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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고인드립애매}} {{독일}} {{고인}} {{폭동}} {{나치}} {{인성갓}} {{전잘알}} {{대국적}} ㄴ이름만 [[파일:Walter_Model_April_1943.jpg]] ''오토 모리츠 발터 모델'' ''Otto Moritz Walter Model 1891.1.24~1945.4.21'' '''2차 세계대전 최고의 방어 사령관''' [[나치 독일]]의 [[독일 국방군]] 장군 참모 장교로 일찌감치 유능함을 인정 받았고, 사단장 시절에 이미 실전 지휘관으로서 확고한 명성을 쌓았다. 모스크바 전투까지만 해도 저돌맹격의 기갑 부대 지휘관으로 유명했지만, 이후 남부에서 청색 작전이 진행되고 중부집단군의 전략이 달라지면서 '방어의 사자'. '방어전의 마스터'라는 칭호를 가질 만큼 방어전의 1인자로 기록된다. '사자'란 말 보면 알겠지만 마냥 버티기만 한 게 아니라 버티면서 간보다가 적이 삽질한다 싶으면 바로 역관광에 순회관광 들어가는 데 능했다는 뜻. 특히 게오르기 주코프를 엿먹인 것으로 유명한 르제프 전투는 소련 해체후 기밀 문서가 공개되기 전까지 전사학계에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이는 아마도 르제프 고기분쇄기라는 이명을 얻을정도로 빨갱이 새끼들이 갈려나가다 보니 숨기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최근 와서 평가가 더욱 높아진 인물. 바그라티온 작전 이후 동부전선에서 승리를 거두고, 노르망디 상륙 작전 이후 서부전선에서 승리를 거둔 유일한 지휘관. 동부전선 총사령관이란 지위가 없던 당시에 남부와 중부 집단군 사령관을 겸임하면서 실질적으로 동부전선 총사령관 역할을 했고, 이후 서부전선에서도 총사령관과 집단군 사령관을 겸임했다. 서부전선에 임명되자마자 팔레즈 포켓으로 연합군한테 갈려나간 부대들을 재건하고, 연합군이 기습 드랍 걸어버린 마켓 가든 작전을 막아냈으며, 휘트르겐에서까지 방어에 성공했다. (미군들이 이 휘르트겐 지역을 보고 "마녀의 숲"이라며 탈수증 걸릴 정도로 오줌을 지렸으니 말 다했다.) 하지만 나치 새기들 똥싸놓은 걸 혼자 치우기엔 연합군 물량빨이 너무 넘사벽이었고, 결국 루르 포위전에서 부대를 해산한 뒤, 항복 대신 자살을 선택한다. 모델에 대한 소련의 정치적 기소만 믿고 이를 복붙해놓는 경우가 많은데 모델이 인종 학살 범죄나 포로 사살을 명령한 기록, 증언이 나오지 않았다. 9군 사령관 시절 아인자츠그루펜에게 명령서를 보냈다는 식으로 논란이 된 것조차 SS 기병사단에게 전투 명령서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바르샤바 봉기 때에도 "바르샤바 봉기는 폴란드인에 대한 나치당의 가혹한 통치로 인한 것이며, 이러한 후방 지역의 민간인 소요 사태에 절대로 군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며 [[하인리히 힘러]]의 명령을 거부한 바 있다. ㄴ그 재판을 수용할 이유와 명분도 중요했는데. 소련이야 당연스레 르제프에서 갈리다 시피하기도 했지만 이반 코네프에 막바지땐 그 유명한 게오르기 주코프도 물먹어서였고. 영국의 경우는 버나드 로 몽고메리의 최대 흑역사인 마켓가든에서 10탈탈 털린 전과나 미국같으면 아르덴 대공세 전초전격인 휘르트겐 숲이란 곳에서 미군이 탈탈탈 털리는데 그때 지휘관이 오마 브레들리였단게 문제였고 다들 각 국가별 최고 지휘관이거나 5성장군인 놈들의 흑역사를 단 한놈이서 만들었으면 당사자 한명 정도는 쿨하게 자기탓 해도 명예니 뭐니 해서 자기가 하던지 부하가 하던지 역으로 개새끼 만들려 노력을 했겠지. ㄴ 그러니까 다른 나라 5성장군 급을 돌아가며 가루가 되도록 털어서 찍혔다는 소리. 물량빨로 압살했으면 됐지 부관참시 왠말이냐 게다가 모델의 인성은 타 추축군 장성들에 비해 훌륭했는데, 위에 적혀있는 바르샤바 봉기 진압 거부는 물론이고 루르 산업지대가 패전 후 독일의 유일한 생존줄임을 깨닫고 히틀러의 루르 파괴 명령을 거부했다. 요충지인만큼 히틀러는 거길 막으라고 모델에게 병력 주고 보냈는데 (능력껏 막아보든지, 아니면 다 부수고 마지막까지 연합국 발목 잡으라고) 당연히 전세가 완전히 기운 상황에서 모델이 막을 수는 없었고 싸우면 개죽음 당할 것이 뻔했다. 결국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패전 직전 휘하 장병들에게 일일이 전역 증명서를 발급해주며 고향으로 돌아가 생업에 종사해 패전 후 독일의 미래를 부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문민통제를 충실히 따른 선구자적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독일 놈들은 프로이센 때부터 시작해서 독일 제국, 그리고 나치 독일 시절까지 군이 따로 놀아야한다고 주장하던 놈들이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로 유명한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도 결국은 군이 통제권 잡으려는 시도였다.) 반면 발터 모델은 일단 아무리 ㅈ같아도 히틀러 말을 따르긴 했다. 그렇다고 헥헥 주인님 그런 건 아니고, 당연히 총통놈이 전략적 식견은 개노답인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무리하다는 걸 어필하고도 안 먹히면, 애 달래듯이 설득해서 어떻게든 정상적인 궤도로 돌리려고 개고생을 했음. 이러고도 안되면 따로 플랜 B를 만들어놓았는데, 이건 군인의 월권행위로 보기보다는 히틀러 놈이 까라는 대로 까면 ㅈ될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보험'적인 성격으로 미리 준비를 해놨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전범 행위도 없었거니와 장병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니 ㄹㅇ 참군인...항상 전선에서 장병들을 위해 시찰을 거르지 않았으며 장병들의 편의사항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했고, 그 덕분에 장병들은 발터 모델을 손꼽히게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참모들에게도 작전의 성공을 위해 정확한 계획을 요구했는데, 이는 모두 작전의 성공만이 아니라 장병들의 생명을 위해서이기도 했다. 그의 우선순위는 국가, 국민 > 정부 > 군인 순으로 보는 게 맞을 듯. 여담으로 어떤 반도의 전직 대통령의 모 경호원이 [[대국적]]으로 쓴 [[발터|총기]]와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관련이 없다. 아돌프 씨도 히틀러를 대국적으로 죽였는지 쓴 총도 똑같은 발터긴 하다. [[분류: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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