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천) 편집하기

{{인천}}

{{빛과 어둠}}
ㄴ 같은 서구여도 동네마다 편차가 매우 크다.

{{큼}}
ㄴ 인천에서 가장 큰 행정구이다.

{{많음}}
ㄴ 전국에서 인구수가 2번째로 많은 행정구이다.


==동네별 특징==
===청라국제도시, 가정루원시티, 검단신도시===
{{유토피아}}
{{평균이상}}
{{죽창}}
다른 수도권 신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중산층]]들이 모여사는데 특히 젊은 인구가 많아서 상권과 편의시설이 몰려있다.

[[청라국제도시|청라]]는 계획도시답게 경관이 쾌적한 게 장점이지만 대중교통이 너무 부실해서 자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가 매우 힘들다. 7호선 들어온다고 한지가 벌써 10년도 넘었는데 2022년에서야 공사 시작했다. 역시 인천 행정은 답이 없다.

루원시티는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철거하여 재개발한 도시고, [[검단신도시]] 역시 낙후된 농촌 지역을 개발한 도시다. 그래서 도시미관은 청라보다 떨어지지만 청라에 비해 교통여건이 넘사벽으로 좋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루원시티는 시가지 양 옆으로 인천2호선과 7호선, 그리고 서울행 광역버스들이 지나간다.

검단신도시 역시 서울, 김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어서 교통여건이 괜찮은 편이다.

인천치고는 집값이 꽤 비싼 동네들이다. 그래봤자 [[은평구]] 외곽지역이나 [[강서구]], [[노도강]]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말이다.

젊은층이 많이 살다보니 일부 초등학교는 과밀학급이 심한데 특히 청라의 해원초등학교는 1~6학년 합쳐서 약 70학급에 2000명이 넘어가는 초대형 학교다. 그래서 건너편 부지에 학교를 증축하기도 했는데 본관과 별관의 부지 규모가 거의 비슷하다.




===검단동, 완정동, 원당동, 마전동, 검암동, 경서동, 연희동, 심곡동===
{{가성비}}
수도권 외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동네로 구축 아파트와 신축 빌라들이 많이 모여있다. 수도권치고 집값이 저렴하고 전철역도 있어서 살기 나쁘지 않은 동네들이다. 

하지만 애매하게 오래된 동네라서 개발호재는 없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가 목적이라면 아예 신도시쪽으로 가는 게 더 낫다.

한때는 구청 소재지인 연희/심곡동 일대가 서구의 주요 상권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젊은층들이 바로 옆 청라와 루원으로 많이 빠져나가서 예전에 비하면 상권이 많이 죽었다.

반대로 검암동은 공항철도와 인천2호선이 들어오면서 인구도 늘고 상권도 많이 활발해졌다. 특히 공항철도가 지나가다보니 서울이나 인천공항, 김포공항으로 통근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좌동, 신현동, 가정동, 석남동===
{{노답}}
주로 저층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된 구시가지 동네다. [[경인고속도로]]가 시가지 한복판을 가로막고 있어서 도시구획과 도로망이 상당히 이상하다.

안그래도 난개발 때문에 동네가 갑갑하게 생겼는데 거기에 주거지, 전통시장, 공장, 유흥가, 다방촌, 고속도로… 등등이 전부 뒤섞여 있어서 분위기가 존내 난잡스럽다.

특히 석남동은 외지인들한테 잘 안 알려졌을 뿐 거의 [[부평]], [[주안역|주안]]과 맞먹는 동네다. 술집, 유흥업소, 다방, 노래방 등이 밀집한 곳이라 금요일 저녁이면 [[취객]], [[문신충]], [[업소녀]], [[성괴]], [[딸배]], [[룸나무]], [[개저씨]], [[틀딱]] 등이 화기애애하게 정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도로 양옆으로 빽빽하게 불법주차된 [[기아 카니발|노래방 언니용 카니발]], [[현대 아반떼|아반떼 N, 아반떼 스뽀츠]], [[현대 제네시스 쿠페|젠쿱 양카]], [[기아 스포티지|풀튜닝 스포티지]], [[기아 K5|K5 전연령 렌터카]], [[BMW 3시리즈|풀할부 320D]],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좆구형 중고 벤츠]] 등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근처의 루원시티가 거의 완성단계라 이 지역들도 슬슬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가정동, 신현동, 석남동은 전철역이 있다보니 구시가지 주민들도 재개발에 호의적인 경우가 많다.




