한 산화제이므로 성냥을 점화할 수 있다. 당연히 황산은 대단히 위험한 약품이므로 성냥 점화에 쓰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고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 이후로는 개인한테 황산을 팔면 불법이다. 그래서 지금의 성냥은 황산 대신 사포로 점화한다. 라이터는 부탄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소년보호법에 의해서 만19세 미만에게는 판매가 금지되어있는 반면 성냥에는 딱히 나이 제한은 없다. 물론 파이어스틱도 성냥처럼 나이제한은 없다. 다만 성냥도 라이터처럼 화기이자 흡연용품인지라 19세미만에게는 판매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학교에서 학생소지불가품목으로 정하고 주유소알바를 하거나 등산시에 소지를 금지하는 품목이다. 당연히 물에 젖으면 불을 피울 수 없게 된다. 그 대신 〈스펀지〉에 따르면 성냥에 물을 묻혀서 문지르면 볼펜 자국을 쉽게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양초에 불을 붙이고 촛농에다가 성냥 끝부분을 묻혀서 굳히면 물에도 멀쩡한 방수 성냥이 된다고 하는데 필요할 때 촛농을 뜯은 후 사용하면 된다. 옛날부터 많이 사용하는 거였고 용도는 주로 흡연용이었다.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과학 실험이나 생존, 케이크 촛불에 불 붙일 때 쓴다. 케이크 살 때 빵집에서도 성냥 2개를 준다. 요즘도 수요가 있는지 11번가에서 살 수 있다. 성냥의 가격은 1개피당 1원 수준이고 600개피 단위로 판매된다. 성냥갑은 성냥을 담아두는 통이고 성냥을 점화할 사포도 붙어있다. 성냥갑 한 개에 성냥600개피가 들어있으니까 600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얇은 나무재질이라서 잘 부러지는데 사포에 긁다가 부러지는 경우가 흔하다. 긁다가 부러지면 의외로 짜증난다. 서부 영화에 많이 나오며 생존게임에서 중요 아이템으로 작용한다. 서바이벌로 중요한 요소며 베어그릴스 성님도 애용한다. 서바이벌크래프트이라는 마인크래프트 표절 게임에서는 라이터 대신 성냥이 등장하며 쯔꾸르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꼭 중요한 순간에 불붙이다가 부러지거나 성냥통에 한 두개 밖에 없다. 초등학교 수학책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 존재다. 성냥을 소재로 하는 성냥팔이 소녀라는 동화가 있으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띵작 영화가 있다. 의외로 라이터보다 나중에 발명되었다고 한다. 성냥 자체의 화력은 세지 않지만 여러 개를 태우면 화력이 강해진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성냥 몇천 개를 모아서 한꺼번에 태우고 거기에서 고기를 굽는 짓까지 한다. 출력이 강한 레이저포인터로 성냥을 지지면 당연히 불이 붙는다. 하지만 레이저포인터는 매우비싼데다가 대단히 위험하기때문에 19세미만에게는 절대로 안팔고 국내에서는 판매점도 거의없어서 웬만해서는 레이저포인터로 성냥점화시키는 실험은 하기어려울것이다. 다만 인터넷에서 해외직구로 레이저포인터를 살수는 있다. 디자인 구린 아파트만 존나 지으면 성냥갑 아파트라는 멸칭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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