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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나 이적시켜줘! 안 해줘? 안 해준다고? 팍 씨'''}} 태업충이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성골 유스로써, 좀만 더 오래 뛰었다면 팀 레전드가 될 수 있었으나 베라히뇨는 이 아무것도 없고 조또 없는 구단의 레전드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임대충으로 여기저기 임대를 다니다가 13-14, 14-15 때 포텐을 크게 터뜨리면서 팬들의 사랑과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팬이고 나발이고 일단 우승 가능성이 없는 구단에서 뛰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야망을 충족하고자 다른 팀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구단은 베라히뇨의 요청을 쿨하게 씹었다. 제레미 피어스 회장은 베라히뇨를 보내지 않을거라는 제스쳐를 취하기까지 했고 암튼 그랬어. 실제로 베라히뇨를 영입하기를 원했던 [[토트넘]]은 베라히뇨에 대한 제의를 건넸었고, 베라히뇨 본인도 어떻게든 이적을 하고 싶어했는데 '''토트넘 :''' 이적료 이 만큼 줄게 '''알비온 :''' 리어카 '''토트넘 :''' 뭔 소리야 돈 더 줄까? '''알비온 :''' 카메라 '''토트넘 :''' ?????? '''알비온 :''' 라디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은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하여 시간을 질질 끌었다. 덕분에 이적 마감 시간이 지나버리고 베라히뇨는 팀에 강제 잔류하게 됐다. 베라히뇨는 이에 개빡돌았고 지 SNS에다가 '''시바 난 절대로 제레미 피어스 회장을 위해서 축구하지 않을 거야'''라는 글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팀의 핵심선수 중 하나가 이 짓을 하고 자빠졌으니 팀의 분위기가 좋을 리가 없다. 구단 측은 결국 베라히뇨를 벤치로 보내버렸다. 아예 한 8주 가량은 경기 자체에 나서지도 못했고<ref>뒤늦게 밝혀진 사실이지만 구단이 일부러 경기에 출전을 안 시킨게 아니었다. 이 놈! 이 놈이 베라히뇨 이 놈이 약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출전 징계를 8주나 처먹었던게 뒤늦게 밝혀졌다.(텔레그래프)</ref>... 덕분에 선수 스스로도 폼이 수직 하강하고야 말았다. 장담컨대 분명 태업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굴복하면서 끝나면 존나 재미없겠지 secs 베라히뇨는 기어이 [[스토크 시티]]로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친정팀인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맞대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서 경기 종료 휘슬을 맞이했다고 한다 secs {{각주}} [[분류: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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