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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실망}} '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우' 라고 많이 나오는 것이다. 교과서에서는 민족이 스스로 해낸 것과 회사령 철폐를 연관지어서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독립을 위한 노오력으로 가르치며 시험에 잘 나온다. 나중에 커서 인터넷 뒤적이다가 실상을 알고 실망한 놈들 많을 거다. '''희대의 국뽕마케팅. 그리고 망했다.''' 1918년 1차세계대전 종료,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이후, 일본은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 되고, 조선인 통치 방법을 문화통치로 바꾸게 된다. 1920년에는 회사령이 바뀌어서 조선인들은 회사 세울 때 일본 정부에게 허가받는 게 아닌 신고하기만 하면 설립이 가능했다. 그래서 조선인들도 반도에서 물건의 생산과 공급, 수요와 소비와 같은 자본주의가 싹트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좋은데... 이제 현실적인 문제점이 생겼다. 교과서에서는 일제의 방해 공작을 꼭 얘기하는데 그것만 있었던 게 아니다. 맨처음에는 괜찮아 보여서 나름대로 사람들도 호응하고 동참했다. 애국심을 가지고 상태나 질이 좀 떨어지고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국내산 구입하면서 어찌저찌 잘 되어가는 듯했다. 문제는 우리가 만든 걸 쓰자는 운동이었으니까 국내산 물품의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났는데 당시 막 생겨나기 시작한 민족기업은 이를 감당할 생산력과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물건은 비싸졌다. 그리고 이 시장 변동을 직감한 몇몇 장사꾼들은 돈 좀 만지려고 짱돌을 굴리면서 사재기를 단행했고 덕분에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늘어서 가격도 비정상적으로 치솟아 올랐다. 허니버터칩이 한창 유행했을 때 중고나라를 생각하면 감이 잡힐 것이다. 졸지에 소비자들은 질 좋고 더 싼 일본 물건 두 개 살 돈으로 질이 떨어지는 조선 물건 하나를 사야 했고 결국 나중에는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니 씨바 이게 뭔 짓거리야 ㅠㅠ" 라고 불평하면서 조선 물건을 사야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걸 보다 못한 일부 소비자와 사회주의자들은 애국팔이로 장사꾼들 배만 불릴 짓을 그만두자고 반대한다. 이 물산장려운동을 주장한 놈들도 좀 문제가 있었다. 이때 많은 민족주의자들이 타협적 민족주의(=[[친일파]])로 변절해버렸다. 이건 곧 [[민립대학 설립운동]]도 똑같이 전개된다. 결국 돈 많은 조선인이 같은 조선 서민 빨아먹으려고 국뽕 마케팅한 거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그리고 그런 행태는 독립 후에도 비슷하게 자행되고 있다.]] 사회주의자들에게 [[팩트폭격]] 당하고 조선의 민중에게도 호응받지 못한 상태로 1925년쯤부터 흐지부지해지기 시작했고 30년대 초반에 신간회가 해소될 때 비로소 명맥이 끊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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