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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본명은 얀 야너스 벨테브레이. 고향은 네덜란드의 더레이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사략선의 장교였다. 사략선이 뭔지 모르는 급식새끼들은 그냥 칠무해라고 생각하자. 약탈한 중국상선을 자카르타로 옮기던 와중에 동료 2명과 함께 제주도로 표류하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중국 상선 약탈해서 약탈한 배에서 일하다가 폭풍 와서 본래 배하고 떨어짐->먹을 거 구할려고 동료 2명이랑 같이 제주도에 잠깐 내렸는데 그새 중국 상선애들이 역습해서 배를 되찾고 걍 튀어서 3명은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됨. 여담으로 본래 박연이 일하던 사략선은 포르투갈 선박 털어먹을려다 역관광당해서 다들 사형당했다고 한다. ㅎㄷㄷ 조센 정부는 관례대로 가볍게 몇가지 물어보고 짱깨를 통해 송환시키려 했지만 정세가 영 좋지않아서 불가능했고(당시 명이 망해가는 중. 청과는 사이과 영 그랬고.) 그래서 일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쪽본새끼들이 코쟁이 인질잡고 봉 좀 잡아보려고 튕겨서 결국 조선에 남게되었다. 거기다가 일본에서 가톨릭 애들이 기존 관습을 거부하고 다닌 탓에 크리스트교도 이미지도 나빠져서 돌아가기가 참 뭐하게 된 것도 있고, 실제로도 몇년 뒤에 크게 난이 일어난다. 조선은 벨테브레이에게 무관으로 입관하게 하여 화약병기를 관리하는 직책, 조선에 귀화한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조선판 외인부대의 지휘관등 꽤 높은 직책을 맡겼고, 좋은 대우에 정착할 생각이 들었는지 이후 조선인 여성과 결혼해서 아예 조선에 눌러앉았다. 이후 병자호란에 참전하기도 했고, [[하멜]] 일행이 표류했을때 통역을 맡았다. 조선 관리들이 하멜에게 박연이 어느 나라 출신인것같냐고 묻자 하멜은 "네덜란드사람이지 쒸벌;;" 이라고 대답했는데 조선 관리들이 웃으며 "응 조선사람이야^^"라고 농담따먹기를 한걸로보아 조선인으로 인정받은 것같다. 참고로 같이왔던 2명의 동료는 병자호란때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사실 박연이 조선에 전래한 기술은 딱히 없다. 화약무기에 익숙했으니 무기를 관리하는 직책을 맡았을뿐이지 정식 군인도 아니고 일개 사략선 장교가 무슨 기술을 알겠냐. 차라리 훈련도감 공돌이들이 더 해박했겠지. 표류 후배인 하멜을 보고 고향사람을 오랜만에 본 감동으로 질질 짰지만, 정작 모국어는 거의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하멜 따라서 도망갔어야지 왜안감? 역시 해적새끼인가보네^^....이 지랄거리는 역알못이 있는데 생각을 좀 해봐라. 조선에 가족도 있고 벼슬도 있고 대우도 잘해주는데 늙은몸으로 뭣하러 따라나서겠냐. 하멜이 왔을 때 환갑에 가까운 나이였고 하멜이 도망쳤을 때 칠순을 맞았다. 벨테브레 후손은 지금도 있나? 180 중후반인 놈들은 다 후손이라 생각하면 되나? ㄴ1991년에 본국 후손이 헬반도 후손들을 찾으러 왔었는데 성과가 없었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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