===공촌동, 시천동, 원창동, 금곡동, 왕길동, 오류동===
{{깡촌}}
사람이 많이 안 사는 동네들이라 존재감이 별로 없다. 

공촌동은 정수장과 군부대가 자리 잡리잡고 있으며, 원창동은 항구 근처라 주로 물류창고나 작은 공장들이 자리잡고 있다. 시천동 역시 경인운하 바로 옆이라 주택은 별로 없다. 왕길동과 오류동은 수도권 매립지와 가까워서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다.





==지리==
{{바다}}
{{큼}}
{{네모}}
ㄴ간척지가 많아서 땅모양이 네모네모하다.

인천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면적이 너무 심하게 넓어서 분구해야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온다. 참고로 검단 지역은 원래 경기도 김포군 소속이었다가 나중에 인천으로 편입된 것이다.

과거에는 각 행정동의 일부만 곶 형태의 육지였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바다와 갯벌이었다. 해안선 지형이 곶 형태라 조선 시기에는 모월곶면과 석곶면으로 불렸으며 1914년부터 인천 확장 전까진 서곶면이라 불렸다. 

해방 이후 간척을 통해 육지를 넓히고 이후 김포로부터 검단지역을 편입한 것이 지금의 서구다. 원래 간척 전에는 계양산이 해안 인근에 있는 산이었으며 연희동과 가정동, 신현동, 가좌동 지역은 바닷가 어촌 동네였다고 한다.

동네가 극단적이다. 편의점 갈려면 20분정도 걸어야하거나, 아님 유흥가가 코앞이거나다 구조가 병신같음. 편의시설이 멀면 멀어서 불편하고, 상권이 근처에 많아도 시끄러워서 불편하다. 적당히가 없는듯

서구 원주민으로서 항상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매일 구급차와 경찰차 소리가 들리지만 막상 직접 사고 겪은적은 없고 의외로 평화롭다.

근데 격세지감이 ㅅㅌㅊ라 청라는 오사카 도톤보리랑 똑같이 생겨서 서울 뺨치는데 좀만 나가면 전부 논밭이다.

농담 아니라 가는 길마다 논이 있다. 청라 주변 동네에 논밭을 이으면 스파이더웹 뺨치는 거미줄로 둘러쌓인 도시를 볼 수있다.




==교통==
{{쓰레기}}
대체로 답이 없는데 특히 청라가 제일 심하다. 자차가 없으면 청라에서 벗어나는데만 20~30분 정도 걸린다.




===버스===
인천이 전체적으로 그렇지만 서구도 버스노선이 존나 개판이다. 

특히 인천2호선 생기고 멀쩡한 버스노선까지 죄다 갈아엎어버려서 안 그래도 불편하던게 더 불편해졌다. 누가 마계 공무원들 아니랄까봐 역시 미친놈들밖에 없는것 같다…

배차간격은 기본적으로 20분 이상이고, 노선 형태도 구불구불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본인이 통근 또는 통학을 해야한다면 전철역과 최대한 가까운 집을 구하는 것이 좋고 그것마저 어렵다면 [[구아방]] 중고차라도 한 대 장만하길 바란다.

