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고기 편집하기

{{갓음식}}

닭고기맛이라 카더라. 소설 [[가시고기]]보면 정다움(머대리인 백혈병 환자새끼)이 지 아빠랑 같이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요양중일때 지 아빠인 정호연이 정다움을 위해서 뱀탕을 끓여주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처음에 정다움이한테 이거 삼계탕이라고 개구라쳤다가 걸려서 정다움이 짜증내며 안 쳐먹는 그 꼴을 보면...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죽을 벗긴 뒤 독성없는 잎으로 쓸어내린 후 끓는 물에 넣어 독성과 기생충을 제거한뒤 훈제나 수육으로 먹자. 그럼 적어도 죽지는 않는다. 특전사 아재가 훈련 때마다 뱀 생식 계속 하시다가 알이 당구공처럼 부어서 실려왔다는 카더라가 있ㄷ...미친.

ㄴ아빠한테 물어봤더니 먹어본적 없댄다.
=>아버지 특전사셨냐? 저거 2000년대 얘기일건데?
아니였나 암튼 확실하진 않은데 어디 던져져서 며칠간 알아서 살아남으랄때 정력에 좋답시고 쳐먹다가 저꼴 났다드만.
가끔 껍질하고 내장 제거한 뒤 북어 말리듯 말려서 그 다음에 끓여먹는 사람도 있다. 생긴 거나 맛이나 북어 맛이랜다.

ㄴ삼촌은 특전사 시절에 ㄹㅇ로 뱀 잡아서 뜯어먹었다는데, 물론 난 미필임.

[[중국인]]들은 뱀 잡아다가 [[고양이]]랑 함께 용호탕을 끓이는 재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용호탕에서 '용'은 뱀을 말하고 '호'는 고양이를 말하는 것이다. 진짜로 용이랑 호랑이 잡아다가 끓이는게 아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