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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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영화에 나오는 조선족 깡패들 대부분 대머리 내지는 삭발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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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픽셀|파일:범죄도시.jpg]]

니 내 눈지 아니? 하울빈의 쟝체뉘이야아아아!

2017년 개봉한 한국의 범죄 액션 영화.

주연: 마동석, 윤계상

재밌다. 킬링타임으론 딱. 한국영화 고질병인 감성팔이 신파도 없다. 그냥 [[마동석|존나 쎈 형사]]와 존나 악독한 깡패가 시원하게 맞짱 까는 걸 보기 위해 2시간을 달린다.

무엇보다 조연들 연기가 ㄱㅆㅅㅌㅊ다. 감독이 조연 캐스팅에 존나게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하다못해 엑스트라도 맛깔 나게 연기를 한다. 하나하나 버릴 타선이 없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다. 오죽하면 메인 악역인 윤계상보다 따까리 2명이 더 기억에 남는다.

ㄴ 특히 위성락 역을 맡던 진선규는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하고 일약 스타로 급부상했다 

슈퍼히어로 마동석이 좆같은 조선족 깡패 새끼들을 후려잡는 히어로 무비다. 중간에 치는 드립들이 존나 맛깔 나는데 대부분 마동석 애드립이라고 한다.

계란이 왜이렇게 퍽퍽해!

삶은 계란이라서..

그루치

윤계상도 연기 많이 늘었고, 악역을 잘 소화했다. 사실 이런 영화엔 악역이 얼마나 관객을 빡치게 하느냐가 결말부 카타르시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그 역할은 제대로 소화했다고 볼 수 있다. 황해 김윤석 이후로 가장 맛깔 나는 조선족 깡패를 연기했다.

ㄴ 티비나 유튜브에서 예고편이나 리뷰 같은 거 봤을 때 윤계상 못 알아봤다. 누구길래 조선족 연기를 저렇게 잘하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윤계상인 거 알고 많이 놀람.

청불 영화답게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너무 잔인한 장면은 돌려서 표현했기 때문에 볼 만하다. 특히 마지막에 마동석이 장첸 왼손 손가락을 전부 꺾어서 장첸이 비명을 지르는 장면에선 카타르시스가 폭주한다.

ㄴ 손가락 꺾어서 손잡고 팔 한 바퀴 돌린 다음에 장애인용 변기 손잡이에 은팔찌 채워준다. 장첸이 아파할까봐 주먹으로 마취도 시켜주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존나 잔인하다. 망치로 내려치거나 팔 다리 자르는 것도 나오고, 칼빵 찌르는 게 그대로 나온다.
덕분에 A급 흥행스타 없는 50억 중소예산 영화, 그것도 19금 딱지를 붙였음에도 관객 700만을 찍어서 초대박이 터졌다.

후속작으로 [[범죄도시 2]]가 나왔고 흥행에 대성공했다.

[[분류:영화]][[분류:한국영화]][[분류:2017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