살고있는 아파트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가정역과 인접한 부근이 아니면 루원시티와 청라를 오가는게 힘들다 버스회사 하나 망했더니 청라-루원시티-부평-부평역 가던 버스가 사라졌는데 그 이후로 임시방편조차 마련해주지 않았다

===전철===
7호선, 인천2호선, 공항철도가 있다. 예전에는 검암역에서 서울~인천공항을 운행하는 KTX가 정차했었는데 지금은 차편이 아예 없어졌다.

2021년 5월에 7호선 부평~석남역 구간이 먼저 개통되어 운행 중이다. 2026년까지 루원~청라 구간이 마저 개통될 예정으로 현재 공사중이다. 

청라국제도시역은 이름과는 다르게 청라와 매우 멀리 떨어져있다. 그래서 공항철도와 연계해서 청라와 루원을 잇는 셔틀버스 비슷한 뭔가(GRT)를 운행하고는 있는데, 역시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는 게 문제다.




===자차===
{{의외}}
자차를 통한 서울 접근성은 의외로 좋은 편이다. 출퇴근 시간 아닐 때는 서인천IC에서 서울 양천구까지 30분 컷이 가능하다. 

공항고속도로를 타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까지 직통으로 이어지고, 경인고속도로를 타면 양천구 신월동까지 직통으로 이어진다.

물론 여기도 수도권인지라 출퇴근 시간에는 좆같이 밀리므로 일찍 출발하던지 아니면 아예 전철을 타던지 해야한다.




==루원시티==
===2016년 이전===
{{헬조선}}
{{망했어요}}

흔히 가정동 뉴타운으로 알려진 동네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인천시가 낙후된 가정오거리 시가지를 입체도시로 재개발 한답시고 국토부 허가도 없이 일대를 싹 철거했다.

국토부에선 당연히 빠꾸먹였고 이때는 인천시가 빚이 많았던 시기라 당장 공사를 시작할 수도 없었다.

결국 몇년 동안 폐허상태로 방치되다가 2010년대 중반에서야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 요즘들어 뭘 만들기는 하는 것 같다.



===근황===
{{예토전생}}
{{떡상}}

지금은 재개발이 거의 마무리돼서 바로 옆에 있는 [[청라국제도시]]와 대충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물론 아직은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분위기가 꽤 난잡하다. 2022년 연말 쯤에 재개발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가정동 서쪽에 있던 낡은 빌라촌 자리에는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가 들어섰고, 옛 가정오거리 자리에도 [[푸르지오]], [[SK뷰]], [[우미 린]], [[한화 포레나|꿈에그린]] 등의 브랜드 주상복합이 들어섰다.

참고로 예전 가정오거리와 그 밑을 지나던 지하차도는 완전히 없어졌고, 새 시가지와 경인고속도로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지하도로가 새롭게 생겼다. 덕분에 예전의 답답하던 경관도 숨통이 좀 트였다.

현재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에 정차하며, 2021년 5월에 [[서울 지하철 7호선]] [[석남역]]이 개통되어 영업 중이다. 가정동 자체가 경인고속도로 초입이다보니 서울로 나가는 직행버스 노선이 다양하다.

이쪽 거주민으로서 말하자면 2023년 현재 아파트만 존나게 많이서고 상권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가정역 부근에 술마시러 가는거 아니면 청라가던지 신현동 가던지 해야한다 ㅅㅂ 신현동에 이미 구형 상권이 있고 거리가 청라에 있는 대형마트와의 거리가 조금 애매하며 주변 모 시장의 반대로 청라처럼 대형마트를 못짓는다 
사실 대형마트 없어도 그냥 한 장소에 여러가게들이 모이면 좋은대 문제는 이게 존나 찔끔찔끔 여기저기에 있어서 걍 신현동이나 청라감

==분구==
{{예언}}
2022년 8월 [[유정복]] 시장이 분구 계획을 내놓았다. 원래 김포땅이였던 경인운하 이북의 검단 지역을 검단구로 따로 분리하고, 경인운하 이남 지역(청라, 루원, 기타 원도심)은 그대로 서구로 존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